분류 전체보기 5511

웅천해안로 매화꽃 핀 봄바다 침묵수련

24.2.15 남파랑길 웅천해안로 왜성, 웅천성 돌다./264 코스 : 웅동 stx아파트 정류소(체조)-황포돛대 노래비-흰돌메공원-웅천아파트신축단지-와성교-왜성주차장- 웅천왜성-왜성주차장-웅천천변길-주기철기념관-웅천읍성-읍내유치원-웅천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9,300보 14.28km, 6시간, 길사랑 21명 특색 : 봄날씨 바람도 살랑살랑 매화꽃 만발 향기 풍기고 웅천해안가 돋아나는 쑥과 봄나물 향기 진하고 진해신항 웅천왜성 주기철목사기념관 웅천성 즐거운 봄나들이였다. 오늘은 설날을 지나고 처음 만나는 길벗들 일일이 만나 과세인사 나누니 진하다. 봄여인들 새각시 보는 기분이다. 남자들은 단배식 하는듯 손을 쥐는 강도가 다르다. 오늘 21명의 길사랑들 만나니 모두 반갑다. 나이는 모두 한 살씩 까먹기..

갑진년 신년 교배례 기쁨으로 만나다.

24.2.14 창원 소반식당에서 창원종친회 신년교배례하다/264 참석인원 : 18명, 완섭,수엽,길호,기호,정호,대호,충주,동영,동춘,병목,장환,병돌,웅섭,충도,성섭,관호,창섭,용균 장소 : 창원 소반, 차례 : 상호 세배-회장인사-충주 고문 덕담-동춘,절의 탐구 연수, 길호 건배사, 식사, 간담회 오늘은 정월 초닷샛날 창원종친회 신년교배례가 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자전거를 타고 갈수 없다. 우산 쓰고 빗속을 걷자니 짜증스럽다. 엇저녁부터 종인의 가정 예절교육을 위하여 평소 몰랐던 절에 관한 자료 만들어 많은 종인들 앞에서 설명해 주고자 준비했다. 이런 역할을 맡은 것은 교직이라는 전직 임무 때문에 우리 종인들 가정 모두 예절바른 집안을 드러내고자 하는 역할이다. 절에 관한 모든 재료를 인터넷에서 ..

전통결혼 홀기

[강 48] 전통혼례 홀기(笏記) 1. 行親迎禮 (행 친영례) 1) 壻出 乘馬以 二燭 前導 (서출 승마이 이촉 전도) 신랑이 나와서 말에 타면 두 사람이 청사초롱을 들고 앞에서 인도한다 2) 執雁者 亦 居 其次 (집안자 역 거 기차) 기럭아비(執雁者)는 또 그 다음에 선다 3) 至 女家 壻 下馬 于大門 外 入俟 干次 (지 여가 서 하마 우대문 외 입사 간차) 신부의 집에 도착하면, 신랑은 대문 밖에서 말에서 내려자리에 들어가 기다린다. 2. 行 奠雁禮 (행 전안례) 1) 壻 出次 至門外 東面 (서 출차 지문외 동면) 신랑이 자리에서 나가 문 밖에 이르러 동쪽을 향해 선다. 2) 執 雁者 立 右 小退 (집 안자 입 우 소퇴) 기럭아비는 오른쪽에 서서 조금 뒤로 물러선다. 3) 主人 出門 西向 揖 (주인 출..

청련암에 백매화 청매화 피었네

24.2.13 오우 갑진년 과세후 단배 서원곡둘렛길 걸으니 봄날 백련이 우릴 맞는다./264 코스 : 관해정 단배 -석불암-데크로-폭포휴게소(절 연수)-너른마당-청련암(백매화)-소반 회식-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7,600보 5.64km, 2.0시간, 5명, 절(인사)의 탐구 연수 특색 : 설날 후 첫 대면 단배, 절(인사법)의 탐구와 예절, 소반에서 정식 봄날 청련암 대웅전옆 24년된 매화가 피어 반긴다. 갑진년 설날 지난 신춘일 다섯 친구 단배모임 반기려고 아침 컴퓨터와 싸우다가 겨우 시간 지나서 누가 밖에서 불러내는듯 아내가 준비해준 물과 장갑도 잊고 무작정 두리번 거리다가 유수민씨 통장 출마 연명록에 사인하고 바삐 나갔으나 이미 지각생 버스 지나갔다. 다음 시각은 11분후에 온다. 오늘 늦다고 ..

산호천변길 초사흘 눈썹달이 함께 걷네요

24.2.12 설날연휴 마지막날 가슴답답하여 산호천 밤길 거닐었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타운교-한일2교-율림교-오호교-통합교-2바퀴-집 거리 시간 : 7,690보, 6.5km, 1.0시간 특색 : 정초 휴가 날 배가 더부룩하여 밤걷기를 하였고 찬호가족 세배인사 온다고 1시간만 걷고 세배 받음 낮에 먹은 단음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다. 저녁밥 몇숫갈 떴다가 이내 숫갈 놓고 포만증에 점퍼 걸치고 걷기 나섰다. 설날 준비 거든다고 낮밤을 심부름하다보니 밤운동 나가지 않아 몸이 찌부둥하다. 그런데 배가 부풀어 답답함 풀려고 산호천변길 어두운 밤길 걷는다. 오늘 음력 정월 초사흘 서쪽하늘에 눈썹달 떴다. 아파트 주차장에는 주차 만원이라 빈틈이 없다. 설휴일이 지나야 조금 빌것 같다. 첫 출발때는 언제나..

[강46] 절(인사)에 관한 탐구

절 : 남에게 공경(恭敬)하는 뜻으로 몸을 굽혀하는 인사(人事). 공경하는 정도나 상황 및 대상에따라 하는 방법이 다르다. [절의 종류]. 큰절 : 서서 하지 않고 앉으면서 허리를 굽혀 머리를 조아리는 절. 민속 혼례나 제례 따위의 의식이나 웃어른에게 예의를 갖추어야할 때에 하는 절. 남자는 허리를 굽혀 두 손을 모아 땅에 대고 머리를 숙여 이마가 손등에 닿으면 잠시 멈춘 후 일어나 앉고, 여자는 두 손을 이마에 마주 대고 앉아서 허리를 굽힌후 일어나 앉는데 결혼 행례시에는 여인은 양쪽에 웃각시가 양쪽에서 맞잡고 함께 절하는 동작을 도와주었다. (신랑 재배, 신부 4배: 신랑 하늘(乾) 신부 땅(坤)) (절하는 위치) 임금(君) 스승(師) 부모(父母) : 문 밖에서 문을 열고 절한 후 방안으로 들어가 앞..

갑진년 설날 차례로 조상을 만나다.

24.2.10 설날 부모와 조상님 만나 기뻐하다./264 갑진년 새해 설날 아침 성남에 사는 아들도 참석했고 음력 설날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명절 정성들여 새벽부터 딸각딸각 제수 장만하고 찬물에 청명하게 세수하고 간결한 제수로 진설하니 젯상이 비좁게 둘러찬다. 처음은 증조부모님 조부모님 겸상해서 합제하고 다음은 양부모님 친부모님 겸상해서 합제하니 제관은 나와 아들 단 둘 아내는 집사자 되어 세수 들어다 나르고 진설했다. 쌍촛불 켜고 맑은 향불 피우고 조상님 부름 환상으로 맞으며 은근한 소리 부디 잘 살고 집안 잘 다스리며 양반 범백 전통 이어가라고 기르치셨다. 우리는 엎드려 받아들였다. 조상과 후손이 만나는 즐거운 만남 명절이 주는 전후세대간의 전승이어라. 비단 초헌 단잔으로 제사 올리지만은 밝은 웃음..

고령 대가야왕릉길 걷기

24.2.8 고령대가야 주산왕릉길 완주하다./264 코스 : 마산역-고령주산체육관앞(독립투사비석군)-활명천 영생천-주산산성(정상)-지산동고분군(1호분)-고분군길-왕릉박물관-대가야박물관-홍천해장국(갈비탕)-대가야관광공원-팔각정-고분군산책로-왕릉박물관-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7,500보, 12.96km, 5.0시간, 16명 세영관광 25인승 특색 : 고령 대가야 고분군길 걷기로 세계문화유산길 섭렵하다. 대가야 고분박물관 관람을 통해서 철기시대 고래역사를 느끼고 고분 환한 길 맑은 기운 느끼며 즐겁게 거닐었다. 700여기 많은 고분들 대단한 대가야 왕국이었음을 느끼고 왔다. 설날이 다가오는 대목밑에 차 대절하여 고령고분군 더듬으러 간다. 심부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아내에게 미안하다. 군소리 없이 아침밥..

처삼촌 기제사에 참례하다.

24.2.6 처삼촌 13주기 기제사에 참례하다./264 장소 : 남지 황경도 처남댁 아내와 함께 모처럼 만에 남지 종초남댁 제사에 참가핸다. 고속도로를 따라 가자고 신신당부하니 뻔한 결과 알면서도 고속도로를 달렸다. 그런데 하이패스 신호음이 없다. 아무것도 모르고 몰고만 다닌 내게 혹시나 뺑소니범으로 10배 벌금에 해당되지 않을까 맘 조린다. 밤이라 돌아오는길에 톨게이트 방문이 어렵다. 여기 이름 남기시고 간 날 아끼던 위인 내 처삼촌 황용환 어른의 제13주기 기제삿날이다. 지난달 처숙모 웅곡댁께서도 향년 96세로 낭군곁으로 가셨다. 내외분은 남지 창원황씨의 표본이 되셨다. 죽은자의 명성은 자신보다는 자손의 덕행에 따라 나타난다. 그래서 평소 부모님 섬기는 일은 선행의 표본이 된다. 며칠전 어머니 49재..

서원곡은 봄트림 물소리 자욱하다.

24.1.6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우중충한 날씨 봄도랑물이 봄을 깨운다.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대밭길-관해정-교방천변로-찜집(아구찜 점심)-석전네거리 거리 시간 인원 : 11,680보, 8.64km, 3.0시간 3명 +1(조남 병원입원) 특색 : 윤중효 어지럼병으로 입원 후 점심시간 합류 - 서로 쾌차를 기도 삼우 광복의 역사이야기하며 걷기 역사의식이 없으면 신념이 빈곤해진다. - 그런자들이 정치꾼이 되었다. 선각자가 되어야 할 청치인이 앞장서 타락의 견본을 보이고 있다. 아귀찜 맛집에서 간이 꼭 내 입에 맞다. 오늘 출석자는 3명 뿐 나와 성진 미당 환자 조남 어지럽다고 링겔 매달았고 꾸므레한 하늘 봄기운을 머금은 듯 그 소리 도랑가 폭포수 하얗게 쏟아진다. 고샅길 올라오며 모전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