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 601

부마우 7인의 한량 금정산 밑에 모이다.

24.9.9 부마우 부산 범어사 계곡에서 놀다./264       코스 :  마산터미널-동래역-범어사역-7인 조우-동천각 한정식-풍경 커피솦-계곡숲길오르기-범어사입구-사우나(냉수욕)-                   범어사역-사상역-마산터미널         참석자  :  7인 출석(손판대,문철주, 이재형,강석현, 진달출, 이동춘, 이종영)           거리 시간 :  9,665보, 8.1km                                      퇴직한 동직 친구들 부산 마산 산청 친구 7인 정원 만원부산 금정산 아래 범어사역으로 모여들었다.우리는 마산서 버ㅡ타고 동래역에서 내려 노포동행 1호선 지하철 타고 범어사역에 내려 7번출구로 나가니 모두 모여든다.3개월만에 또 새롭게 진하게 만난..

장모님 산가 청소

24.9.8 장모님 산소 벌초작업하다./264       참석자 : 황경도, 우리 내외  오늘도 벌초의 계절 땡볕 무섭다.이놈의 무더위 언제 가노?대낮 작업 더위 마실까봐오후 3시경 아내와 함께 종처남집으로 갔다.우리 오기를 기다려 제초기 꺼내 놓고 기다린다.완전 제초작업 무장 다하고 햍볕 뜨거운 벌초현장으로 갔다.완전 풀속에 파묻혀 묘가 보이지 않을정도다. 산아래 밭이라 온통 칡덩굴이 다덮었다.종처남 제초기메고 돌리고 풀들이 아우성친다.어찌나 야무지게 잘 하는지까꾸리질 검기 매우 바쁘다.낫질도 주변 새로 난 나무순부터 잘라냈다.풀밭이 칡밭이 다돼 간다.칡줄기부터 걷어내고  까꾸리질 디했다.아내는 까꾸리질이 쉽다고 그것부터 하다가칡넝쿨에 발이 걸려 한 번 고꾸라졌다.다행히 다친데가 없다.약 2시간 다듬고..

함안 고려동 약사 증보판 편집위원에 참석하다.

24.9.6 함안재령이씨회관에서 편집위원회 개최하여 편집방안을 협의하다.        참석자 :  15명(균태(회장), 동훈(국장), 동춘, 병목, 명성, 정환, 균창, 웅섭, (장 교수), 동명, 관호, 동문, 웅환,                           용섭 등)    우리 재령이가의 충절모범 양반가를 대표하는 할아버지함안 고려동에 가면 붉은 자미화 피워 놓고 함박웃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신다.불사이군의 표본을 담 둘러쳐 절개를 심은 숭고한 절의 언제나 가면 핏빛으로 웅변하신다.6백년 침묵으로 말하는 고통그속에 줄기찬 민족애 바가지째 뿌려준다.지난 4월 그 할배 내외분 묘소  천원지방(천원지방) 봉분그 묘앞에 아무 것도 적지말라는 입막음 백비어느것 하나 의미없는 것 없기에경남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창진회, 동기회, 또 밤라이딩 서항까지

24.9.4 창진회(12시), 진교3회동기회(18시), 또 밤라이딩 서항까지 왕복 시원하다./264           장소 : 석전동 생오리집, 마산항 3.15해양공원 해안로 라이딩     1. 창진회 참석 두달마다 모이는 동직 교원 선후배 모임 오늘은 출석자 5명만 모였다.첫만남 인사하고 나자마자 모두 자기병 자랑 다죽어 간다.오로지 병원에서 생명 얻어와 겨우 부지하는 인생어느 병원에 어떻게 갔다왔다는 보고그게 대화의 주제가 된다.모두 팔십고개를 넘는데 어찌 병이 없을소냐?그러나 난 그 자랑은 아껴둔다.오래간만에 만난 지인들 반가와 난리다.아마 많이 와로웠던 모양이다.생오리 주문하여 굽고 김치와 콩나물에 섞어 함께 먹으니 새맛이다.소줏잔 기울이며 서로 건강 빌었다.다음달 모임 날짜는 11월11일 장소는..

모전과 중찬 포식

24.9.2 모전과 함께 명태조림 만끽하다./264       장소 : 중리 호계지점  명태마을   수탈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는다.모전 갑자기 점심 함께하잔다.응답하고보니 언제나 얻어먹어서 미안함이 앞선다.오늘 내가 내어야지 하면서 가지만 나중엔 밀리고 만다.그의 차를 타고 내서읍 명태마을로 향한다.사람들이 가득하다.명품 맛집인지 빈자리 하나 안보이는 번창하는 집이다.사람을 보면 맛집임을 증명한다.매운맛보다 보통맛으로 명태조립 주문하고 이내 나온 명태 빨간 고추빛 보기만해도 속이 화끈할 것 같다.그러나 찢어먹으니 그리 맵지 않으면서 입맛 당긴다.종친회 관련이 주된 대화이나부디 조용히 운영되기를 바라며 대화가 서로 소통되니 매우 넉넉한 사람이 되고자 품위를 넓혔다.맛있는 조림과 우동사리 밥까지 배가 부르게..

석우회 학우를 만나다.

날 크게 만든 친구들배움의 친구들그들은 만나러 기쁨으로 나간다.이제 모든 것이 열리는 것 만으로도고맙고 반가운 출입이다.특별히 가는길 함께 가자고 김판갑 친구 통영서 전화다.이제 모두 귀찮을 나인데항상 챙겨주니 내가 할일이 없다.86년도 야간 대학원 입학남지서 토요일이면 그들 만나 배움때문이 아니라후렴 주상토론을 위해 항상 종차 또는총알택시 타고 다녀야했던 그 배움의 길배우려고 왔는데 아무도 배워주지 않고합천횟집 잔치가 오로지 살아가는 법 토론이었던 큰 꿈을 지니고 함께 어울렸던 석우회 오늘 만나러 간다.모여봤자 이제 다 머리 허연 영감들이야기 모두 학문과 거리먼 평범한 소리들이지만옻오리좌석에 앉아  이야기 먹고 소식 먹고간간이 나도 끼어들어 산 이야기 하는 오늘 7명 친구들 반갑다.창원 용추곡 그집 오..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3차 회의 참가

24.8.30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경덕사에서 열리다./264        장소 : 밀양 상남면 조음리 명성마을 경덕사         참석위원 : 12명 (웅호, 일환, 재홍, 동영, 병목, 장환, 동춘, 병옥, 웅환, 병화, 김포파 총무, 영해파 창발)        안건 : 세적지 담을 원고 점검,         결과 : 세적지 참가위원들은 글 한편씩 제출                  초안 원고 점검 및 교정위원 지명 : 동춘, 승발, 웅환 (3인)             8월 말일 세월가기전에 제3차 경덕사세적지 편집위원회 회의경덕사에서 열린다.서울서 김포서 부산서 창원에서 진주에서 반가운 종인들 모여든다.오늘 참석자는 12명이다. 먼저 들러선 우리 창원팀 경내 마당에 자라는 풀부터 뽑는다.아무..

종생질 정우 결혼을 축하하다.

24.8.24 김정우 결혼식 대전 라도무스예식홀에 참석 축하하다./264  오늘 대전행 첫버스로 예약된 터미널로 나갔다.예약 고속버스로 에어콘 가득 기분좋게 올라갔다.성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노인 부채 우산들고 간 내 모습이 촌노 그대로다.그러나 대전 날씨까지 검색해서 준비해 간 거라 언제 비가오나 궁금하며 커텐으로 차창막고  오른다.그런데 경부고속도 대전터널부근에서 소나기 쏟아진다.제법 폭우가 쏟아진다.대전 복합센타에 내리니 다행히 빗줄기 그친다.땅바닥은 후줄근히 더운 박닥을 물기가 기온을 식혔다.6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음 정류소 안내에 귀를 쫑긋세우고 40분이상 첫길을 도착하니 라도무스아트센타 예식홀 사람들 무리 드나든다.3층 지인들 모두 만난다.사촌과 김서방 오늘 결혼하는 조카 정우 안으며 ..

창원종친회 염천 피서 보양 회합

24.8.22 창원종친회 8월 월례회 광산사 폭포에서 열리다./264        참석자 :  종친원로회원 19명 :  회장 충도, 사무국장 병돌  철호 부회장 내외 등                       특별 참여 : 재홍 서울사무국장        제공 :  보양식 , 고문 정호 부회장 철호 형제  제공                                          8월 종친회 월례회 내서 광산사 계곡 시원한 계곡 냉수 폭포수 흐르고 처서 기념 피서 보양 회합이  열렸다.종친회 원로 염천 피로도를 보양식으로 양기 돋우고건강한 돈목활동으로 종친회 발전을 기대했다.원로들 차량으로 인솔하여 계곡 주차장에 차 대고 하얀 옥계수 부셔지는 시원한 바람보기만해도 숲속 시원해 지는데 좌석 에 대형선풍기..

말복 잔치

24.8.14 말복날 창원 소반상 받다.  오늘 말복날 무더위 가는 소리 가늘어지는 매미소리에서 듣는다.이제 삼복의 끝그래도 여름 노릇은 다하려고 발버둥대낮 더위는 불볕부채질에 손등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허기에 눈이 빙빙 돌아가는 나이더위 극복 예전부터 최고의 보신 기회로 말복을 기억한다.갑자기 모전으로부터 전화가 운다.오늘 함께 식사라도 한번 하자고 기회있을 때마다 이야기 하곤 했지만 내겐 아무 의미없는 날이라고 달력하나 보지 않았건만눈들어 쳐다보니 말복날이로다.벼르고 별러 기획된 기회인 양미안한 마음 맨날 얻어만 먹는 신세 사양해 보지만 그가 꼭 만나자기에 집에서 자동차로 태워 모시니 장소가 창원 소반 도착했다.종친 관호 교장 아재와 함께 생고기 구워먹고 거기에 비빔냉면 한그릇 여름 염천 무더위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