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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천변길 70차 걷기- 내가 걷는 이유

오늘 몸이 찌부둥하여 저녁숫갈 놓자마자 산호천변 데크길 70차 걷기 나선다.산호천변 걷기도 차곡차곡 기록을 하니 70회를 맞는다.무릎병으로 퇴원하고 나서 적응하려고 평지길 찾으니 산호천 도랑가 길 평탄로길가에 가로등 상가 형광등 비추니 불빛 밝아서 넘어질 염려 없으니 적격지다.한 바퀴 도는데 3천 보, 세 바퀴 돌고 집에 오면 목표 1만 보 채워주는 꼭 맞춰진 코스다.이 길을 걸은 지 꼭 1년전 봄날새봄맞이 입춘도 지났으니 날씨가 풀려 오늘은 온몸 감싸고 나왔으나 포근하다.세 바퀴 돌 요량으로 천천히 걷는다.약 1시간 반동안  꾸준히 돌면 온몸에 땀이 나서 데워진다.오늘 10,710보, 9km, 1.5시간, 혼자 걸으며 즐겼다. 나는 왜 걷는가?난 나를위해 걷는다.자립하기 위해 걷는다.결코 오래 상기위해..

만당 위문 제 9차 조금 나아 보인다.

25.2.15 만당 입원병원 제9차 위문하다./264       장소 : 진주노인요양병원     지난번 설날 성묘 및 동생병원 들렀다가 그날이 하필 투석날이라  되돌아 나온 후약 보름 만에 만나고 싶어 나간다.지금껏 확실한 위문금도 전하지 않았기에 오늘 조금 더 준비하여 점심 먹은 후 출발했다.고속도로 주행차들이 적어서  달리기 쉬웠다.함안휴게소에 들러 타이어 바퀴 공기가 부족하다는 표시 공기 보충하니 전방 화면에 (i)표시 사라졌다.가다가 진성 들러 생질에게서 타이어 재점검 받고타이어 교체는 3개얼 후에 하자고 정보를 준다.조금더 타면  터질 정도로 심각하단다.동생집에 들러 제수에게 위문금 전달하고 집안 들어다보니 딸애들과 외손자들이 가득하다.오늘 외할배 보러 다 모인 모양이다.또 명은이 초전동 새아파..

현곡과 칠원윤씨 시조묘 및 충효공 묘 탐방

25. 2.14 현곡과 만나 종사이야기 하고 칠원윤씨 시조및 충효공 묘소 방문하여 상장군공과 인연 찾다./264      면담 : 마산역전 할매낙지 점심후 경덕사지 교정안 협의 및  칠원 계내리 유원리 묘소 탐방      코스 :  마산역-실서공단내 홍포서원, 홍포사, 시조묘 - 유원 충효공 유원재, 묘소-마산   경덕사지 원고 초안을 내게 맡겨두고 기다려온 현곡오늘 만나서 함께 이야기 나누자고 마산역으로 내려온단다.12시경 시간맞춰 나가서 약속한 식당에서 기다렸다.지난번 모인 식당이라 곧장 찾아 손을 잡는다.서로 수고했다고 감사 주고 받으니 훨씬 더 배려하는 종친 사이 믿음이 깔린다.약 600페이지 대작을 초안 잡아 인쇄소로 보내서 교정위원에게 줄 초안 원안을 다시 보내준단다.이번에는 사적지 발간작업이..

남파랑길(진동-수도마을 왕복)

25.2.13 길사랑회 남파랑길(진동-수도-진동) 걷다./264      코스 : 마산역-(80번버스)-야촌-진동리선사유적공원-세창아파트-진동해안청년공원-광암항등대-광암항뒷산길-                가르멜수도원-수도마을-수도식당(정식, 향산 제공)-해안산책로-광암해수욕장-광암항-세창교-진동리유적공원-                 (70번버스)-양덕동사무소-집      거리 시간 인원 :  18,460보, 15.5km, 4.0시간, 18명      특색 :  진동리 선사유적공원 산책 - 장차 내 무덤은 어찌될까?                  해변공원 청춘 설레던 추억, 광암항 등대 깨끗한 추억                 광암항뒷산 숲길 가르멜수도원 구경                   윤슬 - ..

서원곡둘렛길은 봄날 걷기

친구들이 보고파 두툼한 토파 걸치고 나간다.겨울이라는 언어로 주눅들어무조건 두꺼운 핫옷으로 칭칭 동여맨다.바람 한점 들어오지 못하게 방한 나중엔 한겹씩  거죽을 벗긴다.서원곡입구 관해정 무지개 다리공사 시찰친구들 기다리는 시간이 된다.오우들 모여 손 잡으니 오늘은 성원 만원이다.다들 똑 같은 신세 콧물이 쪼르르 흐른단다.고샅길로 오르며 숨소리 거침을 듣는다.솔밭길에선 석축쉼터에서 숨길 다듬는다.숲속길 마디 거기서 한번씩 쉰다.석불암에 오르니 너년들 모두 늘어져 앉아 환영한다.다 똑같은 신세 농담들이 가까운 친구다.자판기 커피 한잔으로 달콤한 세상 맛본다.돌정자에 앉아서 다시 한번 더 쉬고 약수터까지 올라 응달 얼어버린 약수얼음바닥 미끄러워 벤치에 앉아 쉰다.내 닭 한 마리씩 배달하니숲속에서 즐거움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