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26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님 합제 올리다./264 오늘은 우리 영서종가의 기젯날이다.이제 제사제관이라야 우리 식구들 뿐이다.딸가족들 몰려와 지짐굽고 아들 혼자 내려와 제관 참석하나 멸년간 코로나로 아무도 오지 못하게 하고오로지 우리 내외가 제관 집사 축관 모두 다하며그래도 제전을 쉬지 않았다. 요즘 아내는 날 들으라고누구집 누구집은 설추석 차례 안지내고 어느집은 제사도 말았다고 전해준다.그말이 송손인 내겐 우릳 지내지 않으면 안될까를 구하는 말로 듣는다.그러나 난 꿈쩍도 안하고 우리가 늙으면 찬물 떠 놓고 지내자고 이야기하곤했다.물론 종부로서 제삿상 준비에 늘 고생한다.그게 이제 몸이 아프고 늙어 힘이 모자라니 투정처럼 이야기다. 오후 3시경 딸과 외손자가 강아지 데리고 왔다.집안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