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 1116

현창교 2회 졸업생의 그리움 회식

25.5.16 이현식 안판득 마산 외갓집에서 즐거운 추억 이야기 만나다./264 어제 스승의 날 제목으로 지나갔다.만나지 못하는 그리움 그리움은 한쪽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서 다가가는 인력이다. 서로 그리는 추억 새실을 만들고 의문을 만들고 즐거움을 상상한다. 얼마나 변했을까 ?얼마나 잘 살고 있을까? 그때 내가 더 잘 가르쳤다면하고 반성하고 그때 어리석었어도 잘 지냈다고 준비를 한다. 마산시외터미널 뒤쪽 도롯가 추적추적 가랑비 내리고 멀리서 보니 벗겨진 이마 번쩍인다.이현식군은 비교적 자주 만났으나 안판덕군은 오래도록 이름만 갖고 있었기에얼굴은 기억할 길이 없었다.그러나 피색은 어릴적 모습 닮았다.그러나 무조건 고개숙이고 달겨드는 모습에 두 손으로 안아들이지만 옛모습 재생된다.순박하고..

365병원 아내 어깨 검진 수술

25.5.6~17 아내 어깨를 다쳐 병원 검진하다./264 요즘 불면 날아갈 것 같은 허약한 신체언제나 걱정스럽지만 먹어도 살이 안가니 어쩌랴온몸 몸지면 뼈와 가죽만 도드러지고 손등엔 지렁이 핏줄이 구불텅거리며 돋아난다.얼마나 안타까운 맘 너무 혹사시킨 내가 미안하다.그러나 곧은 태도를 무엇으로 비난할 수 있으랴 그러니 다른 사람들처럼 존 튼실한 몸을 바랐지만 유일한 운동은 자전거 타고 역시장 다녀오는 것이 유일한 운동이다. 집안을 종일 돌아다닌다고 말하지만걷고나면 피곤해서 축쳐지는 건강을 어쩌랴 !그러나 큰 병 없이 잘 지내왔는데 난데없이 오늘 정인사 절에 불공드리고 돌아오다가 큰 도롯가에서 조금 경사진 함몰된 경계석에서 땅바닥에 나동그러져 낙상을 당했으니 70후반 노인이 넘어지면 무언가 하나 뿌러..

병원 원적을 파티마로 바꾸다.

25.4.29 파티마병원에서 5시간을 돌며 기다리다./264 지난달 나의 병원적을 옮기려는 시도는 결국 한달 후에 지난번 나의 주치의였던 정박사의 안내를 받아명서동에 있는 파티마병원으로 이동하였다.개인병원은 친절하고 지금껏 잘 관리해주시고 안내해 주신 따뜻한 분이었는데 나의 조건이 달라지고 보니 어쩔 수 없이 지정병원으로 옮겨야 했다.그래서 기다린 기간이 바쁜 일정때문에 1달이나 늘어져 버렸다.오늘 그 기다림의 날 첫날 첫 병원 신청각과가 나누어져 있으니 3과를 노크해야만했다.주과는 심장내과 이일수 박사님 보조과는 호흡기내과 강경우 과장님또 내분비내과 김호수 과장님 3곳에 진료신청해 놓고 기다리는 시간 내차례 기다리느라 눈이 빠지게 대기자 명단 읽었다.사전 예약자와 장구 신청자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