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6 이현식 안판득 마산 외갓집에서 즐거운 추억 이야기 만나다./264 어제 스승의 날 제목으로 지나갔다.만나지 못하는 그리움 그리움은 한쪽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서 다가가는 인력이다. 서로 그리는 추억 새실을 만들고 의문을 만들고 즐거움을 상상한다. 얼마나 변했을까 ?얼마나 잘 살고 있을까? 그때 내가 더 잘 가르쳤다면하고 반성하고 그때 어리석었어도 잘 지냈다고 준비를 한다. 마산시외터미널 뒤쪽 도롯가 추적추적 가랑비 내리고 멀리서 보니 벗겨진 이마 번쩍인다.이현식군은 비교적 자주 만났으나 안판덕군은 오래도록 이름만 갖고 있었기에얼굴은 기억할 길이 없었다.그러나 피색은 어릴적 모습 닮았다.그러나 무조건 고개숙이고 달겨드는 모습에 두 손으로 안아들이지만 옛모습 재생된다.순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