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30 산호천변 밤길 산책하다./264 코스 : 전과 동 걸음수 거리 시간 : 4,870보, 4.1km, 1.0시간, 혼자 특기사항 : 오늘은 아무도 관심없이 걸었다. 오늘 가야할 길 가야한다. 저녁 먹자마자 준비하는 데도 날이 문득 저물어 버린다.조금 싸늘할 거라 조금 두꺼운 옷 챙겨입는데도 집안이 요란하다.어둠 밟으며 음식물 쓰레기통 비우고골목길 홀로 가니 집안에서 새어 나온 불빛이 밝혀준다.산호천은 벌써 어둡다.데크길 밟아내려가며 도로 건널목 건너고 다시 데크길 씩씩하게 걸으니 그림자 긴 걸 보고 미리 비켜준다.씩씩하게 팔 흔들며 걸으니 저절로 가 진다.고수부지에 내려서서 곧은 길마른 수국잎 머리 쓰다듬으며 걷다가 도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