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4.2 모전과 우리내외 봄나물 캐러 외출하다. 장소 : 함안 대산면 신기마을 근호재 모전에게서 갑자기 봄나들이 선물이다.오전 재빨리 은행업무 자전거로 돌고점심시간 전에 우리 부부 나물캐는 준비 다 마치고 아파트 단지 정문입구로 나가 기다렸다.봄날씨가 다뜻하게 등을 데워주었다.모전이 차를 끌고와 즐겁게 동승한다.참 고마운 사람 우리 내외 외출시키려고 특별기획이다.늘 고마운 사람으로 낙인찍힌 사람일가이지만 아무 조건없이 친절베푼다. 점심 먹으러 명태명가로 갔다.오늘따라 빈자리 하나 없이 만원이다.대기업에 와서 기다리는 기분이다.맛집의 표본인 것 같다.서로 점심내기 경주하다가 결국 아내는 지고 왔다.무슨 메뚜기 이마만한 체면이 없다.맨날 순서에서 밀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