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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산가청소 완료

24.9.1 일 조상 산가 청소하다./264       작업자 : 나와 동현        작업내용 : 뒷뫼 고조부 (밀양할배 죽헌처사 휘 시장) 묘소                                 증조부모 (자 영서, 휘 수영, 김녕김씨 시성댁 시동 합봉) 묘소                                 조부모 (직와처사 휘 현지 창녕성씨 증산댁 인녀 합봉) 묘소                                      숙부 (남파처사 휘 전호) 묘소                        질매재  양부 (휘  인호) 묘소                                     양모 (굼실댁, 진양정씨 계순) 묘소                          ..

석우회 학우를 만나다.

날 크게 만든 친구들배움의 친구들그들은 만나러 기쁨으로 나간다.이제 모든 것이 열리는 것 만으로도고맙고 반가운 출입이다.특별히 가는길 함께 가자고 김판갑 친구 통영서 전화다.이제 모두 귀찮을 나인데항상 챙겨주니 내가 할일이 없다.86년도 야간 대학원 입학남지서 토요일이면 그들 만나 배움때문이 아니라후렴 주상토론을 위해 항상 종차 또는총알택시 타고 다녀야했던 그 배움의 길배우려고 왔는데 아무도 배워주지 않고합천횟집 잔치가 오로지 살아가는 법 토론이었던 큰 꿈을 지니고 함께 어울렸던 석우회 오늘 만나러 간다.모여봤자 이제 다 머리 허연 영감들이야기 모두 학문과 거리먼 평범한 소리들이지만옻오리좌석에 앉아  이야기 먹고 소식 먹고간간이 나도 끼어들어 산 이야기 하는 오늘 7명 친구들 반갑다.창원 용추곡 그집 오..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3차 회의 참가

24.8.30 경덕사 사적지 편집위원회  경덕사에서 열리다./264        장소 : 밀양 상남면 조음리 명성마을 경덕사         참석위원 : 12명 (웅호, 일환, 재홍, 동영, 병목, 장환, 동춘, 병옥, 웅환, 병화, 김포파 총무, 영해파 창발)        안건 : 세적지 담을 원고 점검,         결과 : 세적지 참가위원들은 글 한편씩 제출                  초안 원고 점검 및 교정위원 지명 : 동춘, 승발, 웅환 (3인)             8월 말일 세월가기전에 제3차 경덕사세적지 편집위원회 회의경덕사에서 열린다.서울서 김포서 부산서 창원에서 진주에서 반가운 종인들 모여든다.오늘 참석자는 12명이다. 먼저 들러선 우리 창원팀 경내 마당에 자라는 풀부터 뽑는다.아무..

창원도호부 남산-등명산길 거닐다.

24.8.29 길사랑회 창원시내 도심거님길 걷다./264       코스 : 창원여중정류소 - 남산공원 - 남산루 - 정상유적지 - 황사헌묘,추모각 - 도로변산책로 - 유니시티 앞산공원 - 등산로 -                  허리거님길 - 명서동정수장 체육공원테니스장 - 명서동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2,030보 10.1km, 3.0시간, 길사랑 17명       특색 :  가을 흰구름 밀고 가는 바람이 더위를 밀고갔고                   도심숲공원 황토길이 참 시원했다.                  향산과 함께 황시헌 묘와 추모재  창원도호부사와 황시헌 부리 의거사 '문창제' 전해줌         창원여중 앞 정류소에서 내렸다.많은 길벗들이 기다리며 악수한다.남산 옛..

밤바람 서늘한 산호천변둘렛길

24.8.28 산호천변로 밤길 3바퀴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집        거리 시간 : 10,840보, 9.1km, 1.5시간 혼자        특색 : 벌초후 풀내음이 향긋한 고향내음이다.    이제 날씨가 많이 순해졌다.아내는 벌써 싸늘하다고 엄쌀이다.오늘 일본에 태풍 통과한다더니구름이 밀려가고 바람도 시원해졌다.어제 소나기로 냇물소리도 불어났다.어둡기 전에 천천히 데크길 돈다.고수부지에 내려가니 바랭이들이 자라포장로를 걷는 내 발목을 쓰다듬는다.아마 날 만지려고 자꾸 손을 뻗어 나온다.식물도 스킨쉽을 바라나 보다.스치는 풀촉감이  풀내음과 함께 좋다.출벌레 소리가 귀속에서 난다.고양이 한마리 어린애 울음으로 우릴 유혹한다.첫바퀴..

서원곡 둘렛길 소나기 폭우 길

24.8.27 산수회 서원곡둘랫길 거닐다./264        코스 :  서원곡입구-관해정-석불암-약수터-자락길-너른마당-관해정-회산시장 진양횟집(전어회)-귀가        거리 시간 인원 : 9,567보,  8.0km, 3.0시간, 산수회 5명        특색 : 소나기 폭우 , 금년 여름 첫 전어회 잔치,  산수벗 기다림에 1주일도 멀다.오늘은 모두 출석이다.관해정이 푸르게 반긴다.고샅길 올라가며 쌕쌕거린다.땀이 난다고 모두 무덥다고 난리다.그러나 숲길은 이제 많이 순해졌다.황토길 매일 청소하는 사람 만나 고맙다고 칭찬한다.맨발로 걷는 길 환하게 낙엽 쓸어 두었다.젊은 이의 봉사 활동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   숲길 허덕이며 올라 석불암 찻집에 앉았다.분홍빛 나도샤프란 꽃이 행복하다.달콤한 휴식 카..

밤무더위 산호천변 산책

24.8.26 폭염첫 에어콘 틀고 밤길 세바퀴 돌다.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통합교  3바퀴 -집        거리 시간 :  10,590 보 8.9km, 1.5시간         특색 : 올여름 처음 에어콘 시운전하다. (한더위 다가서 켜니 혹서 참는 도통훈련 도를 깨뜨렸다)   오늘도 가을 입추가 지났는데도 푹푹 찐다.참는 훈련으로 이제 도사가 되나 했더니 아내가 더 못견디며  에어콘 시동걸란다.리모콘 어디 두었는지 땀빼며 찾다가 올해 첫시동 에어컨 돌린다.데워진 공기 식히느라 한참 돌려도 식지 않는다.실외기를 돌리며  운전하니 차츰 차가와진다.한여름 창문 문짝 모조리 닫고 한참 돌리니 천국이다.이 천국을 이제사 맞으니 참 미련퉁이들이다.아내가 찬기운 싫어하니 어쩔수..

밤무더위 속 산호천변 걷기

24.8.25 산호천변 둘레길 3 바퀴 밤운동하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집         거리 시간 :  10,570 보, 8.9km, 1.5시간, 혼자          특색  :  폭염은 종일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                      무더위 참는 것도 임계점에 도달했다.      폭염 낮시간은 정말 참기 어렵다.추위를 독으로 타는 아내도 더위를 못견딘다.오로지 한자리 앉아 꼼짝안하고 눈만 굴린다.무더위 가기를 기다리는 시간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기동을 시작한다.무더위 속 땀 흘리며 걷는 것이 쾌감이 난다.산호천변길 걷는다.첫바퀴 어눌하게 걷기 시작하다가 이마와 가슴 겨드랑에 땀 빼고 나면오히려 쾌감이 난다.도랑가 데크길..

종생질 정우 결혼을 축하하다.

24.8.24 김정우 결혼식 대전 라도무스예식홀에 참석 축하하다./264  오늘 대전행 첫버스로 예약된 터미널로 나갔다.예약 고속버스로 에어콘 가득 기분좋게 올라갔다.성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노인 부채 우산들고 간 내 모습이 촌노 그대로다.그러나 대전 날씨까지 검색해서 준비해 간 거라 언제 비가오나 궁금하며 커텐으로 차창막고  오른다.그런데 경부고속도 대전터널부근에서 소나기 쏟아진다.제법 폭우가 쏟아진다.대전 복합센타에 내리니 다행히 빗줄기 그친다.땅바닥은 후줄근히 더운 박닥을 물기가 기온을 식혔다.6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음 정류소 안내에 귀를 쫑긋세우고 40분이상 첫길을 도착하니 라도무스아트센타 예식홀 사람들 무리 드나든다.3층 지인들 모두 만난다.사촌과 김서방 오늘 결혼하는 조카 정우 안으며 ..

까만 밤을 세며 세 바퀴 돌고

24.8.23 저녁길 산호천변 돌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집         거리 시간 : 10580보,  8.9km, 2.0시간     오늘도 여전히 낮에는 땡볕에 출입 불가저녁먹고 나서 시원함 맞으려고 산호천으로 나간다.저녁이 요즈음엔 애인처럼 반갑다.이제 사람들도 많이 줄어 걷기 부딪힘이 적다.저녁길 고개숙이고 무작정 걷는 노년나도 모르게 거북목 걱정이 된다.자연히 목이 빠져 나오는 현상 조심한대도 내게 읽혀진다.이제 8월말 추석대목밑 해야할 일 조상 무덤 벌초가 걱정스럽다.1년에 겨우 한번하는 걸 사람들 왜그리 걱정이 많은지할일 없는 늙은이들 하루 안되면 이틀하고 이틀 안되면 사흘하고 ]슴질이 가쁘면 쉬어서 하고 ......그러나 나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