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22 (토) 창원 소반에서 86석우회 점심 대담하다./264 참석자 : 송완용(회장) 김판갑(총무) 김정호, 차진섭, 이동춘, 이용옥( 6명) 한 때 꿈을 키우던 행위 그놈의 시간만 잡아먹던 수학그저 어울리고자 다녔던 허울같은 석사학위 그 인맥 유지하려고 만나서 밥먹고 그냥 쓸데없는 농담하며 시간보내다가 화제가 고갈될 무렵나오 는 음식 칡 씹듯이 씹다가 헤어질 땐 그저 할멈이 그리워 하는듯뿔뿔이 흩어져 왔던 매년 두 번씩 모였던 형식적 우정그러나 이제 30명 대 회원은 게을러서 나가고 귀찮아서 나가고처음부터 싫다고 안 나오고최근에는 잘 나오다가어디어디 탈났다고 소문만 보내고 요즘 이제 기운 없어서 숨어버리니 그들 숨은 소식 탐구하는 소리가 유일한 정보이니다 병들고 힘 없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