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9.21 산호천변 밤길 걷다. /264 코스 : 전과 동, 오전에 청소하고 밤에 산호천변 거닐다. 거리 시간 : 4,886보, 4.1km, 40분 특기사항 : 저녁 먹고 조금 머물다 늦게 나가서 걸었다. |

오늘은 아내의 아프다는 부탁으로 부엌 벽면 청소에 동행했다.
이 집에 이사한 후 약 20여년만에 대청소 했다.
기름에 절인 백색 벽면타일이 꺼칠꺼칠하다.
싱크대와 벽장 문짝을 젖은 걸레로 닦아내고
다시 일일이 때와 먼지를 닦아내니
제법 서너시간 이상 걸려 얼룩이 다 지워지고 반짝반짝 윤이 난다.
아내는 무척 기분이 좋은가 보다.
며느리에게 추한 모습 안보이려는 자존심이 눈에 보인다.
점심 죽 한 그릇 먹고
다시 작은방 잔뜩 쌓아놓은 상자 정리및 소지품 정리를 했다.
5박스 안에 다 모아 정리하고
오래된 자료는 종이는 종이대로 비닐종류는 비닐대로 모아
다음 폐기물 내는 날 내기로 했다.
종일 청소 정리하는데 5시간쯤 노력 투여했다.
저녁 먹고 나서 바로 조금 쉬다가
저녁 어두운 밤길 나갔다.
매일 걷는 길이라 열심히 걸었기에 안전한 데크길
순순히 쉬지않고 걸었다.
짙은 어둠속에 가로등불 밑으로 걸어서
도랑가로 내려가 도랑물에 비친 반사광 아름답게 섞이고
다시 오호교를 올라가 어둠에 그린 불빛 그림에
찬란한 밤임을 바라보며
데크길 올라가니 자연히 등에 땀 나고
집에 도착하니 약 4,880보 약 4.0km
보편적인 거리 편안하고 고통없이 잘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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