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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걷기 4일차 죽곡-장천까지 진해해안로 즐기다.

24.3.7 길사랑회 남파랑길 어은동에서 장천까지 해안로를 걷다./264 코스 : 진해 어은동공원-K조선 입구-수치해안-합계마을(합포전적지)-행암해안데크길-행암분식(해물자장면)-행암문예집- 벚꽃공원 팔각정-장천초-한신휴아파트-진해구청후문 거리 시간 인원 : 18,420보 15.5 km 5.0시간 길사랑 23명 특색 : 모처럼 갠 봄날 K조선소 수치, 합계, 행암해안 산책도로 감돌며 이순신의 합포해전 전적비 보고 K조선소 앞 바다가 우리 수군 승전 전적지였음을 알았고 행암항 철로변 해안풍경이 아름답고 풍호동 벚꽃공원봉우리 동백꽃과 분홍벚꽃 아름답다. 장천초등학교 앞에서 올라가 진해구청 후문 네거리에서 걷기 마감했다. 구름이 오늘 문을 열어준다. 하늘이 열렸다. 얼마만의 햍볕인지 모두들 환영이다. 두 번 갈..

창진회 봄날

24.3.6 창진회 생오리집 모임에 참석하다./264 참석자 : 차진섭,강재호, 진달출, 최용진, 정준영, 나 - 6명 영일(寧日)에 메세지 온다. 두 달마다 모이는 창진회 구면 선후배님들 부담없이 밤 먹잔다. 오늘은 6명 출석 이제 아픈 사람들이라 자꾸 결석이 늘어간다. 청운의 꿈을 펼치던 창녕교육자 열정인들 다들 옛 추억으로 되풀이 한다. 도돌이표가 있는지 다시 이야기 잇는다. 열정적으로 창녕교육을 위해서 선도 헌신했던 이력들 하나하나 나비며 열거해댄다. 그 이야기가 바로 창진회 역사다. 초대 창녕초등과학연구회 회장으로서 창녕교원을 이끌고 간 공로가 가만히 있어도 튀어나온다. 감사한 마음 모두다 긍적인이 된다. 오늘따라 창진회 역사가 한잎한잎 들춰진다. 회원들 40여명이 모두 각각 역할을 맡아 움직일..

성씨의 뿌리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본인의 성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았나요? 여기 우리나라 300대 성씨별로 관향, 시조, 본관, 집성촌, 주요인물, 인구 등 성씨의 역사를 찾아보세요. (채선일 님 제공) https://m.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300대 본관성씨(327개)//나의 성씨 뿌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본가, 외가, 시가, 처가 성 ◆ 300대 본관성씨 목록(327개) ◆ 한국의 성씨 목록 https://m.blog.naver.com/hkpark1408/223022044133 ... blog.naver.com

경칩날 우중충 흐린길 산뜻하게 걸었다.

24.2.5 서원곡-임항선-석전철도인도교-마산역-집에까지 가볍게 걷다./264 코스 : 관해정-데크길-백운사앞 커피집-팔각정-데크길-석불암-데크길-아귀찜집(점심)-임항선-회원노인센타-철로옆인도교- 북성초-마산역-집 거리 시간 인원 : 13,220보, 9.79km, 3.5시간, 산수 5명 특색 : 경칩날 우중충한 무학산 서원계곡 비도 아니고 안개도 아니고 습기만 가득찬 날 교방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미끄럽지 않는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 상부 주차장에서 커피 마시고 다시 내려오다가 데크길에서 석불암으로 올라 길을 늘이고 청매화 하얗게 만발한 향기속에 데크길 따라 내려가 가정찜집에서 아구찜으로 점심 먹고 모자란 걸음 보충하려고 임항선을 따라 걸어서 끝까지 올라가 석전동 메트로시티옆 근주공원 지나 경전선 철도옆..

금강산 조망도

2002년경 금강산 관광단에 뽑혀 외금강과 삼일포 일대를 둘러보고 왔었다. 그 곳을 구글지형도를 보며 살펴보는데 그 정경이 새삼스럽다. 금강산 소리에 절경이라는 소감 지도상이나마 한번 일람해 보기 바랍니다. 지금은 모든 길이 막혀 갈수 없으니 그때 그렇게 3일간 다녀온 것이 행운이었다고 생각든다. 현대그룹에서 관광코스를 개발해 많은 국민이 다녀왔기에 한번이라도 구경해 봤다. https://youtu.be/wiGsicjLm1M

철원 김화 평강 철의 삼각지 전경

나의 군복무지 철원평야가 조감도처럼 펼쳐진다. 여기는 후고구려 옛 태봉국의 도읍지요 철원평야가 지평선을 이루는 중부전선 사방에 우뚝우뚝 높은 산 둘러 쌌고 북쪽에는 오성산 김일성고지 남쪽에는 대성산 금학산 그 가운데로 흐르는 함몰된 한탄강 깊이 패여 흐르고 이름도 아름다운 학저수지에 철불 쇠종소리 도피안사 황혼이 울면 월정리역에 찌그러진 기차 금강산철도 가자고 슬픈 기적 참는 곳 낙타고지 아이스크림고지 김일성고지 백마고지 인해전술 중공군을 맞아 낮이면 국군이, 밤이면 중공군이 죽고 죽이고 핏빛 능선 밤이면 풀벌레 소리만 자욱한 이곳 두꺼운 모포마져도 뚫는 모기들에 물려가며 잠복 보초 동초 서며 조국 대한민국을 지켰던 그때를 김신조 일당 공비 나타나자 목책선 철거하고 철책선으로 바꿀 때 그 자재 불출하며 ..

다들 이제 노인이다.

24.3.2 진교대3회 동기회 석전동 생오리집에서 열리다./264 세월이 이제 많이 흘렀나 보다. 그 시끄럽던 사람들도 조용해 졌다. 그러나 그들 본태성 자기 위주로 주문해 먹고 떠들다가 온데간데 없이 합바지 방귀처럼 새 버리는 특성 그래도 마지막 손이라도 흔들고 가야하는데 화장실에 가는듯 뒷길로 샌다. 이제 소줏병 줄세우기도 그저 한두 병 마치고 나면 상위에 놓인 뚜껑 안 딴 소줏병 슬그머니 외투주머니에 넣어가는 버릇 이제 그 욕심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오로지 양심과 정직으로 맑아져야 한다. 솔선수범이 우리 교직의 교양아니던가. 생오리집에 모여앉으니 열댓 명 가가 악수로 온기 나누지만 꺼칠꺼칠 늙은 손 그래도 잡는것이 교양이다. 아무 주제없이 씨부리다가 생오리구이, 훈제구이, 양념구이 순서대로 마구 ..

춘우중(春雨中) 웅천-명동해안로 답사(踏査)

24.2.29 갑진 윤년일 길사랑회 진해 명제로 해안길 봄향기 맡으며 거닐다./264 코스 : 웅천읍성-제덕항-삼포가는길노래비-삼포항-명동 큰집백반(점심)-음지교-해양공원-함정-음지도둘렛길-우도교- 우도등대-전망대-우도분교장-우도교-창원솔라타워-음지교-오리엔탈-어은동입구-(서씨 차 탑승)-마산역전 거리 시간 인원 : 19,326보, 16km, 5.0시간, 길사랑회 23명 남파랑길 이어걷기 3일차 특색 : 봄비 추적추적 종일 내리는 날 남파랑길 5길(웅천 제포 삼포 명동 음지도해양공원 우도) 우리들 봄향기 길 어울려 이야기하며 잔잔한 바닷가 감상하며 깅은철 노래 들으며 봄향기 마중하는 길, 행복 마중하는 길, 길벗 마중하는 길 걷는 걸음마다 기쁨을 쌓으며 빨강, 분홍 까망 우산 셋이 행복 색깔로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