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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3회 교우들 아직도 세근이 안났구나!

24.2.3 진교대3회 벗들 동기회 모임 대구탕 맛보다./264 장소 : 장군동 휘모리집 코스 : 집-양덕교차로-산호동해변로-마산어항-정부종합청사-합포구청-휘모리집(석식)- 간 길로 집까지 비맞고 돌아오다. 특색 : 맛집 찾아 자전거 운동하는 기쁨으로 밤 라이딩하다. 8순이 된 노년들이 뻔한 정치이야기 내놓고 열을 낸다. 해설한답시고 덧붙이는 말이 더 듣기 싫은 나이다. 우중충한 날씨 인데도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 달렸다. 사람들 우산을 들고 다니는 걸 보니 비가 듣는듯 아닌듯 두꺼운 점퍼에 떨어지는 빗방울 감지가 안된다. 무조건 바닷가 자전거길을 무심히 밟아댔다. 캡을 쓴 때문에 푹숙이고 달렸더니 저편에서 오는 자전거 자급하는 소리에 놀라 교행한다. 아찔한 순간 그놈은 속도를 줄일 줄도 모르고 스친다. ..

남파랑길 걷기 유주암에서 시작하다.

24.2.1 길사랑회 남파랑길 6번길 걷기 용원 유주암에서 안골포왜성 넘어 웅동농협까지 걷다. 코스 : 마산역-(3002 버스)-용원종점- 망산도 유주암-신항초-안골포왜성-안성-안골포굴강-진해유치원,안성공원-분식(점심)- 웅동공단4거리-웅동주물공단로-웅동농협앞-(3002번 버스)-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7960보, 13.3km, 3.0시간, 27명 특색 : 봄날 꾸므레한 날씨 남해안 해안로 가엔 벌써 매화가 피어 봄을 알린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진지였던 안골포왜성 처음으로 올랐다. 안골포해전 두번째 해전 승전고 들리는듯 안골포굴강 해안에 동그랗게 목선 조선소 요즘 굴까기가 한창이다. 안골포해안선과 웅동주물단지 해안선 따라 돌았다. 날씨가 우중충 우산 가져온 것이 귀찮은 날씨 추위도 다가고 낮은 산..

규(圭)와 홀(笏)

옛날 국조의례 때 왕과 신하가 손에 쥐던 하얀 막대를 말하는데 규(圭)는 임금이 가지고 홀(笏)은 신하가 가졌다. 따라서 홀기에도 집규(執圭) 진규(搢圭), 집홀(執笏) 진홀(搢笏)로 표기된다. 왕 역할 인물의 손에 들고 있는 위가 뾰족한 하얀색 막대가 규(圭)이다. 옆의 신하 역할 인물이 들고 있는 것은 위가 둥근 하얀 막대가 홀(笏)이다. 사극에서 임금이 즉위할 때 입는 금관과 조복과 함께 등장한다. 글자 규(圭)를 보면 흙 토(土)자가 두 개를 겹친 모양으로 임금이 제후에게 땅을 하사한다는 뜻으로 이 규(圭)를 주었다고 한다. 고대 중국에서부터 쓰여졌다고 하며 직위에 따라 만드는 재질이나 크기가 각각 다르다고 한다. 신하들이 사용하는 홀은 신라 진덕여왕이 들여왔지만 왕이 사용하는 규는 고려 때 중국..

따사로운 서원곡 산책 행복

24.1.30 따사로운 날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산책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대숲길-관해정-한양설렁탕(점심)-임항선-석전4거리 거리 시간 인원 : 11,250보, 8.33km, 3.0시간 5명 특색 : 따뜻한날 오우 즐겁게 거닐었다. 친구들 만나러 105번 버스에 올랐다. 관해정 은행나무아래에서 포근해진 날씨에 미당의 백내장 수술 결과 축하했다. 눈이 맑아져서 새세상 보는 기분이라고 자랑질이다. 다섯 친구들 만나 행복한 걷기 시작했다. 도랑 얼음은 녹아 물소리로 환영한다. 고샅길로 올라 맨앞에 서서 길을 개척한다. 가슴이 조여오는 통증과 무릎에 조심하며 뒤 따르는 친구들 자꾸 쳐진다. 난 가슴앓이를 참고 억지를 쓰며 오르고 있는데 그들은 내가 건강해서 앞질러 달아난다고 했다. ..

조선 내시부 환관의 임무

조선 환관의 제도 (경국대전 수록) 품계 환관직 계급 임무 정원수 정1품 / / / 종1품 / / / 정2품 / / / 종2품 상선(尙膳) 궐내 음식물 감독, 왕명 전달, 궐문 수직, 1*2 = 2명 嘉善大夫 정3품 상온(尙醞) 술 약주 관리 1*2 = 2명 정3품 상다(尙茶) 차 관리 1*2 = 2명 종3품 상약(尙藥) 약품 보급 2*2 = 4명 정4품 상전(尙傳) 전언 2*2 = 4명 종4품 상책(尙冊) 서적 책 3*2 = 6명 정5품 상호(尙弧) 활 무기 관리 4*2 = 8명 종5품 상탕(尙帑) 내탕고 관리 4*2 = 8명 정6품 상세(尙洗) 세수 목욕 4*2 = 8명 종6품 상촉(尙燭) 촛불 준비 4*2 = 8명 정7품 상훼(尙烜) 아궁이 관리 4*2 = 8명 종7품 상설(尙設) 전설, 휘장 장설..

서북산 봉화산 편백숲 임도 봄날 산책

24.1.25 진북 학동 서북동에서 서북산, 봉화산 편백숲 개척하여 둘러서 부산마을까지 도랑길 걷다./264 코스 : 마산역-(73번)-서북동마을-구원사-감재-임도-편백숲 임도개척-(점심)-편백숲-금곡마을-도랑길-부산마을- 이성마을-진동환승센타-(70번)-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9,560보, 14.48km, 5.0시간 특색 : 겨울 날씨 쌀쌀한 날 학동 서북동 마을은 화창한 봄날 서릿발 밟으며 송림, 편백숲길 개척하며 걸으니 모두 먼길 걸으면서도 즐겁게 걸었다. 편백숲으로 바로 하산한 것이 못내 아쉽다. 들판 도랑길 부산마을까지 이성마을정류소에서 마감했다. 매서운 겨울날씨라고 외투 두껍게 동여입고 털모자까지 찾아내 눌러 썼다. 출발점 마산역에 나가니 회원들 모두 반긴다. 온돌의자에 엉덩이 덥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