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고령 대가야왕릉길 걷기

황와 2024. 2. 8. 20:31
24.2.8 고령대가야 주산왕릉길 완주하다./264
        코스 : 마산역-고령주산체육관앞(독립투사비석군)-활명천 영생천-주산산성(정상)-지산동고분군(1호분)-고분군길-왕릉박물관-대가야박물관-홍천해장국(갈비탕)-대가야관광공원-팔각정-고분군산책로-왕릉박물관-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7,500보, 12.96km, 5.0시간, 16명 세영관광 25인승
         특색 : 고령 대가야 고분군길 걷기로 세계문화유산길 섭렵하다.
                    대가야 고분박물관 관람을 통해서 철기시대 고래역사를 느끼고
                   고분 환한 길 맑은 기운 느끼며 즐겁게 거닐었다.
                    700여기 많은 고분들 대단한 대가야 왕국이었음을  느끼고 왔다.       

 

고령 대가야고분둘렛길 걷기

 

설날이 다가오는 대목밑에 차 대절하여 고령고분군 더듬으러 간다.

심부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아내에게 미안하다.

군소리 없이 아침밥 해주는 모습이 고맙다.

마산역 9시 출발 오늘은 16명 단촐한 여행이다.

세밑 인사 악수하고 앉아서 조금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고령 주산 줄기아래 연성공원에 차를 내린다.

주변에 독립투사 기념비가 공원에 즐비하다.

원호부 유적자료로 안내되어 있다.

고령고을에 많은 독립투사들이 있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주산체육관앞에서 국민체조하고 

산을 오르는 산책로를 따라 등산을 한다.

조금오르니 측우기 닮은 고령충혼탑 묵념하고

주산 줄기 좋은 효험있는 약수터 황명천에서 약수로 목줄기 씻고 

영생천에서 또 백년 살도록 활명수 마셨다.

시원한 냉수가 가슴을 싹 쓸러내린다.

주산 산봉우리 310고지에 이르니 

주산산성터 유적이 돌 무더기로 앉아 쉬고 

쾌청한 날씨 고마운 햇볕에 땀을 닦는다.                                                                 

고령 충혼탑
활명천
영생천
주산산성 정상

 

주산정상에서 내려다본 고분군 줄지어 산등을 따라 내려가고

멀리 고령평야지역 넓은 들판과

아래 큰 고령저수지 펼쳐지고 

서쪽으로 둘러싼 봉우리는 바로 합천의 미숭산이 둘러보이고

대가야 품안이 다 둘러싼다.

주산능선길 용맥이 흐르는 길을 따라 내려오며

리기다소나무 숲길 흘러 내려오니 

고분군의 시작능선 산봉우리 같은 제1호 고분

1978년부터 개장 발굴 단장한 기록 우람하고

묘앞에 선 그늘송 우뚝 산아래 우뚝하다.

큰 고분마다 한그루의 소나무 장수처럼 칼 짚고 선 위수병사같다.

산능선 볼록볼록 솟은 젖무덤 같은 형상

노오란 잔디밭이 밝게 펼쳐졌다.

아름다운 능선 라인이로다.

푸른 하늘과 노오란 고분라인  멋지다.

밤에 둘러보라고 등불라인이 서 있다.

제44호 고분 대가야 왕릉으로 판명되어 

발굴된 모습 그대로 왕릉전시관을 둥글게 만들어

발굴된 금제왕관과 고제 토기류, 순장무덤이 빙둘러 배치되어

대가야왕국의 권력규모를 짐작할 만하다.

산사람을 수십명 함께 묻었으니 원망스런 왕권이었다. 

당시 복식과 여러 장신구로 재현하였으니

왕실의 부귀행사를 안내해 준다.

오늘은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념하여 

무료관람토록 해 주니 고맙기 따름이다.

이어서 대가야박물관에 들러 각종 부장품 전시하여

역사의 고증품으로 3천년의 고령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점심시간으로 홍천해장국집에서 갈비탕으로 포식했다.   

1호분-고분군 최고위
1호분앞  리기다소나무
고분군산책로
제44호 고분 왕릉
가야기마상
대가야왕릉전시관(재44호 고분 박물관)
고분출토토기류
대가야왕실 복식
세계유산

 

 

대가야 고분출토 도기파편탑
대가야박물관
고령 대가야 고배토기
가야고분군 위치와 규모

 

대가야 목조주택

 

오후 걷기는 다시 황릉전시관 건너편에서 시작되었다.

고령 관광공원앞에 난생설의 알이 깃털에 싸여

아름답고 빛나는 표면에 얼굴 비춰보며 사진에 담았다.

공원앞 연못엔 대가야 배가 뜨고

향미정 사각정자가 다리를 물에 담그고 섰고

목조다리로 산책로 연못위 걷는다.

그림자 물에 빠져 아름답다.

늘어진 수양버들 가지 하늘에  가는 줄을 긋는다.

각종 공원놀이터 속에

대가야 시네마센타에 영화 상영중이고

대가야 바위조형물 토템의식 일으키는듯

대가야 에서 왜국과 외국교역안내 되었고

골짜기 속 솔숲 펜션시설로 숙박객을 유도하고

산능선을 잇는 산책코스는 다시 고분군으로 이어져 

낮은 산 능선위에 앉은 고분들 아름답다.

모두들 자연미 느끼는 풍광 사진 속에 들어간다.

능선을 따라 건너서 도로터널위 생태도로를 따라 건너서

왕궁박물관앞에서 오늘 걷기 마감하며 

우람한 무서운 호랑이상 두마리 왕릉을 지킨다.

1만 7천보 약 5시간 동안 즐겁게 걸었으나 피로도는 덜하다.

돌아오는 길 찻간에서 졸다가 눈을 뜨니 마산역

도원총무가 가자고 하는 권유에 쏠려

마산역전 신라점에서 오늘의 걷기 평가회하고 

살찐 피순대국으로 맛저녁 먹고 

모두 설날 과세 잘 지내라고 이별했다.

왕칡뿌리가 눈으로 보약이 됨을 본다.  

 

알 조향물
능수버들 늘어진 고령
대가야시네마

 

거석문회비

 

500
관 체험관

 

고분군 산책로
왕릉전시관 해태상
왕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