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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교류전을 보고

23.5.12 제26회 영호남교류전을 관람하다./264 집에서 탈출 안건을 찾는다. 점심 찍고 자전거에 매달려 나간다. 핸들 트는대로 3.15아트센타를 향해 간다. 오늘 무슨 관람행사가 있겠지 아트센타 아가씨가 단골안사 알고 맞는다. 영호남교류전 축하화환이 줄서서 맞는다. 나 혼자 1, 2층 돌면서 만보 관람했다. 젊은 작가들의 경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그 중 관심있는 몇 점 안내한다. 마치고 또 자전거에 얹혀 떠돈다. 운동장 통과하여 산호동주택가 스치며 소꼽친구 하정구에게 목적지 잡는다. 합포동 회원천 따라 내려가 오동동 친구댁 창너머 불러내 함께 고향사람들 소식에 차 한잔 먹고 이야기는 이야기되어 시간을 잡아먹는다. 다시 바닷가해안로로 내려와 삼각지공원에서 한바퀴 돌고 산호천변로에서 자전거..

팔룡산 허리 산새소릿길 한바퀴 감고 돌다.

23.5.11 오후에 팔룡산수원자ㅣ한바퀴 걷다./264 코스 : 집-양덕체육공원-허릿길-탑골공원-소망길-곰보바위-자살바위아래-허릿길-소나무뿌리계단길-수원지둑-동양정- 계곡로-고개마루쉼터-허릿길-창신대입구육교-편백숲-삼성병원앞-합성동-집 거리 시간 : 16,390 보 12.13km, 무리한 장거리 걷기로 다리 발바닥이 무척 피곤하다. 특색 : 녹음길 시작은 시원했으나 걷고보니 장거리 걷기가 되어버렸다. 혼자 걸으니 무리가 되도록 걷는다. 중간에 주저 앉고 싶도록 피곤하다. 점심 팥죽 챙겨먹고 나가니 줄장미 만발하여 내려다 본다. 오늘은 팔룡산 길을 거꾸로 돌아보자고 나섰다. 슈퍼마켓에서 빵 간식 한봉지 사넣고 동마산교회 뒤로 편백숲으로 올랐다. 오르막길 내 가슴을 벌렁벌렁 뛰고 숨길 가쁘다. 급경사길 오르..

인향만리(人香萬里) 영산-마산 라이딩

23.5.10 혼자 옛근무지 영산초와 지인 찾고 마산까지 라이딩하다./264 코스 : 마산터미널-영산터미널-영산초(김향숙,손봉춘)-영산체육관(박종록)-점심(박종록, 남기두, 남가준)-연지(김종훈 모)-만년교-도천초(성두원)-송진쇠나루공원-남지대교-두암 반구정유허지-칠서휴게소 뒷길-청계(칠서면)-안기(느티나무)-회문마을 취당 조선생유적비)-오곡들판길-광려천변로-내서읍 중리역-구슬골-마재고개삼거리-서마산IC-광명촌-마산역-집) 거리 시간 : 41km, 4.5시간, 특색 : 1985년-89 5년간 근무한 영산초교를 38년 후 방문하다.-역사관에 내 사진이 남아있더라. 정성을 다해 열정으로 복무한 학교 내 헌신을 지역민이 다 알아주더라. 김향숙 학교장 안내와 손봉출 교감 발간책 두 권 선물받다. 옛 지역민 면담..

서원곡 한바퀴 푸른 바람 물소리

23.5.9 산수벗 서원곡 둘렛길 돌다./264 코스 : 서원곡정류소-관해정-석불암-약수터-서원곡네거리-정성만두-서원곡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7,300보, 5.45km 1.5시간, 4명 특색 : 어제 폭우가 지나간 후 계곡 폭포수 우렁차다. 약수터 물줄기 씩씩하다. -지난주 메말랐던 물 천지개벽이다. 오늘은 산수회 만나는 날 엊그제부터 하염없이 종일 내리던 비 무학산 계곡마다 물소리 넘친다. 그 상쾌한 녹음 우렁찬 소리 계곡을 깨끗이 씻어내린다. 평소 무학산 산신령의 울부짓는 호소다. 제발 계곡 깨끗이 하라고 드나드는 인간들에게 자숙하라고 일러댄다. 그림자 앞세우고 서원곡을 든다. 항상 초입부터 가슴을 눌러댄다. 바짝바짝 땀이 솟는다. 계곡 숲길 먼저 오른다. 뒤쳐지면 영원히 골찌다. 석불암에 올라 ..

가포해변공원까지 왕복 라이딩

23.5.8 혼자 가포해안공원 왕복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산호동해변길-3.15해양누리공원-가포해변공원(반환)-합포해변공원-집 거리 시간 : 22,5km, 2.0시간, 특색 : 장미와 금계국이 길을 밝히더라. 김여생(전 양덕1동장)씨를 자전거객으로 만나다. 나를 위해 자전거 끌고 나선다. 어버이날 전화로 인사받고 자유로운 몸 떨고 요즘 아버지에겐 별 관심이 없다. 햇살이 퍼진 정오를 넘어서 점심 한 숫갈 비벼 먹고 망향을 향해 바닷가를 달린다. 아무런 서두름도 거리낌도 없다. 길가에 핀 노오란 거베라 화분 멋지게 피었고 길섶 화단에 핀 빨간 정열의 장미 아름답다. 오늘 축화로 장미꽃을 단다. 갈 적엔 합포해변공원 해안로 거쳐서 해양누리공원 새로 심겨진 연초록잎 봄을 보고 공원에 나온 사람들 그저..

4개월 만에 남매들 재회

23.5.7(일) 처남 남매간 모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재회 우정나누다/264 코스 : 집-남지 종처남내외 만남 -부산 모라처남댁-부산 금정구 범어사 앞 임진각식당(점심)-모라처남댁(저녁)-집 - 종처남 남지 배웅 특색 : 4개월여 만남이 두절되었다가 오늘 처남댁에서 만남(점심 황태현 제공) 내일 어버이날 어버이들이 모여 서로 자축연 열자고 세 가정 처남 두 쌍 내외와 우리 내외 여섯 가족이 살아있는 모습 보려고 내가 아파 중단했던 모임 재개하였다. 더 연만하고 깊은 환자인 부산으로 모여 함께 어버이날 전날 모임하기로 정했다. 모두 즐거운 소풍 가는 맘으로 모였다. 어제 종일 내린 비가 조금 멎는가 싶더니 일기예보 상관없이 다시 빗물뿌린다. 기쁜 맘으로 지난 이야기 찻간에 화목했다. 처가집안 두루뭉술하게..

창진회 5월 월례회

23.5.6. 창진회 적송에서 선후배 만나다./264 하루종일 추적추적 굵은 빗줄기 내린다. 나이깨나 든 노년들 집에서 나오기 힘들어 갑자기 일이 생겨 못나온다고 빈말하기 쉬운 때다. 그러나 난 아픈 다리 끌며 빗속 우산쓰고 올라갔다. 구면 단골인사 주인장 반갑게 맞는다. 진해 최교장이 먼저와 기다린다. 다들 반가움으로 옛 창녕 인연 만난다. 오늘은 정원 11명중 3명 결석 오늘 7명 성한 자는 다 나왔다. 만나자 마자 내밷는 소리 자기 아팠던 이력 스토리텔링 집지게 나온다. 80고개 즈음 안 아픈 자가 비정상인이라 모두 치료사례 이야기 줄을 섰다. 내미는 코스요리 1인당 2만원 풀코스 이야기와 함께 계속 나오고 이야기 밑천이 다할 때 되어서야 마지막 주먹초밥 배가 불쑥 솟는다. 다들 먹는양이 줄어들어 ..

2023(계묘)년 경덕사 향례 참례

23.5.5 경덕사 4선현 향례에 참례하여 장의를 완수하다/264 참석자 : 전국재령이씨 종인과 가족들 약 240명 5집사 : 초헌 이일환.아헌 : 이택수, 종헌 : 이균태, 집례 : 이정환. 축 : 이웅환 특색 : 계은공 효자정려비 모조비각 설치 중 절벽 위에 돌난간 설치 경사진도로 콘크리트 포장, 장내 외부 마당 쇄석 배포 봄철 폭우로 우중 제향 양 강당과 경덕사 추녀밑에서 진행 1. 폭우 중 경덕사 향례 거행 초헌관 이일환 대종회 수석부회장 아헌관 이택수 김포파 대종회장 종헌관 이균태 모은공파 종회장 집례 이정환 율관파 유도회 축 이웅환 근재공파 언론인 오늘 따라 폭우가 전국적으로 온다고 난리다. 전국각지에서 시조공과 세 선현 향례에 참석하고자 많이 모여든다. 조상숭조 의식은 날씨와 관계없이 돈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