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455

병후 첫출입 바닷가 산책

22.10.5 시사준비협의회 참석 회의하고 오후 3.15해양공원까지 자전거 산책하다./264 코스 : 집-종친회관-부부식당(점심)-마산서항3.15해양공원-산호동해안-집 거리 시간 : 약 25km, 3.0시간 산책 특색 : 코로나 양성질병 격리후 첫 자전거산책 산뜻한 즐거움이었다. 해방감으로 자전거 채찍질하며 엉덩이 배기는 은근한 아픔에도 무조건 출발해 나섰다. 오래간만에 바람 쐬니 자유롭다. 순순히 말을 모니 양순하다. 내게 땀이 솟아야 운동보람을 얻는데 가는듯 안가는듯 상쾌함이 멋지다. 재령종친회관에 들러 1주일만에 종인들 반갑고 매일 안부 물어준 벽사형님이 무덤덤해도 날 가장 아끼는 형님이었음에 고마움 눈가를 적신다. 함께 부부식당에 들러 완쾌축하 점심 나누고 부산종친회 승호 회장도 동참 종친회 관심..

반성-진주 왕복 낙강팀 가을라이딩

22.9.24 낙강 삼형제 폐경전선라이딩 단합하다./264 코스 : 개암마을앞 전수목원역 - 반성역-진성역-갈촌역-문산역-진주역-호탄동(코모 커피)-강변데크로- 진주혁신도시(순대국밥점심(나))-문산- 전 수목원역-진동 송정식당 전어회(장돌) 거리 시간 인원 : 약50km, 5시간 30분, 낙강회 삼형제(나, 장돌, 검암산) 특색 : 코로나로 3년만에 처음 단합라이딩 건강생환 축하하다. 가을 코스모스길 아름다웠다. 쾌청한 가을 날씨 시원한 바람 누우런 들판 방긋 웃는 천진한 웃음 코스모스 웃음소리 확장되어 귀에 걸린다. 그 느낌은 보는자 만이 안다. 경남수목원역에 자동차 대고 뱃속에서 자전거 분만해낸다. 도원결의 본따서 주먹으로 감사한다. 뚱뚱 붓고 혈액 투석까지 한 몸이 살아서 돌아와 기념 라이딩하자니 ..

밤바람 맞으러 가포해안공원 라이딩

22.8.14 일, 혼자 가포해변공원까지 왕복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3.15공원-가포터널-마산신항-가포해변공원(반환)-3.15공원-마산어항-집 거리 시간 : 24.km, 3.0시간, 혼자 피서라이딩 대낮 무더위 입추일 지나도 갑갑하다. 끈끈한 몸 시원함 맞으러 오후 6시 반경 자전거 끌고 나갔다. 밤이면 열대야 보다 더 시원한 바다. 외양에서 부는 바람 온몸을 가라앉힌다. 바닷가 빈 벤치에 앉으면 거기가 극락이다. 대양의 소식이 바람을 따라 번진다. 이런 피서 방법 아는 온시민 가족 몰고 나온다. 오늘도 그 맛 보러 자전거 끌고 나갔다. 엉덩이 조금 씰룩거려도 시원한 쾌감이 감싼다. 마산어항을 지나며 장어구이점 홍콩빠 불빛 환하다. 여름 보약으로 장어가 명약선식인가? 쉬지않고 서항해변공..

팔룡산 외곽 둘릿길 라이딩 반찬배달

22.8.8 딸애집 반찬배달 팔룡산 외곽 둘렛길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마창고가교-산업대로-평산-사화로-파티마병원-명곡동-반지동-딸애집(물김치, 멸치젖)-봉암대로-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24km, 2.5시간 밤라이딩은 시원한 피서방법이다. 친정 엄마의 사랑법 아침 역시장에 나가 새파란 열무 두 묶음 사 와서 식탁에 앉아서 꼬무락꼬무락 가리더니 천일염 씨뿌리듯 뿌려 숨 죽이고 아침밥하는 짬짬이 온갖 국물에 갈아 넣어 뽀오얀 국물 겆절이에 부어 다독이며 바깥 베란다에서 한 이틀 재워두니 새콤하고 짭쪼롬한 그 맛 냉장고에 넣어 식히니 냉김치 시원하다. 우리가 그맛 보러 열무국수 말아 먹고 그맛 딸 사위 외손자 맛 보이려고 밤라이딩 배달하란다. 얼시구 잘 됐다. 내 운동할 기회 만든다. 저녁숫갈 ..

팔룡산둘렛길 밤라이딩 피서

22.8.7 입추날 무더위에 지쳐 밤라이딩 팔룡산 외곽 둘레 도로를 한바퀴 돌다./264 코스 : 집-마창고가로-산업대로-용원네거리-로템공장로-봉암해안로-수출자유교-산호동해안로-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22km, 2시간, 혼자 해안가 밤바람 시원했다. 오늘은 입추절 벌써 가을이 왔네 종일 무더위는 온몸을 흐물거리게 했다. 억지로 버티느라 심신이 피곤하다. 냉국에 저녁 한숫갈 말아 먹고 나서 자전거에 몸을 실어 달린다. 바람이 일어나 솜털을 간지른다. 어디로 가 볼까나 어제 간 길은 지겹다. 오늘은 반대길로 출발한다. 동마산시장통 관통하고 구암동 서마산IC 건널목 건너서 반계공원 둘러서 쪽 바로 누운 산업대로 졸졸 내리막길 젓지 않고 내달린다. 만나는 네거리마다 마디를 지우며 쉬고 분홍색 백일홍 꽃이 ..

3.15 해변공원 밤바람 피서 라이딩

22.8.6 혼자 최고무더위 참고 밤라이딩 바람쐬러 해안변자전거길 시원했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마산서항(반환)-어항등대-수출자유교-봉암교밑(반환)-수출자유교-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약22km, 2.0시간, 혼자 특색 : 대낮 무더위 가장 고온이었으나 밤이 되자 밤바람 시원하여 자전거 달렸다. 대낮 무더위 숨이 턱턱 막힌다.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다. 그 바로메타는 아내의 몸이다. 바짝 마른 몸도 오늘은 못 견딘다. 저녁밥 두그릇 하는데 쩔쩔 맨다. 숫가락 놓자마자 자전거끌고 바닷가로 나간다. 해질녁 붉은 서산이 성이 많이 났다. 빨리 달리니 바람이 인다. 시원하다. 탄 김에 3.15해변공원을 곧장 달려서 서마산끝 어항에 잠시 앉아 쉬고 건너편 돝섬이 고래가 되어 건너온다. 어선이 줄..

태풍 비바람 속 딸애집 왕복

22.8.1 태풍먹구름속 딸애집에 반찬배달하다./264 코스 : 집-마창고가로-반계공원-산업대로-사하로-창원농촌지도소- 반지동-딸애집(반환)-창원천변로-봉암해안로-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약 22 km, 2,0시간 우중 라이딩 태풍예고 갑자기 바뀌어댄다. 바람의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어 댄다. 먹구름 몰려가는 걸 보니 소나기 걱정된다. 무학산 정상에는 구름이 허옇게 뭍었다. 소낙비 맞을 각오하고 비닐우의 챙겨 나선다. 무더위에 바람이 시원하다. 반찬거리 실은 아이스박스 둘러매달고 바람속을 헤치며 기분좋게 나섰다. 땀보다 바람이 더 시원하다. 동마산시장통 통과하자 마자 빗방울 굵어진다. 비닐우의 둘러 쓰고 진행한다. 빗줄기 뿌리니 도로에 사람 차들 드물다. 안심하며 고속도로 진입로 건너서 철로밑을 통과하..

대구-남지 낙동강자전거길 혼자 거닐다.

22.7.25 대구-남지 낙동강자전거길 라이딩 완수하다./264 코스 : 마산-(버스)-대구서부터미널-성서공단-달성습지공원-화원유원지(사문진교)-우암정-달성보-현풍-도동서원-이노정- 쌍룡부페(점심)-합천창녕보-적교(강명호)-대곡-손오-경산-박진대교-창아지-영아지-신전, 용산터널-남지터미널-(버스)-마산 거리 시간 : 약100km, 11시간, 혼자 나서다. 특색 : 첫 시도 대구-마산 시도했으나 대구-남지 피곤하여 라이딩 마침 매미소리는 바람소리더라. 속도가 자꾸 줄어지니 내 몸의 한계를 알아야겠다. 낙동강은 물이 풍부하여 부자더라 녹조 보때문에 생길까 ? - 내려오면서 관찰하니 낙동강이 온통 녹조가 자라더라. 화원유원지 데크부교, 영아지 신전 용산터널 처음으로 통과하다. 벼르던 숙제 대구에서 마산까지 라..

밤피서 창원시내 자전거길 일주

22.7.17 혼자 저녁라이딩 창원시내 원이대로 남천변로, 봉암해안로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구암동-중동-도계동-명곡네거리-정우상가-창원시청-장미공원(산책)-남천변로-봉암해안로-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약32km, 4.0시간, 혼자, 저녁피서라이딩 주요 경유지 : 도계동 상아동물병원, 39사 유나시티, 정우상가 키다리한약국, 창원로타리, 장미공원, 해안로 특색 : 제헌절날 야간운동차 창원시내 도로 일주 창원 장미공원 라임라이트(나무수국) 저녁숫갈 놓고나니 갑자기 떠나고 싶다. 덥덥한 기분 전환하러 어부인에게 결재를 맡는다. 뒷꼭지에 조금만 타고 오라고 허락한다. 내 기분대로 무조건 달리잔다. 사전 어디로 갈 것인지 계획도 없다. 자전거 핸들 트는대로 갈 따름이다. 저녁라이딩 시원하다. 야간 ..

마산항 밤바다 해안로 산뜻한 산책

22.7.9 혼자 피서 밤라이딩 가포해변공원까지 왕복하다./264 코스 : 집-한일로타리-마산항공원-3.15해변공원-가포터널-가포해안공원(반환)-해변공원-마산항등대-집 거리 시간 : 약 25km, 3.0시간, 혼자 특색 : 마산항공원, 3.15해안공원 가포해변공원 4팀 음악회 청취(색소폰, 판플룻, 농악, 기타) 화려한 야간조명, 많은 가족피서 나들이, 소감 : 시원한 자전거 산책 피서 무더위를 벗어나고자 몸부림 저녁숫갈 놓자마자 자전거 끌고 나간다. 홑옷에 반바지 견본에서 자유다. 뒷꼭지에선 빨리 들어오라는 늘 그 소리 붙는다. 안장에만 앉으면 자유로운 말이 된다. 어둠을 향하여 빤한 길 달린다. 마산항 공원 다 완공하여 스치고 지난다. 다음 모감주 나무 열매 색다르게 핀 가로수 해양경찰서 이전하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