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455

쾌청한 마산항 라이딩

21.6.6 혼자 백신후유증 회복 증명 가포해변공원 둘러오다./264 코스 : 집-어항-서항-가포터널-가포신항-가포해변공원(반환)---집 거리 시간 인원 : 24km, 2시간 30분, 혼자 특색 : 백신후 찌부둥한 몸 풀려고 나선 라이딩 쾌청한 날씨 시원한 질주 끈끈한 땀 속에 왕복라이딩 운동 쾌감 코로나백신 접종 후 아내의 걱정에 조심스러워 진다. 무리할까 봐 나도 그 말에 따른다. 하루쯤 쉬고나니 괜찮은 것 같다. 갑갑함 뻐근함 풀려고 자전거라이딩 나선다. 어디로 갈까나? 가장 짧은 거리 택한다. 마산항 해변로를 따라 달린다. 합포동 해안 난간에 분홍빛 페츄니아 곱다. 바닷물이 제법 물러나 있다. 일요일 어협공판장은 조용하다. 해안부두로 오늘따라 사람도 드물다. 신포동해변로 가로수 노오란 모감주나무 ..

훨훨 봉암 팔룡동 한바퀴

21.5.24 혼자 봉암해안로, 팔룡 사화로 한바퀴 무료함 달래다./264 코스 : 집-문치과-한일로타리-수출자유교-봉암해안로-팔룡단지-창원천변길-디오 황동훈- 사화꽃시장-팔룡주택단지-산업대로 입구건널목-마창고가로-동마산시장-집, (오후) 집-석전동-교도소-송정마을(반환, 이장환 채소 선물)-교도소-석전동-집 거리 시간 : 오전 약 20km, 오후 약 10km 총 30km , 3시간 특색 : 치과치료후 무료함 운동으로 바꾸려고 라이딩 출발 푸른 잎 시원한 녹음, 꽃시장 꽃 감상 황동훈 부부 중고차 점포방문 차 한잔, 그의 자매와 사촌들 소식 묻다. 오후엔 훼당 가꾼 채소 선물 받으러 송정마을 둘러오다. 송곳같은 잇빨뿌리 드러나니 온 입안이 헤어져서 뜨거운 음식에 자급을 한다. 모든 음식 식혀서 먹어야 개..

장마 갠 오후 창원 시가지 한바퀴

21.5.22 혼자 창원시가지 한바퀴 휙 돌고 오다./264 코스: 집(16:00)-마창고가도-창원역-임진각-도계동-명서시장-창원의집-창원대로타리- 한마음병원-용호동문화공원-중앙공원-창원공단로-봉암교-봉암대로-집(18:30) 거리 시간 : 약 40km, 2시간 30분 혼자 라이딩 특색 : 사흘내내 오던 비 오늘은 쨍하니 햇빛 찬란하다. 갇혀지낸 몸 뭉치려고 녹풍 창원시내 골목길 한바퀴 돈다. 집에 갇혀지낸 일주일 찌부둥한 몸 밝은 태양볕에 말리려고 자전거에 올랐다. 모처럼 만에 자전거 라이딩복 챙겨입었다. 웃는얼굴이 준 연두형광빛 점퍼 처음 입어본다. 화이버와 먹안경 자전거용 가죽신발까지 완전 군장 갖추고 큰 말 몰고 떠난다. 미세먼지 걷힌 하늘 햇빛이 보석처럼 밝다. 동마산시장 관통하고 동마산IC 건너..

봄비 그리움 라이딩

21.5.10 혼자 봄비 만나러 내서 코오롱단지 상가 함께 점심먹고 돌아오다./264 코스 : 집-북성초-회성4거리-임항선-마재고개-구슬마을-중리역-광려천변로 - 코오롱단지상가-베트남샤브샤브전문집(중식)-평성마을-안성마을- - 안성지-송정마을-교도소-석전동-집 거리 시간 인원 : 약 25km 3.0시간, 혼자 특색 : 아카시아 찔레꽃 한바탕 봄날이 간다. 순박한 부모님 내음에 먹먹해 지는 전통 하늘 봄비와 함평모씨 부인 함께 샤브샤브 싸서 먹었다. 오월의 녹음이 향기를 뿌려준다. 그저께 국제아파트 지나치다가 그리움 전화로 불러냈다. 선녀처럼 고운 자태 서랍장 위 인형처럼 예쁜 사람이다. 종종 사진속에 넣어 바라보는 모델이었다. 전화속에 만난 답장 오늘 그리움으로 만나잔다. 11시경 자전거 끌고 마재고개 ..

내서읍 광려천변로 자전거 산책

21.5.7 혼자 내서 광려천변 자전거길 일주하며 전안초 방문하다./264 코스 : 집-경남은행-석전동-북성초-서마산IC-교도소-상수관로-송정마을- 안평고개-안평지-평성마을-코오롱단지-김명자 통화-광려천변로 상행로- 원계대동아파트-인도교-대동아파트단지-전안초(이연희 교장, 김재욱, 김영미, 김윤경)-정영숙, 오정미 통화-광려천변로-중리역-마재고개-두척- 임항선길-회성동우체국-북성초-마산역-집 거리 시간 : 약 28KM, 4시간, 특색 : 모처럼 내서읍 광려천변 자전거길 달리고 전임지 전안초등학교 방문하여 새교장 축하하고 옛지인 김재욱 주임, 김영미, 김윤경 교사 만남 격려 정영숙 급식도우미, 오정미 교사, 김명자 통화 야생꽃 평성 蓮影齋 꽃촬영 , 함박꽃 , 아카시아 누리전 사오라는 명령 하달받는다. 자..

아카시아, 찔레, 함박, 장미원 오월의 순찰

21.5.3 혼자 무작정 자전거 타고 창원장미원으로 갔다가 오다./264 코스 : 집-농협-3.15아트센타 수석 분재 전시 관람-야구장-삼각지공원-수출자유교- 봉암해안자전거길-봉암교-팔룡단지-창원천변로-가음정천-장미공원 촬영- 기업체공원-창원병원4거리(점심)-효성(주)-창원천변로-봉암해안로-집 거리 시간 : 약 30km, 4시간 라이딩 특색 : 보험료 납부, 수석 분재전 관람, 장미공원 관람 아카시아 향기, 찔레꽃 내음 마스크가 막고 봄바람에 아카시아 꽃잎비 하얗게 날리니 봉암해안 하얀 머리 인 억새 꼭 날 닮았고 창원천변 신록길 함박꽃 반기는 기쁨 장미원 그 아름다운 자랑 말을 잃어 마스크를 쓴다. 화락춘풍(花樂春風) 오늘은 최고의 선물 오월이 날 뜨락으로 불러낸다. 함께 봄정원 거닐자고 이끈다. 당뇨..

봄물결 찰랑대는 가포신항 해변공원길

21.4.24 혼자 마산해변길 가포본동 둘러 돌아오다./264 코스 : 양덕 집-자유수출교-마산어항-서항매립지-가포터널-마산신항-가포해변공원- 가포청소년수련장-가포초-마산신항-가포터널-서안공원교-어판장-산호해안로-집 거리 시간 : 25km, 2시간, 6번상가방문 특색 : 남풍 시원한 물결 푸른 마산만 각종 꽃 핀 수변공원 서항 매립지 다리 구경 샛바람이 제법 분다. 시커먼 봄물결이 춤을 춘다. 심심하던 차에 자전거 끌고 나간다. 가포해안공원까지 목표점이 선다. 바람을 가슴에 안고 남쪽을 향해 달아난다. 오른쪽 오금지가 거슬린다. 아무 느낌이 없어야 건강한 건데 요즈음 오른다리 안쪽이 맛득잖다. 거닐듯 천천히 달린다. 마산어항 수변공원공사로 길을 많이 막는다. 둘러친 그물막 해변공원조성공사 마감 작업중이다..

봄자연 꽃정원 찬란한 산책 라이딩

21.4.10 혼자 창원산업대로, 봉암해안로 라이딩하다./264 코스 : 양덕동-구암동-산업대로-팔룡기계상가 영진상가(이병학)- 창원로템-봉암해안로-산호동-양덕동 거리 시간 : 약25KM, 2.0시간, 혼자 특색 : 영산홍 희고 붉고 보랏빛 무리 아름답다. 영진상가 병학 상점 구경 (종합철공구상)-매우 큰 규모.가족면담 영산홍과 붉은 가시나무 새순 붉게 탄다. 봄훈풍이 제법 세다. 갑갑함 열고 자전거에 앉는다. 의도된 라이딩이 아니라서 나가면서 코스를 그린다. 팔룡산 둘레 도로를 도는 코스다. 대상아파트 겹벚꽃부터 출발한다. 분홍색 꽃더미 쏟아질듯 만발이다. 그 아래에 서면 나도 꽃이 된다. 영산홍 붉은 열정 공원마다 자랑이다. 마창고가도로 밑으로 하얀 순결 순백미 연산홍 장례식장 온 것처럼 환하다. 꽃..

연초록 뒤덮는 주남저수지 왕복 신풍터널길

21.3.28 혼자 주남저수지 한바퀴 훌쩍 다녀오다./264 코스 : 양덕-창원역-창원향교-신풍구터널-용암-육군종합정비창-동읍사무소- 무점마을-동탄저수지-창원석교-주남저수지-창원단감공원-곡목(소금당, 도남서원, 용계서당, 구룡사)-신방초(음나무군락)-육군정비창-용암마을 (느티나무, 임씨3대효자려, 동몽교관오건효자려)-신풍터널-창원역-집 거리 시간 인원 : 40km, 4시간, 혼자 특색 : 경전선 구 철도터널인 신풍터널 인도개통으로 처음 통과함 어제 봄비로 닦아 준 맑은 봄날 꽃 만발한 길 라이딩 주남저수지 봄싹 튼 왕버들 색칠하고있다. 조류인프렌자(AI)로 또 코로나 창궐로 주남지 둑길 모두 막혔다. 곡목전통마을 처음 둘러보고 김해김씨 집성촌 향기 맡았다. 동읍 신방리 음나무 군락지 올라가 낙엽진 고목 ..

딸앳집 배달

21.3.14 푸성귀 반찬거리 배달하다./264 거리 : 24km, 혼자 라이딩(집-팔룡동-반송동-봉암해안로-집) 명치가 더부룩하여 매실차로 속을 달래며 콩죽으로 점심 때웠다. 최근 십여년동안 배는 탈이 난 일 없었다. 치료겸 운동겸 자전거 끌고 나섰다. 여러가지 챙겨준 엄마의 정 가득 담아 싣고 봄뜰을 거닐듯이 천천히 달렸다. 봄꽃들 감상하면서 ........ 매화가 이제 누렇게 지고 산다화 다 지고 동백꽃 붉게 활짝 문 열고 개나리 담장 진달래 담벽아래 활짝 숨어피고 목련 하얗게 봉오리 부풀었다. 붉은 명자화 검붉은 열정 피었다. 봄은 꽃에서 온다. 집에 도착하니 외손자 두 놈 사위와 딸 모두 다 본다. 모두 거인집 답게 모두 180, 80이상 안으면 벅차다. 반가움에 그놈들 안으며 자기를 이겨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