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455

원동 매향 미나리 삼겹살 행복 라이딩

21.3.8 청춘팀 본포-원동 왕복라이딩 봄맛보다./264 코스 : 본포공원-솔뫼공원-한림배수장(쉼1)-마사터널-삼랑진철교-원동역-매화마을(순매원) - 미나리삼겹살(점심)-삼랑진철교-마사터널-한림배수장-솔뫼공원길-본포공원 거리 시간 인원 : 70km, 4시간, 청춘라이딩 8명 특색 : 봄날 따스한 맑은 날 원동 매화향기 관광, 미나리삼겹살 점심(임상근씨가 점심 제공) 매향 아름다운 낙동강 건강 동행 행복했다. 차츰 내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함 갑자기 자전거 타러 가잔다. 대답부터 먼저했다. 아파트 정문에서 지암 차에 실렸다. 전국 그랜드슬램 함께 동행한 윤우다. 본포교 아래에서 여덟 벗 만나 세배한다. 새해 들어 처음 만남이다. 봄뜨락 길 출발한다. 앞장서 달려가지만 이내 쳐지고 만다. 오늘은 강둑길 버리..

마산만 봄바다 귀산 해안로 라이딩

21.3.5 경칩날 혼자 귀산해안로 왕복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봉암교-적현부두-용호마을-귀산마을(이현철댁)-봉암교-집 거리 시간 : 30km 3시간 특색 : 물 맑은 봄바다 화창하고 물고기 창자까지 비쳐보인다. 기산 고문댁 방문 세배인사하다.- 건강한 편이다. 봄바람 살랑살랑 포근한 융털 같다. 모처럼 라이딩으로 다리가 뻐근하다. 봄개구리 폴짝 뛰어오르는 날 어제 봄비가 활짝 개였다. 심심한 차에 자전거 몰고 떠난다. 귀곡마을 봄 풍광이 날 불렀다. 봉암대로 차들과 달리고 봉암대교 붉은 보가 반원 각도기다. 밀물 봄바다에 꽃부유물 둥둥 떠다닌다. 적현부두로 가는 길 자전거길이 난 혼자 길이다. 적현부두 시끄러운 소리가 잠들었다. 창원공단 왕성하게 움직이는 현상은 아니다. 쇠소리 땅땅 울리던 그날..

능수매화 향기 드리워진 가포해변공원길

21.2.19 혼자 마산해안로 라이딩 가포해변공원왕복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향산집-월영터널-가포해변공원(반환) -마산항-산호동-홈프러스-집 거리 시간 : 30km 2.5시간 혼자 특색 : 능수매화 만발 매화향에 취하다. 봄날 햇볕이 유혹한다. 창문 열고 나오라고 갑자기 나갈 궁리 만든다. 나갈 바엔 새마을금고 다녀오라고 마나님 명령은 늘 지엄하다. 새마을금고 들러 문제 해결하고 이내 봄햇빛 들판으로 달아났다. 봄들판 노고지리 재잘대는 그곳 거긴 자유와 평화와 꿈이 자라고 있었지 산호천 마산만과 만나는 지점부터 푸른 바다는 날 조용히 가라앉힌다. 기분 날씬하게 해안로 둘러 신마산 향산집에 기계 반납하고 나선 김에 가포만을 향하여 손짓을 한다. 임항선 철로가 그친 옛 마산역터 키 낮은 능수매 활..

마산만 밀물 만당

21.2.1 혼자 비그치고 봉암해안로 한바퀴 둘렀다./264 코스 : 집-농협-수협-양덕로타리-수출자유교-해안로-봉암교삼거리 -봉암대로-양덕로타리-미소안-집 거리 : 약 10km 1시간 어제부터 궂은비 흘렀다. 겨울비가 음산하다. 갇힌 생활이 싫다. 자전거 몰고 비 들자마자 나섰다. 은행일부터 먼저 보고 수협 사람들 줄서서 붐빈다.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활인가 구입줄이다. 나도 줄에 끼어 한 묶음 샀다. 분당서 지엄한 아내의 명령이니 어쩌랴! 자전거방에서 바람 빵빵하게 채우고 탄 김에 목표를 정한다. 봉암공단 해안로 둘렛길 돌기다. 산호천 깊숙히 물오리떼 뭉쳐 논다. 내가 가니 비행기 활주로 올라가듯 우루루 떠오른다. 장관이다. 검은 옷에 흰부리 새와 갈색머리 흰 가슴 오리 재잘거리며 잘 노닌다. 바닷물이..

병원과 제자 찾아 창원을 일주하다.

21.01.27 병원 둘러다니며 제자를 만나다./264 코스 : 집-문치과-봉암해안로-남천변로-습지공원-정 의원-키다리약국- 허&리병원-상아병원-행복당구크럽-집 거리 시간 인원 : 36km, 6시간, 혼자 특색 : 오늘은 잇빨 수리, 약 타러 가는 날, 간김에 아이들 점포 둘러보기 제자 만나는 날(영산 신영분, 현창 안병근, 노정옥) 아침부터 잇빨이 온 몸을 흔든다. 아침 먹는 둥 마는 둥 물에 말아 마셨다. 내 것이 아닌 것이 내 것 되니 갑자기 비상을 걸어댄다. 먼저 단골치과부터 가서 떨그락 떨그락 수리부터 한다. 나사 죄고 약솜 이에 물고 가란다. 약 1시간 후에 뱉으란다. 무조건 의사께 고맙다고 굽신거리고 마당을 나오니 갈데가 한바퀴 돌기다. 한 번 생각을 돌리니 큰 그림 그린다. 나온 김에 약 ..

봄날 같은 겨울철 북면-마사 낙동강 라이딩

21.1.25 청춘라이딩 6명 북면-마사 낙동강변 라이딩하다./264 코스 : 신촌강변공원-수산대교-서원사-한림배수장-마사터널(반환)- 장안레미콘함바식당--신촌공원 거리 시간 인원 : 44km, 4시간, 청춘낙강팀 6명 특색 : 겨울 속의 따뜻한 봄날, 바람도 없는 강둑길, 솔뫼공원길 처음 산책, 함바식당 점심 4천원(지암 자담), 감사하는 동참 혼자 있어도 집은 감옥이다. 역마살 인생 밖으로 나가면 기쁨이다. 아무도 구속 안 해서 자유는 좋다. 갑작스런 아침 전화로 동참한다. 누구든 이젠 부르면 나가는게 행복 친절하게 지암이 날 불러준다. 자전거 끌고 차에 실어 준다. 오래간 만에 반갑다. 신촌강변공원에 나가니 넷 뭉쳐지더니 출발하여 낙동강을 따라 흘러 내려간다. 아무 말 없어도 넉넉하다. 강둑길 사리..

신축년 시윤(始輪)행사 창녕서 마산까지 기쁨 만끽

2021.1.4 지암과 창녕서 마산까지 새로운길 달리다./264 코스 : 마산터미널-창녕터미널(오리정)-대지면-대대둑(우포)-우포생태공원-세진리-팔락정 (구미리)-마수원둑(유어)-진창리(敬慕堂, 楊起)-창녕성씨 문하시랑공, 4형제묘, 설단비, 孝巖齋-시남-수개-고곡(점심)-칠현-영아지-개벼리길-남지철교-칠서-안기-오곡들-광려천 -중리역-마재삼거리-임항선-북성삼거리-마산역-집 거리 시간 인원 : 65km, 7시간30분, 2명 특색 : 2021년 첫 라이딩 따뜻한 날씨속에 관광지 산책하듯 달렸다. 관람지 : 맥산 성씨시조묘, 석동 성씨고가, 양파시배지, 대대들판, 우포늪, 우포생태관, 팔락지(八樂池),유어둑, 진창 경모당(청주양씨시조 영정사당), 소재미 창녕성씨 문하시랑공 묘와 효암재, 6.25 격전지 시남..

낙동강을 둘러 즐거운 겨울라이딩

20.12.11금 청춘낙동자전거팀과 낙동강자전거길(북면-남지) 왕복 산책했다./264 코스 : 북면수변공원-본포교-임해진-함안보-남지대교-남지수변공원-창나루(반환) -남지철교-강남오리터(점심)-길곡수변공원-임해진-본포교-장재갑집-신촌 거리 시간 인원 : 57km, 4.0시간, 8명(나, 일증, 남석, 정화, 학찬, 임, 권영옥, 동광) 특색 : 오래간만에 옛 제주도라이딩 참여팀원 만나다. 즐겁게 온몸에 기운이 돌게 한다. 함안보에서 제1권 자전거수첩 인증 받다. 돌아오다가 장재갑 집에 들러 위문하고 오다-건강 찾았더라. 자전거 족속에 다시 끼인다. 낙동강 아름다운 자전거길 신촌수변공원에 여덟 친구 주먹질이다. 자꾸 코로나 인구가 불어나니 모두 두려워한다. 가능한한 떨어져 말만 주고 받는다. 10시 정각에..

밀양강변 자전거길 숭진길 개척해 돌다.

20.12.2 청춘낙동자전거팀 밀양 숭진길 개척하여 돌다./264 코스 : 수산대교밑공원-명례-상남둑-수중교-새자전거길-인전터널-임천둑길- 밀양역-예림교-달구돼지국밥-상남둑길-명례둑-하남수변공원-수산교밑 거리 시간 인원 : 50km, 3.0시간, 5명 특색 : 밀양강변자전거길 숭진길 개척 완주하다. 자칭 청춘 자전거팀들 다섯 모여 수산대교 밑에서 출발한다. 내가 그중 상노인이다. 씩씩한 체 섞이니 환영이다. 낙동강 억새 머리가 내 머리 닮았다. 역광에 하얗게 바람 휘날린다. 오늘 코스는 밀양 왕복 세로운 길 답사 먼 발치서 건너다 보았던 길을 갈 거란다. 나, 일증, 남석, 용만, 혜숙씨 다섯 낙동강 고수부지 수변공원길 출발했다. 온 천지가 초겨울 알싸하다. 웃는 얼굴이 준 형광빛 바람점퍼가 안성맞춤이다..

섬진강 자전거길 걷는 다리를 건너다.

20.11.13 청춘라이딩 넷 섬진강자전거길 달리다./264 코스 : 마산역-(화개장터-남도대교-사성암인증센타-두꺼비다리-신촌-예성교- 곡성 섬진강출렁다리(가정역-반환)-별천지식당(자장면)-압록(예성교)-신촌- 두꺼비다리-사성암-화개장터)-배알도-함안휴게소(저녁)-마산 거리 시간 인원 : 70km, 6시간, 나, 김일증, 서남석 3명 라이딩, 김정남 걷기(화개장터-쌍계사-화개장터) 특색 : 청명한 날씨 바람 안고 타기, 섬진강변 8월 홍수 피해 복구 중, 모래톱 들어난 섬진강 하류, 여울 물소리와 암반섬 섬진강 특색 풍광, 구례 두꺼비다리, 곡성 섬진강 흔들다리, 예성교, 남도대교 건너기, 청춘라이딩 팀에 날 구겨넣고 섬진강자전거길 화개시장에서 곡성 가정역 흔들다리까지 지도 찾아 지난 풍광 그리며 일증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