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457

밀양강변 자전거길 숭진길 개척해 돌다.

20.12.2 청춘낙동자전거팀 밀양 숭진길 개척하여 돌다./264 코스 : 수산대교밑공원-명례-상남둑-수중교-새자전거길-인전터널-임천둑길- 밀양역-예림교-달구돼지국밥-상남둑길-명례둑-하남수변공원-수산교밑 거리 시간 인원 : 50km, 3.0시간, 5명 특색 : 밀양강변자전거길 숭진길 개척 완주하다. 자칭 청춘 자전거팀들 다섯 모여 수산대교 밑에서 출발한다. 내가 그중 상노인이다. 씩씩한 체 섞이니 환영이다. 낙동강 억새 머리가 내 머리 닮았다. 역광에 하얗게 바람 휘날린다. 오늘 코스는 밀양 왕복 세로운 길 답사 먼 발치서 건너다 보았던 길을 갈 거란다. 나, 일증, 남석, 용만, 혜숙씨 다섯 낙동강 고수부지 수변공원길 출발했다. 온 천지가 초겨울 알싸하다. 웃는 얼굴이 준 형광빛 바람점퍼가 안성맞춤이다..

섬진강 자전거길 걷는 다리를 건너다.

20.11.13 청춘라이딩 넷 섬진강자전거길 달리다./264 코스 : 마산역-(화개장터-남도대교-사성암인증센타-두꺼비다리-신촌-예성교- 곡성 섬진강출렁다리(가정역-반환)-별천지식당(자장면)-압록(예성교)-신촌- 두꺼비다리-사성암-화개장터)-배알도-함안휴게소(저녁)-마산 거리 시간 인원 : 70km, 6시간, 나, 김일증, 서남석 3명 라이딩, 김정남 걷기(화개장터-쌍계사-화개장터) 특색 : 청명한 날씨 바람 안고 타기, 섬진강변 8월 홍수 피해 복구 중, 모래톱 들어난 섬진강 하류, 여울 물소리와 암반섬 섬진강 특색 풍광, 구례 두꺼비다리, 곡성 섬진강 흔들다리, 예성교, 남도대교 건너기, 청춘라이딩 팀에 날 구겨넣고 섬진강자전거길 화개시장에서 곡성 가정역 흔들다리까지 지도 찾아 지난 풍광 그리며 일증씨..

남강자전거길 즐거운 동행

20.11.6 자전거동호인 8 남강자전거길(진주-마산)을 동행하다./264 코스 : 마산시외터미널-진주터미널(출발)-단목제방-자릿재고개-화양-정암교- 명문식당(점심)-월촌제방-백산제방-악양제방-처녀뱃사공노래비-서촌- 평림-유원-광려천둑길-중리역-구슬골-두척-임항선-마산역(도착)-집 거리 시간 인원 : 93.5km, 9시간, 김일증 외 7인 특색 : 남강 자전거길 시원하고 행복한 라이딩하다. 남강물이 줄어들었다. 하얀 모래가 깨끗하게 드러나다. 물억새 하얀 머리 날리고 빗방울 드는 속에 신나게 달렸다. 백산제방 고수부지 대단위 제방 보강공사 중 악양제방 포장공사 중 연일 계속되는 일정에 나날이 출행이다. 자전거팀에 날 끼워 넣어준다. 8시 마산시외터미널에서 다섯 만난다. 낙동강자전거길 함께했던 윤객이다. ..

섬진강 하류 자전거길 완주 성료

20.10.30 금요자전거팀 6명 섬진강하류 자전거길 완주 코스 : 배알도(海雲亭)-망덕항-빨간 휴게소-섬진공원-남도대교- 화개장터 동백식당(점심)(반환)-배알도(종주인증 2권) 거리 시간 인원 : 75km, 4.5시간, 6명(나,일증,남석,상근,학찬,정남 20km 걷기) 특색 : 맑은 가을 날 섬진강 답사 자전거 타기 멋지게 완주했다. 지난번 폭우로 광양쪽 자전거도로가 많이 훼손되었다. 수해복구 작업중, 강물이 적어 모래톱이 많이 들어남 점심 참게탕 동백식당 내가 배려에 보답했다. 가을 날씨가 좋아 자전거 끌고 나섰다. 이미 다섯 번이나 다녀온 코스지만 오늘은 또 자전거 탈만한 날씨 즐겁다. 아침 일증씨 차에 얹혀 또 달린다. 10시 다 돼서 배알도에 도착했다. 먼저 눈에 띄는 하얀 다리와 섬으로 오르..

칠곡보 오르내리며 가을을 달리다.

20.10.23 낙강윤우 셋 낙동강 칠곡보를 오르내리다. 코스 : 마산 교방동 블루밍A -대구 달서구 묘동 -왜관-칠곡보-남구미교(점심, 반환점) -칠곡보-왜관-삼가헌-묘동-고령강정보공원-마산 거리 시간 인원 : 50km, 3.0시간, 4명 (자전거 : 나, 일증, 석이, 걷기 : 남이(육신사-강정보)) 특징 : 가을 바람 서늘하다. 자전거 남정네 셋 걷기는 여인 하나 셋은 자전거로 묘골에서 찰곡보 거쳐 남구미교까지 왕복 50km 달리고 남이는 묘골서 육신사, 삼가헌, 하목정 구경 자전거길로 강정보까지 17km 걷고 낙동강 물보석과 억새숲, 핑크뮬리, 음악분수, 푸른 강물 환영했다. 길벗들 오늘은 자전거 벗이 된다. 웃는 얼굴집 교방동 블루밍에 모였다. 한 차에 담아 실으니 일증씨 수고롭다. 걷는 여인을..

낙동강 자전거길 억새 하늘을 돌다.

20.10.10 토, 혼자 낙동강자전거길 한마디 빙돌다./264 코스 : 북면 신촌수변공원-본포교-노리-임해진 절벽로-길곡수변로-함안보- 이룡 강남오리(점심)-함안보- 광심정-새도로공사장-거산-내산-초소-명촌- 북면수변공원(일주)-방동(장재갑) 거리 시간 : 34.0km, 4.0 시간, 혼자 특색 : 가을 벼논이 노랗게 산과 보색대비다. 물억새 수크렁 하얗게 흰머리 날리고 가을 바람 시원하게 단감나무 밭을 지킨다. 처음 가보는 강벽 새도로를 따라 거산, 내산, 초소, 명촌마을 둘러 돌았다. 토요일 해방된 가족들 모두 쏟아져나와 차와 사람들 북면수변공원 가족단위 행복하다. 오늘은 시원한 쌍십절. 코로나는 모든 나라 명절을 막았다. 오늘 아내 모임 하러 나간 덕에 집 지키기 싫어서 자전거 타러 나갔다. 자전..

오후 바람 한자락 봉암해안로 두르다.

20.10.5시내산책라이딩 봉암해안로 한바퀴 돌다./264 코스 : 집-LG서비스-3.15-운동장-산호동-수출자유교-봉안해안로 -봉암교삼거리-봉암대로-양덕로타리-미소안-집 거리 시간 : 12Km 2시간 산책 혼자 특색 : 가을 바람내음이 인다. 산책하듯 천천히 걸었다. 집에 갇혀지낸 추석명절 그 기분 털려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아내는 또 주문한다. 김치냉장고 언다고 LG 서비스 센타 가서 물어보란다. 키판이 고장난 것 같다고 기사 불러 고치란다. 10만원 정도 준비하란다. 나온김에 가을 볕길을 걷듯이 탄다. 건널목 건너는 것이 기다림이다. 천천히 느긋이 가로수 아래를 걷는다. 은행이 떨어져 짓이겨진다. 은행의 용도가 폐기되니 아깝다. 사람들 정보 뭐 그리 정확하다고 도롯가 은행알 중금속 걱정하여 버려진..

진주 혁신도시 남강 절벽길 한바퀴

20.9.26 남강절벽길 혁신도시 돌다./264 코스 : 진주폐수목원역-폐선자전거길-진주역-가좌동(점심)-진주터널-주약동-남강변데크길- 진주종합운동장-문산네거리-폐선자전거길-폐수목원역-진성 생질카페 개소점 방문 거리 시간 인원 : 53.7km, 4.0시간, 나와 검암산, 장똘은 발병으로 귀환(감1 박스 전달) 특색 : 가을 쾌청한 날, 가을꽃 만발하고 산골 황금빛 들판 환하게 밝다. 처음으로 남강 벼랑옆 데크길 달리니 푸른 물이 하늘을 띄운다. 멋진 풍광 아름다운 길 자유인은 행복감에 넉넉했었다. 오늘 모처럼 만나는 낙강팀 설레는 기대로 급히 나가다보니 이것 저것 다 두고 나왔다. 급한 것도 없는데 자꾸 급해진다. 내 기록물 카메라도 내 정보원 핸드폰도 단지 지갑만 하나 넣고 달려나왔다. 까톡, 벨소리 ..

초가을 구름낀 시원한 낙동강변길 라이딩 최상

20.9.11(금) 08:00-14:00 낙동강하류자전거길 기분좋게 왕복하다./264 코스 : 마사터널-삼랑진교-작원관양수장-작원잔도-원동 가야진사- 화제강변휴게소-황산잔도-물금취수장-황산수변공원-금곡역(반환) 황산-화제-원동-삼랑진 청운식당(점심)-삼랑진교-마사터널 거리 시간 인원 : 64.0km, 6.0시간, 7명(일증,석이,상근,학찬,찬우,여인2, 특색 : 자전거라이딩 적합한 날씨, 낙동강변길 홍수사태가 안 지워졌다. 자유 기쁨 즐겁게 거닐었다. 홍수 아직도 얼굴을 펴지 못한다. 홍수가 쓸고간 들판길 그래도 나락은 고개를 숙였다. 친절한 웃는 얼굴 위에 얹혀 차도 사람도 호강했었다. 김해 진영 한림 들판길이 온통 미로다. 지그재그로 꺾여 마을을 지난다. 한림배수장에서 모정마을 고개 넘고 마사터널 입..

낙동강 흙탕물 따라 본포 삼랑진 왕복

20.9.4(금) 낙동강 남쪽 자전거길 본포에서 삼랑진 왕복라이딩하다./264 코스 : 본포대교-대산꽃단지-한림배수장-모정마을 마사터널-삼랑진교 - 삼랑진둑 자전거휴게소(반환)-삼랑진교-마사터널-한림배수장- 장안레미콘 함바식당(점심)-강둑길-본포주차장 거리 시간 인원 : 49km, 3.5시간, 7명(나 일증 석이 학찬, 임상근, 여2) 특색 : 어제 내린 태풍우로 홍수 수면 높고 가을바람 시원한 낙동강자전거길 50km 오래간만에 즐거웠다. 오래간만에 자전거 라이딩에 나간다. 웃는 얼굴이 자전거까지 실어다 준다. 몇 달만에 만나니 주먹인사 얼싸안는다. 본포강변공원에서 출발준비한다. 오늘 여인 둘 함께 간다. 남자들은 여러 차례 동행했던 인사들이다. 강물 흙탕물 쓸려 내려간다. 홍수진 아우성 강은 묵묵히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