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마창 자전거 라이딩 12.2.29 마창 자전거 라이딩 /264 윤년 윤일 마지막 날 근질근질한 몸 자전거 몰고 나섰다. 또다른 코스 탐색하며 창원으로 페달을 밟는다. 팔룡동 가든예식장 뒤로 지나 한경카센타서 질서(姪壻) 만나 윤활유 얻고 도계동 상아동물병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명곡로타리 옆 허앤리 병원 들..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3.01
석우회와 4차 자전거 라이딩 12.2.25 석우회 회식후 제4회 팔룡산 한바퀴 라이딩 돌다/264 가늘어진 바람결 따라서 봄이 넌지시 고개 내밀면 움직임 기미 대지에 읽힌다. 자전거로 석우회 모임에 나선다. 26년전 한창 나이 학용기(學勇期) 한 줄 꺼내 놓으니 웃음이 된다. 모두 한 가닥한 지금 현직에 남은 친구들 넷이 연..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2.25
3차 마산-창원 자전거 라이딩 12.2.20 월 마산-창원 시내도로 3회째 일주하다./264 어제 우수 지난 봄 날씨 집안에 갇혔다가 자전거 끌고 해방한다. 살아있는 모습 세상살이 구경하려고 엉덩이 아픈 자전거에 올랐다. 시장가 얼음 물에서 생선 다듬는 장사 추운 그늘밑에 앉은 나물파는 할멈 연신 굽실굽실 손님 기다리는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2.20
2차 자전거 팔룡산 한바퀴 12.2.15 혼자 자전거 라이딩 /264 역마살 오른 몸 집에 박히니 옴이 돋는다. 자전거 끌고 나간다. 무단히 두 번째 팔룡산 돌기 시작하다. 집에서 출발 3시 5분 동마산시장 질러 동마산 IC 진입로 넘고 한전 앞서 다리밑으로 창원대로 따라 쭈욱 주유소 입구서 우회전 봉암갯펄서 물오리 노니는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2.15
팔룡산 주변로 한 바퀴 두 시간 12.1.15. 자전거로 팔룡산 빙 둘러 돌았다./264 날씨가 풀어지니 온몸이 옴 오른 것처럼 하늘부터 근질거린다. 자전거 몰고 찬바람 쐬러 나간다. 자유 나로부터의 자유다. 반반한 지형 골라 골목을 핥는다. 한길가엔 도사린 위험이 독사 잇빨처럼 날카롭다 동네 소롯길 빈 길로 페달을 밟는다...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1.15
봉암수원지 자전거 산책 11.12.23 봉암저수지 자전거로 산책/264 집에 쑤셔 박히니 나에게서 짜증이 인다. 무작정 짚동처럼 껴입고 겨울을 나선다. 자전거 끌고 산속에 달 숨는 거기 팔룡산을 파고 들었다. 숲속에 시(詩)가 걸리니 가다가 오다가 길을 자른다. 오늘은 못(池) 생기고 처음 자불자불 무넘기에 시비가 걸..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1.12.23
주남 저수지 자전거 산책 11.12.13 산수회 주남, 신남, 동탄 저수지 자전거 산책/264 겨울이 봄 같은 날 넉넉한 친구들 의기투합 철새 보러 가잔다. 과학도도 아닌 철새 쫓으러 누비자 타고 떠났다. 말없는 하늘 인자하게 침묵 고요 묶어 호수에 띄웠다. 새들 그들의 이야기 물 속에 가라앉아 몸짓만 언어다. 주남 둑엔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