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5 석우회 회식후 제4회 팔룡산 한바퀴 라이딩 돌다/264
가늘어진 바람결 따라서
봄이 넌지시 고개 내밀면
움직임 기미 대지에 읽힌다.
자전거로 석우회 모임에 나선다.
26년전 한창 나이 학용기(學勇期)
한 줄 꺼내 놓으니 웃음이 된다.
모두 한 가닥한 지금
현직에 남은 친구들 넷이 연명 중이다.
모두 병원 문턱 드나들며
건강 이야기 오늘의 주제다.
이젠 내 건강은 뒷전
급한 안사람 고질병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도 얼굴 붉게 팽팽한 얼굴
바쁜 일정관리 고장 없는 세월
한 가지씩 운동 기구 휘두르며
넉넉한 음식 나누며 세상을 관조하고 있다.
난 마치고 여일처럼
창원대로 훑고 봉암 갯펄
백로, 도요, 괭이갈메기 놀이터 보며
쉬엄쉬엄 쉬었다.
봉암동 수출자유지역 해안로 따라
산호동 골목 가로 질러
마산 야구장 공사 현장 살피고
메트로시티 마을 숨통을 질러서 집에 왔다.
매우 상쾌한 네 번째 마창 순회 라이딩이었다.
'고마운 만남 2 > 자전거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귀해안로(三貴海岸路) 봄바람 (0) | 2012.03.03 |
---|---|
제5차 마창 자전거 라이딩 (0) | 2012.03.01 |
3차 마산-창원 자전거 라이딩 (0) | 2012.02.20 |
2차 자전거 팔룡산 한바퀴 (0) | 2012.02.15 |
팔룡산 주변로 한 바퀴 두 시간 (0) | 201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