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455

딸애집 반찬배달 라이딩

23.7.2(일) 창원 반송동 노블촌 왕복하다./264 코스 : 집-구암동 한전앞-팔룡동-사하로-명곡로타리-반지동-노블아파트-창원천변로-람사르공원-로템-봉암해안로- 삼각지공원-3.15아트센타-집 거리 시간 : 26km, 2.5시간 혼자 반찬거리배달하다. 특색 : 무더위 라이딩, 외손자 세호 무릎부상 확인 장마철 나온 햇볕 뜨겁게 기온 올린다. 아침 숫가락 놓자마자 마님 명령 떨어진다. 딸애집 반찬 배달하고 오란다. 어제부터 양 시장(역전, 동마산) 오르내리며 아이들 좋아하는 반찬 국물 장어탕 채소 건데기 뻑뻑하게 넣어 툭툭하게 끓인 국물 여름 보양식 냉김치,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워 상하기 전에 당장 갖다 오란다. 자전거 뒤에 싣고 콧노래 부르며 라이딩 떠나는 기쁨 자유롭다. 평생 오로지 가족 생각만 되삭..

창진회 장어보양식과 창원한마음예술제 전시회

23.7.1 창진회 만나고 큰창원한마음예술제 전시회 관람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 신포장어 창진회 회합-삼각지공원-3.15아트센다-집 거리 시간 : 10.km, 3.0 시간, 3.15전시관 미술전시회 관람 특색 : 창진회 만나 총회 하고 돌아오면서 미전 관람하다. 1. 창진회 장어 여름보신. 7월 들자마자 창진회 모임하러 나간다. 여름장마철 다행히 빗줄기 들었다. 자전거에 실려 상쾌하게 달려서 산호해안로 마산어항 홍콩빠자리 여름 보신 장어구이 창진회 모임 늙으막 모임 청년되려 나가 손잡는다. 창녕서 출발한 교직 선후배 모임 다들 반갑게 만나나 살아있는게 반갑다. 회원 열두명 중 절반만 나왔다. 아프고 갑자기 일 생겨 진료가고 평소 바쁜 일 없는 노인들 생전 만나는 날이면 바쁘다. 어디 아파 못 ..

창원수목원 산책 라이딩

23.6.25 혼자 오후에 자전거 청원수목원 라이딩 수목원오솔길 산책하다./264 코스 : 집-반계공원-팔룡동-파티마병원-대원동다리-창원수목원-수목원오솔길 산책-분수 폭포 감상- 인도교, 사장교 공사중- 열대식물관- 수목원 오솔길-대원동 체육공원-현대로템-봉암해안로-봉암대로-(우중)-집 거리 시간 : 거리 18.9km, 14,000보 3.0시간 특색 : 도심수목원 분수, 폭포 관람, 인도교, 사장교 공사중 (수목원-대상공원-삼동공원 연결 다리 건설중) 정상 안개분수-아래로 굴러가는 물길-중간분수광장-인조절벽폭포 운영중 시원한 오솔길 산책 숲속에서 거닐다. 돌아오는길 마지막 장밧비 둘러 맞고 오다. 장마 온다기에 맑은 날 다녀오자고 점심 콩죽 한그릇 먹고는 자전거에 올라 채찍질했다. 오늘은 창원수목원 산책..

가포해변공원 라이딩

23.6.24 혼자 사포해변공원 둘러오다. 코스 : 집-합포해변공원-해양누리공원-가포터널-가포해변공원-마산항-집 거리 시간 : 24km, 3.0시간, 혼자 특색 : 자동차 부두 만당, Z카 마산만 바다를 갈아엎는 풍광 남풍이 시원하게 물결 만들어 몰려온다. 책상앞 의자를 떠나 10시경 자전거 몰고 나간다. 오이 1개, 감자 3알, 언우유 2개 멜방 울러메고 남풍을 향해 간다. 자전거만 타면 기분만당이다. 대낮 햇볕이 강해도 햇볕 양지를 뚫고 해안로 달린다. 남풍이 가슴에 안겨 시원하다. 한번도 쉬지 않고 가포해안공원 벤치에 앉았다. 이웃 사각정에는 어느 색스폰가 내외 바꿔가며 연주중이다. 남쪽에서 파도여울 와 몰려온다. 가져간 식빵 오이 씹으며 우유마셨다. 바다를 가로 지르는 마창대교 하늘을 지난다. 앉..

용마산공원 오솔길 산책

23.6.12 용마산공원길 자전거로 가서 걷다./264 코스 : 집-운동장-산호동시장-용마산공원뒤입구-둘레오솔길-충혼탑-뒤허릿길-데크계단길-정상-고개마루-산호동- 메트로시티-집 거리 시간 : 6,500보 5.0km 갑갑증 무더위 뚫고 자전거에 실려 나간다. 메트로시티 관통하여 마산종합운동장 지나고 산호초등을 돌아 네거리 건너서 산호동시장에서 간식 식빵 하나 사고 산밑에 묶어두고 올랐다. 별꽃이 치자나무에 떨어져 하얗게 흩어졌다. 용마산 둘렛길 오른쪽으로 돈다. 데크길이 허리를 감돈다. 바람이 숲길에 스며 돈다. 벤치에 앉아 식빵 두조각 씹으며 쉬고 고개마루에서 오래간 만에 충혼탐을 찾았다. 6월 충혼의 달이니 서서 묵념한다. 마산시로 있을 때 설립한 도서관을 충혼탑으로 설치하여 은밀하게 숨겨두었다. 요즘..

딸랫집 반찬배달 라이딩

23.6.10 반송 딸애집 왕복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동마산IC입구-산업대로-팔룡동-사화로-병서동-반지동-딸집-반지동-현대로템-봉암해안로-집 오늘도 마나님 택배명령 아이스박스 가득 반찬 쌓아 딸랫집 배달 출발한다. 기쁜 질주 본능 자유로운 파랑새가 된다. 동마산시장 관통하고 동마산IC입구 지나서 마창고가도로 밑으로 산업대로 따라 내려간다. 팔룡산으로 건너 들어가 팔룡동 주택가 훑고 사화로를 따라 내려와서는 농촌지도소 뒷길 지나서 명서동 상가스치며 명곡로타리 건너서는 반지동 주택가를 스치며 꽃들이 담장밖 고개 내밀고 집주인 꽃사랑 자랑질이다. 호화로운 환영인사다. 딸애는 토요일 집에 붙어있다. 엄마밥상 반찬 배달하니 또 채곡채곡 냉장고에 채워넣고 빈통에 다시 답장 물을 채워넣는다. 갈 때보다 더 ..

또 월영공원까지

23.6.5 다시 월영공원까지 왕복하다./264 코스 : 집-월영공원-해양누리공원-합포해양공원-집 특색 : 홍시에게 도시락 전달하다. 오늘도 자전거 끌고 나간다. 어제 못한 숙제 오늘 하려고 다시 월영공원으로 곧장 달린다. 어제는 쉬다가 가다가 시간을 늘였지만 오늘은 연방 비라도 올듯 쉬지 않고 달렸다. 약 1시간 만에 월영공원에 도착하여 홍시아파트 1층 옆 경비사무소에 들려 가져간 도시락 넣어두고 홍시에게 연락하니 오늘도 가포해변공원에 갔단다. 돌아나오며 찾아가길 일러주었다. 거기 나두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경비원아저씨 한 분도 못 만나고 돌아나오는 길 알아서 하겠지 믿음을 안고 돌아왔다. 그 길로 바로 돌아나와 해양누리공원 인도교 아래서 앉아쉬고 건너편 섬둘렛길 한번 자전거로 돌아봐야겠다고 다짐..

월영공원 왕복 라이딩

23.6.4 혼자 해운동 월영공원 왕복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3.15해양누리공원-월영공원(반환)-3.15해양누리공원-삼각지공원-집 거리 시간 : 18.5km, 2.5시간, 오후에 혼자 라이딩 특색 : 홍시가 날 부른다.(도시락 반납 준비-연락 대답이 없다) 홍시가 날 부른다. 내 운동하라고 월영동에서 불러댄다. 난 스스로 핑게 운동꺼리를 만든다. 무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난다. 자전거 햇빛 가리개 모두 둘러 감고 자전거 안장에 앉으면 저절로 간다. 산호동 해변길 달려서 마산어항 일요일 사람없으니 조용하고 바닷바람은 살랑거리는 치맛자락에만 와 있다. 표면상으론 시원한데 속으론 땀이 난다. 운동은 그래서 좋다. 땀을 내야 운동이 되재 앉았다하면 다시 발딱 일어나는 것이 혼자 쉬는 버릇..

마산세무서까지 왕복라이딩

23.5.26 세무서 세금신고하러 다녀오다./264 세무 법무 행정 까마득하여 전문가에게 맡기는 건 예사다. 토지중간을 질러 무상 점유했던 도로를 최근 보상해주겠다고 신청하였더니 현재 평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배상해 놓고서 양도소득세 신고하란다. 그것도 세무서 민원 응대 직원들이 직접 계산해 주지 않고 외부 세무사를 찾아 계산하란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늙은이에 불과하다. 행정이 할수 있는 일도 상업 전문단체 의뢰한니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 세무서 앞 서영찬세무사 만나 협의하니 반시간여 계산하더니 이미 40여년지난 일이라 현재 법으로 인정한 최대 금액을 변제하고 세무사 집행비 국세와 지방세 합하여 약 40만원 고지서 제시한다. 어쩌랴 금액은 금융기관에 납부해야된단다. 자전거타고 세무서까지 가서 ..

불곡사가 그리워 가다.

23.5.24 혼자 창원도심로를 거쳐 불곡사 일주문 보고오다./264 코스 : 집-동마산시장-마산중앙초-사화초-사화로-창원농촌지도소-반지동-도청앞-법원검찰청-불곡사-상남도서관-외동초-창원병원-남천변로-봉암갯펄-봉암교-봉암해안로-수출자유교-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36.5km, 4.0시간, 특색 : 부처님오신날 가까와 불곡사 일주문이 보고 싶어 불곡사를 탐방하다. 비음산 불곡사는 법화종 종찰이다. 자전거 끌고 나선다. 자전거가 가자는대로 간다. 일단 창원방향으로 튼다. 동마산시장통 관통하여 마산중앙초등학교장 생각이 그리워 학교 찾아 끌고 드니 오늘 출장갔단다. 생각해 보니 정년연수 떠났나? 두 말없이 입 잠그고 나온다. 창원대로를 따라내려오다가 팔룡동으로 건너서 사화로를 따라 흘러내렸다. 언덕배기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