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1 창진회 만나고 큰창원한마음예술제 전시회 관람하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 신포장어 창진회 회합-삼각지공원-3.15아트센다-집 거리 시간 : 10.km, 3.0 시간, 3.15전시관 미술전시회 관람 특색 : 창진회 만나 총회 하고 돌아오면서 미전 관람하다. |
1. 창진회 장어 여름보신.
7월 들자마자 창진회 모임하러 나간다.
여름장마철 다행히 빗줄기 들었다.
자전거에 실려 상쾌하게 달려서
산호해안로 마산어항 홍콩빠자리
여름 보신 장어구이 창진회 모임
늙으막 모임 청년되려 나가 손잡는다.
창녕서 출발한 교직 선후배 모임
다들 반갑게 만나나 살아있는게 반갑다.
회원 열두명 중 절반만 나왔다.
아프고 갑자기 일 생겨 진료가고
평소 바쁜 일 없는 노인들
생전 만나는 날이면 바쁘다.
어디 아파 못 나오고
할멈 아파 병원 가고
정말 아픈지 아님 핑겐지
만나서 장어 구이 부라보 술잔에
기분 날씬해져 옛추억 드러내 웃는다.
제법 잘 나갈 때 교직 이야기다.
서로 돕고 끌고 밀어주던 얘기
고마운 추억 고향 이야기다.
달출 회장, 봉조, 재호 선배,
용진 친구 준영 후배 그리고 나
오늘 총회날인데 억지추대 성진 회장 1년 연장했다.
웃으며 권하니 웃으며 맡는다.
점심 먹자마자 흩어지는 모습 쓸쓸하다.
2. 큰창원한마음축제전 관람.
난 돌아오며 마산어항 합포해변공원 둘러서
삼각지공원 공사후 한바퀴 둘러돌고
다시 3.15아트센타로 올라가
큰창원한마음잔치 전시장 들러 관람했다.
들어가서 전시장 둘어보며
제자 진해사는 수필가 이장중 월령제자 만나고
그의 수필 한구절 시화 걸려
두서너번 읽고 또 읽어 응원했다.
월영초 29회 다재 촌놈 순박한 아이였다.
낙동강 하구에서 읊은 정경 되살린다.
장강 길고 긴 이야기 거기에
실려온 모래처럼 삶을 더 비옥하게 한다네
또 알만한 문인들 거기서 얼굴 보고
진해 창원 마산 문인협회 하나하나 다 읽고
느낌 사랑 작품에게 전했다.
미술전 사진전 감상하며
박정수 친구 작품 자세히 뜯어 보며
몸 피 걸러 넣으며 애써 그린 작품
색감 표출 또렷하고 중후한 느낌 고맙다.
함께 미술반 거친 친구인데 아픈 몸 안타깝다.
그림처럼 썩 나았으면 좋겠다.
김홍식 목사 글도 본다.
진해신문 사장으로 많이 도움준 분이다.
최대식 화백 역시 수채화 밝다.
그는 도천졸업생으로 시의원했었다.
이종화 수필가 글도 본다.
현재 창원시의원으로 활발한 도천 출신 수필가다.
한바퀴 다 돌고나니 2시간 반 관심있게 관람했다.
예술하는 맘 창조하는 기법
나도 늘 예인이길 꿈꾸었다.
내게 만나주어서 고맙다.
집에 돌아오니 약 10km 라이딩했다.
난 운동할 기회를 외출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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