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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능선등산로와 임도 땀깨나 흘렸다오.

23.8.31 길사랑 청량산 등산로와 데크길 임도 땀빼며 걷다./264 코스 : 밤밭고개-육교-계단길-체육공원 체조-능선길 제1봉-제2봉-천마봉-해양전망대-정상정자(점심)-너더렁데크 하산길-임도-팔각전망대-임도-월영공원 걷기 마감 거리 시간 인원 : 15,300보 11.3km, 4.0시간, 길사랑 22명 특색 : 흐린 날씨에 땀깨나 흘렸으나 청량산 능선 풍광 시원하다. 해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합포만, 진해만 다도섬 아름답다. 정상 전망대서 상추쌈 풋고추 점심 인정 만포장이었다. 비 소리만 들어도 신경이 바짝 쓰인다. 비 오라는 주술처럼 들리니 과민성인가? 그저 평안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면 좋겠는데 사람마다 걱정해 준다는 것이 행로 그러칠까 조심스럽다. 오늘도 우중충한 날씨로 걷기 출발한다. 밤밭고개에 내..

산수벗 우중 이모찜집 점심 만남 걷기

23.8.29 산수벗 비온다고 걷기생략하고 이모집에서 찜술 마시고 집에까지 걸어오다./264 코스 : 분수로타리 이모집(점심 외식)-부림시장-교방천-6호광장-회원천-산호동-마산야구장-삼호천-산호천-집 거리 시간 : 7,700보, 5.7km, 2.5시간 특색 : 우중 날씨정보 듣고 걷기 생략통보 중 점심식사 만남 모임 오전 비가 쏟아지더니 여우비 해가 나오고 시내버스로 분수로타리 이모집 찜 점심 술 먹고 집에까지 걸어오며 교방천, 회원천, 삼호천, 산호천 다리를 건넜다. 지난주 화요일 내가 먼저 불참했다고 쉬더니 이번주에도 일기예보 보고 쉬잔다. 점심이라도 같이 먹자는 동의안에 찬성 결국 이모집 찜밥으로 모여든다. 오늘도 덕암은 불참 신고 얼굴보기 어렵다. 아침녘 비 안개 뿌리며 쏟아지더니 출발할 즈음 해..

진성 고추친구들의 만남

갑자기 정구에게서 굵직한 목소리 온다. 오늘 득찬 마누라 안과 수술차 마산 온단다. 시간 있으면 나오란다. 고추친구들 만나자는데 마다할 사람 있나? 우리동네 온다는데 밥이라도 사 줘야지 어릴적 몸 비비며 자라온 용사들인데 군대까지 같이가서 애를 먹였던 친군데 가서 만나니 다들 쭈글쭈글 주름이 깊다. 다시 전화 걸어 기환 친구도 불러 모은다. 오늘 자기집 화장실 수리공사 중인데 군소리 없이 모여든다. 제 일 할멈에게 미뤄 놓고 다들 쫓겨 나기 1보 직전이다. 병원 1층 주자장에 앉아 몇년 만인지 네 놈 얼굴 맞대니 반갑다. 말은 번지르르 순수한 놈들이다. 다들 건강안부 묻고 나선 아이들 집안 고향 소식 묻는다. 참 미더운 정보원들이다. 할멈 눈 수술 시켜놓고 우리들 네 동무 아이들이 되어 농담 나눈다. 천..

고 석정 이강(이철호) 전 15대 창원종친회장 치제문

2023.8.27 전 재령이씨창원종친회 고문 석정 이강 회장이 8.26 향년 84세로 별세하여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창원종친회 주관 치제 지내며 공동 조문하였다. 상주 : 아들 병권, 부인(아지매), 딸, 사위 등 헌작 : 회장 완섭, 제문 낭독 : 동춘, 참여 : 동영, 정호, 장환, 웅섭, 대호, 관호, 호 모친, 병돌(총 10명), 사망 : 8.26(향년 84세), 발인 : 8.28, 장지 : 장복공원 [故 石亭 李江(舊名 철호) 會長 府君公 致祭 祝文] 維 歲次 辛丑年 七月 丙午 朔 十二日 丁巳일에, 載寧李氏 昌原宗親會長 完燮이 宗親會員을 代表하여 삼가 엎드려 감히告하옵나이다. 昌原宗親會 前會長 故 石亭處士 府君公 靈前에서 오호 痛哉요 哀哉로다. 公께서는 일찍이 昌原宗親會에 나오셔서 第15대 會..

석우 만나러 창원시내 라이딩

23.8.26 석우회 참가와 정내과진료 약타러 자전거로 마창시내도로 일주하다./264 코스 : 집-동마산IC-마창고가로 아래길-산업대로-팔룡동-사화로-시티7-중앙로타리-주상가 정내과, 그린약국(6개월치 복약구매-신월동-용추계곡입구 장복가든(옻오리)-사림동-반지동-창원천산책로-현대로템-봉암해안로-수출자유교-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인원 : 34km, 3.5시간, 석우회 8명, 특색 : 4년만에 만나는 석우 여덟, 연장자는 죽거나 스스로 빠지고, 남은자도 모두 팔십대 이쪽저쪽 주치의 정박사 진료 약 그대로 6개월분 처치 그린약국 매약 창원시내 가로수 밑을 달리는 시원한 라이딩 운동 잘했다. 꿈을 갖고 다녔던 야간 경남대교육대학원 석사라는 이름 받고 40년 지기 승격하여 교직 곳곳 역량 퍼뜨리던 석우들 30여..

창원대로 봉암해안로 밤 라이딩

23.8.25 혼자 창원대로 봉암해안로 한바퀴 돌다/264 코스 : 집-동마산IC-반계공원-창원대로-팔룡기계상가-로템-봉암해안로-수출자유교-삼각지공원-홈프러스-가고파초- 한일2차타운-집 거리 시간 : 20km, 2.5시간 혼자 밤라이딩 특색 : 풀벌레 소리가 더욱 밤매미와 짝을 맞춘다. 어느듯 7월 상현 반달이 떴구나. 저녁상만 물리고 나면 어디든 가야한다. 시원한 밤바람이 그립다. 자전거에 실려 무작정 떠난다. 가을 바람이 시원하나 그래도 무더위는 가지 않았다. 밤 매미소린가 아님 풀벌레 소린가 귀에는 쟁쟁 끊임없이 울댄다. 밤 돌아온다고 풀벌레 환호인가 잡음이 밤과 함께 사라지니 작은 벌레소리도 크게 들린다. 내 귀가 이제 기능을 상실하는 증거인가? 창원산업대로 자전거길 신나게 굴러내려간다. 바람속을..

뇌성폭우후 금강계곡 만폭길 산책

23.8.24 새벽뇌우후 금강계곡길 산책 만폭동 관람하다./264 코스 : 집-역전교-합성1동 산호천 홍수-라상데빵집-농암정-동천정(반환)-농암정-삼천동 문성공 문순공 비석탐색- 합성폭포- 고종매집-역전교-집 거리 : 1차 12,600보+ 2차 5,000보, 17,600보 3.5시간, 혼자 특색 : 우뢰폭우 내린후 금강계곡 산호천 계곡류 뿔이나서 우거져 내린다. 계곡이 온통 폭포류 하얗게 부셔져 내린다.-가장 수량이 많고 골골마다 하얀 폭포수 흘러 합수 장관이다. 고종매집 들러 안부 묻고 땀 식혔다. (2차) 카드 분실로 다시 한번더 라상떼와 동천정까지 올랐으나 분실신고후 재발급조치하다. 새벽 천둥 섬광에 좍좍 쏟아붓는 폭우 마산을 떠내려 보내듯이 퍼부었다. 놀라서 일어나 문단속하고나니 잠이 활짝 달아난..

해양누리공원 밤라이딩

23.8.23 처서날 해양누리공원해변길 밤라이딩 시원했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해양누리공원 파크골프장-어항-집 거리 시간 : 17km, 2시간, 혼자 특색 : 비올 바람 시원한 합포만해안로 처서 더위 날렸다.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밤이 오길 기다린다. 대낮 햇볕은 아직도 땀을 뺀다. 갑갑증 해방은 저녁 숫갈 놓자마자 떠난다. 밤공기가 시원하게 날 풀어준다. 밤마다 다니는 길 쉬지않고 해양누리공원까지 달려 운동 나온 무리 속에 섞였다. 사람들 움직임을보니 내가 살아난다. 해양누리공원 맨끝 파크골프장 야광 켜놓고 연습 중이다. 멍하니 쳐다보다가 돌아서서 벤치에 앉아 실컷 쉬며 옥수수빵 뜯는다. 요즘 빵굽는 냄새가 그리 좋아 빵을 산다. 두서너 쪽 먹다가 돌아오는 길 나선다. 밤자전거 탄 노인 젊..

광산사 절골 종친회 무더위 보양잔치

23.8.22 재령이씨창원종친회 이사회 내서 광산사 절골에서 개최하다./264 참가인원 : 18명 올 여름은 장마에 무더위에 사람들을 못살게 군다. 무더위가 입추가 지났는데도 맹위를 떨친다. 오로지 선풍기 앞에서 지냈다. 이번엔 8월이사회를 내서 광산사 절골로 선택했다. 원로 종인들 함께 이동하여 광산사계곡 도랑가 폭포아래 숨어있는 누구의 별장지 철호 종친의 소개로 모여들었다. 열여덟 종친들 원로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계곡 심처에 인조폭포 만들어 흐르고 대형 암반괴석 파내서 물 놀이터까지 만들어 시원하다. 대형 선풍기로 바람도 시원하다. 천국 같은 광려산 골짜기에 앉아 삼겹살 옻오리 백숙으로 원로들 무더위 보양식 접대한다. 정말 고마운 창원종친회의 특별한 잔치였다. 직접 밭에서 따온 상추와 깻잎으로 ..

양덕동팔룡산공원 및 양덕천산책로 야간걷기

23.8.21 양덕동주변길 한바퀴 초생달이 웃는길 코스 : 집-팔룡산체육공원 10바퀴-양덕천 산책길 1바퀴-집 거리 시간 : 8,630보,6.39km, 1.5시간, 혼자 특색 : 야간걷기는 술래집기게임하듯 목표를 향해 걷는다. 팔룔산공원 야간 조형물 아름답다 양덕천 둘렛길 시민들 많이 나와 걷는다. 오전중 훼당 만나 '상제례축집' 고맙게 받고 모전과 셋이서 복음식 보양식 먹으러 창원시장앞 보양탕 대접 받고 고마움 종친 만남 벌써 행고 대접 받는다. 저녁 먹고 오늘은 걸어서 밤길 나섰다. 가까운데 잠시 갔다오라는 잔소리에 이제 수긍하고 마는 처지가 되었다. 잠시 걸어서 필룡산체육공원에 올랐다. 조금 오르는 계단길이 땀을 내게 만든다. 숨길이 가빠오고 가슴이 저려온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달래고 오늘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