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광산사 절골 종친회 무더위 보양잔치

황와 2023. 8. 22. 15:24
23.8.22 재령이씨창원종친회 이사회 내서 광산사 절골에서 개최하다./264
        참가인원 : 18명 

올 여름은 장마에 무더위에 

사람들을 못살게 군다.

무더위가 입추가 지났는데도 맹위를 떨친다.

오로지 선풍기 앞에서 지냈다.

이번엔 8월이사회를 내서 광산사 절골로 선택했다.

원로 종인들 함께 이동하여 광산사계곡 

도랑가 폭포아래 숨어있는 누구의 별장지

철호 종친의 소개로 모여들었다.

열여덟 종친들 원로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계곡 심처에 인조폭포 만들어 흐르고

대형 암반괴석 파내서  

물 놀이터까지 만들어 시원하다.

대형 선풍기로 바람도 시원하다.

천국 같은 광려산 골짜기에 앉아 

삼겹살 옻오리 백숙으로 

원로들 무더위 보양식 접대한다.

정말 고마운 창원종친회의 특별한 잔치였다.

직접 밭에서 따온 상추와 깻잎으로

삼겹살 숯불구이 돌돌 싸서 먹는 맛

엄지를 자연히 치켜 세운다.

이헌 사무국장 내외와 철호 아재가

현장에서 구워 제공하니

얼마나 맛나는지 모른다.

소줏잔으로 부라보 '건행!' 외치며

경로 종친을 위하는 종친회 이벤트에 감사했다.

옻오리 푹 고와 백숙 뜯고 

오리죽 한 그릇으로 완결하니 만당이다.

모든 종친들이 고마움에 박수쳤다.

멋진 이벤트에 피서 보양식에 만족했다.

두어시간 행사 파하고 

돌아 나오며 광산사 한번 둘러 볼까 하다가

모전 택배하는 정성에 너무나 고마웠다.

   

물놀이터
수직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