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한 제50차 밤길걷기 나선다.무더위 쫒으러 걷기 시작한 야간 걷기정해진 코스 통합교에서 오호교까지 산호천변 양쪽 데크길 3바퀴 내게 잘 맞는 야간걷기 코스 꾸준한 실천이다.오늘도 즐겁게 걷는 자유 시원한 밤바람 쐬며 걷는다.움직여야 산다는 원리로걸어야 산다는 신념으로낮에 걷거나 자전거 타지 않는 날은 밤 걷기 습관되게 걸었다.이제 걸어도 걷는 고통도 사라지고 숨길도 다듬어졌다.오로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아무에게도 관심쓰지 않고 오로지 나를 관찰하며 걸었다.자주 교행하는 사람 받힐뻔 했다. 땅만 보고 걸으니 앞을 못봐서 갑자기 다가선다.그러나 부딪힌 일은 없었으니 다행이다.요즘은 무릎 통증이 사라지니씩씩하게 보폭을 늘리며 걷는다.그러니 땀이 더 난다. 오늘은 풍산 아재를 만나서 한참 이야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