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또 더워지려나, 산호천변길

황와 2024. 9. 25. 21:23
24.9.25 산호천변둘렛길 야간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공원 운동-집
          거리 시간  :  11,578보, 9.7km, 2.0시간, 
          특색 :  오전중 고려동 책자 교정작업 완료하고 세금납부하고 
                     산호천변길 차츰 더워지려한다. 바람도 없어진다.
                     즐거운맘으로 걸었다. 내가 나를 축복한다. 

 

담을 타고 넘는 무당벌레 유격훈련

어제까진 쌀쌀함 느끼겠더니

오늘은 또 내년 여름이 다가온다.

시원함이 갑갑함으로 땀이 번진다.

오전중 지방세 납부하러 갔다가 다 못하고 왔다.

고지서만 보내고 정작 납부처에 등재도 안한 것 같다.

어떤 시는 되고 어떤 시는 안되고 

영원히 안받으면 좋을 텐데......

가로등이 밝힌길 천천히 걷는다.

나의 그림자와 이야기하며 수련하듯 걷는다.

암 소리 않고 속으로는 숫자를 세고 

한바퀴 돌고나면 두번째 바퀴 출발하고 

두바퀴째 무심히 걷고나면

마지막바퀴 끝남이 기쁨이다.

1만보 완수하고 돌아오며 

공원 운동기구에서 팔 어깨. 무릎 관절운동 열을 내고

집에 돌아와 샤워로 식히니  상쾌하다.

오늘 49번째 저녁산책 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