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크게 만든 친구들배움의 친구들그들은 만나러 기쁨으로 나간다.이제 모든 것이 열리는 것 만으로도고맙고 반가운 출입이다.특별히 가는길 함께 가자고 김판갑 친구 통영서 전화다.이제 모두 귀찮을 나인데항상 챙겨주니 내가 할일이 없다.86년도 야간 대학원 입학남지서 토요일이면 그들 만나 배움때문이 아니라후렴 주상토론을 위해 항상 종차 또는총알택시 타고 다녀야했던 그 배움의 길배우려고 왔는데 아무도 배워주지 않고합천횟집 잔치가 오로지 살아가는 법 토론이었던 큰 꿈을 지니고 함께 어울렸던 석우회 오늘 만나러 간다.모여봤자 이제 다 머리 허연 영감들이야기 모두 학문과 거리먼 평범한 소리들이지만옻오리좌석에 앉아 이야기 먹고 소식 먹고간간이 나도 끼어들어 산 이야기 하는 오늘 7명 친구들 반갑다.창원 용추곡 그집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