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19 산호천변둘렛길 3바퀴 걷다./264 코스 : 전과 같음 거리 시간 : 10,800보 , 9.1km, 2.0시간 특색 : 저녁산책 3바퀴 기분좋게 걷다. 저녁 먹고 열기가 좀 식기를 기다렸다가 바람의 열기가 가을 냄새가 나게 시원해졌다. 무작정 매양 걷는길 그대로 간다.가로등 불빛이 아직 켜지지 않았다.첫바퀴 땀내며 꾸준히 나아간다.오호교에 서 돌아 올라오며 불켜진 식당가 고기굽는 내음이 고소하다.가족들 친구들 식당에 앉아 먹는 모습이 행복하다.가족끼리 아이들과 나온 가정은 보기만 해도 날 웃게 만든다.그게 행복이라는 그림이다.통합교에 돌아와서 다시 둘째 바퀴 무릎 잊는다.운동은 마약처럼 통증을 데려간다.걸음은 최대로 보폭을 늘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