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8 산호천변 밤길 제46차 걷다/264 코스 시간 : 전번과 같음, 12,386보, 10.4km 2.0시간 음8월 16일 보름달 밝은 밤 습관적으로 걷다. |
낮동안 갇혀지나며 무더위와 버티다가
저녁식사 마치고 또 나갔다.
8월 열엿샛날 달이 조금 늦게 떠올랐다.
매일 한번씩 걷는길
어제 추석날은 고향 성묘갔다고 쉬었다.
오늘 걸으니 상쾌하다.
땀은 어느새 돋아난다.
땀이나야 제대로 걷는것이된다.
본운동에 앞선 준비운동처럼
끈적한 열기속에 운동의 효과는 제고된다.
첫바퀴 돌적엔 가로등 안오다가
둘째바퀴부터는 내그림자와 함께 걷고
세번째 바퀴는 마감하며 걷고
마지막 역전파출소자리공원에서
허리돌리기, 양어깨 돌리기, 어깨관절 당기기
각각 정해진 50번씩 하고 마친다.
몸이 가뿐해진다.
오전에 잠시 심부름간 것까지 합치니
12,380보 자꾸 건장애지는 느낌을 채운다.
난 건강한 장년이다. 결코 아직 노인은 아니길 점검한다.
가을 잠자리가 꽃무릇 꽃봉오리에 앉아서 속삭인다.
가을이 왔으니 좀 시원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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