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4 산호천변 데크길 밤길 걷다/264 코스 : 전과 동일, 3바퀴 돌기 거리 시간 : 11,260보 9.5km, 2.0시간, 가벼운 운동기구 단련 |
달이 자꾸 풍성해져 간다.
오늘도 낮에는 햇볕 뜨거워 에어콘 잠시 돌렸다.
에어콘 돌리는데도 아내는 꾸중이 많다.
요즘 날씨가 수은주를 30도밑으로는 떨어지지않으니
정말 가을 가믐과 무더위 미쳤다.
온 작물이 바짝바짝 말라갈게다.
이런 고통까지 왜 주는 걸까?
저녁숫갈 놓자마자 밖으로 땀빼러 나간다.
오히려 땀을 내야 시원함을 느낀다.
땀에 젖었어도 기분은 좋으니 이율배반이다.
그게 운동이 주는 쾌감이고 건강한 사람의 증표다.
첫바퀴 돌며 중천하늘에 상현을 넘은 달이 살찌게 내려다본다.
3일후면 대보름이니 추석이다.
바람은 제법 부는데 운동을 통해 열을 내니
에너지의 열매가 땀이다.
첫바퀴 돌며 땀이 면티샤츠를 다 젖어놓았다.
둘째바퀴 돌면서
마지막바퀴 돌고 간이 체력장에 들러
간단한 운동기구 50번씩 돌리고
집에 돌아오니 1만 보 목표 달성 상쾌하다.
약 2시간 부지런히 달과 함께 얘기 하며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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