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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곡 산수 4우 담소 피서

23.8.8 서원곡둘렛길 걷기 오찬 즐기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데크로-관해정-성해원-연경(점심)-회산다리 거리 시간 인원 : 9,760보, 7.2km, 4명 특색 : 숲속 담소 피서 선비들의 피서법이로다. 덕암 결석, 4우 참석 정겨웠다. 오늘은 가을에 들어서는 날 입추절 매미는 숲속에서 죽어라 울어댄다. 무더위 차츰 익어서 단말마 고개를 넘는다. 멀리서 태풍 온다는 소리에 바람이 몰래 살아났다. 시원함 구하려고 네 선비들 관해정 은행나무밑에 모여들었다. 오늘도 사연많은 덕암이 펑크를 낸다. 돌담 고샅길로 그늘에 숨어 걷는다. 오르막엔 땀과 된호흡만 색색거린다. 서학사밑에서 조금씩 고통 참으며 석불암 마당에 휴게동료들 참 많다. 커피 빼어 물고는 또 보살이 내어주는 냉매실차로..

가포해변공원 왕복 라이딩

23.8.7 가포해변공원 밤라이딩 시원했다./264 코스 : 집-마산어항-해양누리공원-가포터널-가포해변공원(반환)-오동동공원-집 거리 시간 : 22km, 2.5시간, 혼자 특색 : 태풍이 온다는 예보 속 동풍이 시원하게 뒷바람 불었다. 오늘은 뒤쪽에서 바람이 분다. 일본으로 간 태풍이 동해안 쪽으로 꺾어올라 간다나 동풍이 불어 댄다. 옛날에는 샛바람이라해서 큰 비 몰고 올 증조라 불길해 했던 바람이다. 무더위에 밤바람 더욱 시원하다. 등에서 바람 부니 자전거 절로 나간다. 오늘은 곧장 쉬지않고 가포해변공원까지 달렸다. 약 1시간 가량 걸렸다. 길고양이들이 공원에 숨어서 사람들 기다리는 모습 오늘 대강 헤아려보니 열 마리는 넘는 듯하다. 사람들 과자빵 부스러기 주는 버릇에 길들어 버렸다. 너무도 많다. 심..

해양누리공원 물빛 춤추다.

23.8.6 해양누리공원 밤라이딩 시원했다./264 코스 : 집-한일로타리-마산어항-3.15해양누리공원(반환)-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17.0km, 2.0시간, 혼자 특색 : 해양누리공원 분수쇼, 인도교 천연색네온빚 무더위에 밤 동풍으로 무더위가 약해진다. 저녁은 내가 살아나는 시간 저녁 숫갈 놓고 바로 자전거에 올랐다. 가다가 간단한 식빵 하나 사고 남항을 향해 달린다. 저녁 바람이 확실히 시원하다. 사람들이 모두 바닷가로 몰려 나온다. 오동동 해안공원에 가니 벌써 벤치는 다 찼다. 계속가도 합포해변공원에도 자리가 다 찼다. 계속 달려 해양누리공원에서 춤추는 물 분홍빛 물빛 아름답고 무지개색으로 바뀌며 발레를 춘다. 분수놀이 사람이 많으니 공연을 한다. 다시 공원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며 부부동행 ..

밤매미 쟁쟁 시원한 밤라이딩

23.8.5 창원산업대로 봉암해안로 밤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동마산시장-마창고가로 아래-산업대로-팔룡동기계단지로템-봉암해안로-수출자유교-집 거리 시간 : 17.6km, 2.5시간, 혼자 저녁 숫갈 놓자마자 자전거에 앉았다. 오늘은 창원쪽으로 말머리 돌렸다. 구암동 대로를 따라 넘어서 반계공원공단에서 산업대로를 따라 내려와 팔룡기계공구상가를 관통하여 흘러내렸다. 벚꽃나무 가로수 검은 숲에서 밤매미 오늘 간다고 귀따갑게 운다. 며칠 후 입추오니 여름 간다고 운다. 현대로템 곁으로 도로를 달렸다. 이미 토요일 공장이 섰다. 다시 다리를 건너 봉암해안로를 따라 달렸다. 해가 넘어가고 어둑우둑 가로등 들어왔다. 바닷물 다리아래 불빛 끈다. 해안로 달려서 벤치에 앉아 쉬고 바닷바람 시원하게 땀을 날린다. 해..

검은 물결 몰려오다.

23.8.4 밤라이딩 봉암해안로 둘러 돌다./264 코스 : 집-석전동-한신당약국-신호동-오동동해안공원-수출자유교-봉암해변공원-봉암공단로-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12km, 2.0 시간 특색 : 대낮 무더위에 에어컨 틀고 밤라이딩 하다. 검은 바닷파도가 남풍에 실려 몰려오다. 저녁 먹고 자전거 몰고 후덥지근한 도로로 나섰다. 석전동 쪽으로 달려서 한신당 이병윤 만나고 다시 운동장쪽으로 꺾어서 운동장 NC야구장 응원하는 소리 듣고 산호동 시장통 주택가 관통하여 오동동 오동천 합수점 공원에서 밤바람 시원하게 쐬고 다시 돌아나와서 봉암해양로를 따라서 해안로변 벤치에 앉아 몰려오는 시커먼 파도 바람과 함께 맞고 무서움이 돋는다. 당장 공포감 소름이 돋는다. 대낮 그 평화로운 물결도 밤바다 시커멓게 엄습하는 ..

또 전국 동기들 만날 긍리를 하다.

23.8.3 진교3회 창원동기회 버들집에서 보신하고 전국동기모임 합의하다./264 참석자 : 회원 17명, 부산 손판대 교수 참석 결과 : 회원들 무더위 보양식 회합 전국동기회 개최 의안 설명하고 전회원 만장일치 동의하다. 오늘은 3회 친구들 만나는 날 자전거 몰고 나갔다. 버들집 보양식 전문점 부산 손판대 친구가 동석 서로 반갑다. 오늘은 여름 기력 보하려고 보양식 잔치 맹렬한 무더위에 땀깨나 흘렸다. 게판 닭판 나누어 열일곱 친구들 잔 부딪히며 건행빌었다. 오래간 일년에 단 한번 먹는 기회 맛있을 거라 기대보다는 이제 별맛이 아니다. 그래도 별식이기에 국물까지 다 훔쳤다. 소화가 잘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마셨다. 회의중 허회장 오늘 온 손교수의 뜻을 알린다. 올해로 진교대 3회 졸업후 56주년 전국에..

염천 구름꽃 핀 동구산둘렛길

23.8.3 길사랑회 양곡 동구산 둘렛길 걷다./264 코스 : 신촌동사무소-동구산자락길-체육공원-풀잎마을-고깃마루-육각정-약수터-체육공원-산책로-도랑가공원- 봉산닭도리탕집(창원시 300리둘렛길 이어걷기 종료식)-양곡중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0,000보 7.5km, 2.5시간, 14명 특색 : 염천 매미소리 자욱한 동구산 숲길 하늘에 흰구름꽃 활짝 미소짓고 있구나. 무사히 잘 마친 창원시 둘렛길 이어걷기 큰 숙제였다. 땡볕 쩔쩔 끓는 염천지절의 한복판 길사랑 창원시 둘렛길 이어걷기 마지막날 양곡 동구산 둘렛길로 마감하는 순탄 코스 간다. 웅남동 행정복지센타 뒷그늘에 모여 염천에 게으런 몸풀기 체조 대강 풀고 동구산 기슭 자락길 걷기로 했다. 분홍 백일홍꽃이 길가에 참 곱다. 숲속길에 들어서니 그래..

유두절이란?

8월1일 음력 6월15일은 유두절이었다. 유두절의 풍습을 알아본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행사인 '유두절'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정월대보름, 단오 등의 날처럼 '유두절'은 세시풍속에 해당해요! ​ 오늘은 유두절을 맞이해 의미와 풍속, 먹어야 할 음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유두절'이란? 유두절은 음력 6월 15일, 올해 양력으로 8월 1일이에요. ​ 유두절의 유두[流頭]는 '동쪽에서 흐르는 물로 머리를 감는다'라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준말로, ​ 동쪽에서 흐르는 개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세시풍속을 말해요. ​ *세시풍속: 예로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으로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로서 행해지는 전승적 행사 ​ 또한, 이날 제사를 지내어 조상과 농신에게 안녕과 풍년을 기원..

팔룡산 돌탑골 수원지둘레길 숲피서

23.8.1 미당과 함께 팔룡산소망길 수원지 둘레길 걷다./264 코스 : 집-탑골-산마루-소망길-불암사아래길-사각정자-계곡하산길 -어린이놀이장-수원지둘레길-팔각정-수원지족욕장- 강식당(냉면 제공)-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3,000보, 9.75km, 4.0시간, 2명 특색 : 염천속에 탑골 및 팔룡산 허릿길 걷기 숲속길이라 다닐만했고 봉암수원지 둘렛길 산까마귀 영역싸움 시끄럽고 저수지 비단잉어 먹이주니 동작이 재빠르고 퍽퍽 입질이다. 저수지 아래 심수 족욕장 발이시려 1분도 못 견디겠다. 오늘도 우리 동네라 내가 냉면 샀다. 염천에 나간다고 소금뿌리는 소리 듣는다. 집에 갇힌 것보다 숲속이 천국이다. 오늘은 미당과 나만 의합일치다. 우리 동네 천국길을 가자고 했다. 팔룡산 돌탑공원입구에서 만난다. ..

갈암 선조와 함께한 종회록에 나의 십대조 사과공 발견하다.

23.8.1 '갈암선생진주행적'을 읽다가 나의 십대조 용양위 부사과공 휘함 이명(李蓂1636)을 발견하고 조상의 시제를 함께 동행하자고 결의했음을 알다./264 진주 함안 영해에 사는 종인들이 함께 종회를 구성하고 함안과 밀양에 있는 선조묘소를 돌보며 시제를 올리고 숭조심을 실천하자고 합의한 종회록입니다. 총 24명의 종인중 나이순으로 여섯번째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향은 진주 동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동산 출신으로 이거(李菃1652) 라는 분이 있다. 또 온수리에 이몽규( 李夢奎1657) 라는 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