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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짱 팔룡산 둘레 도로 한바퀴

23.7.19 혼자 산업대로 봉암해안로 시원하게 산책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구암동-산업대로-팔룡동 평산공원-파티마병원-현대로템-봉암해안로-산호해안로-집 거리 : 20km, 2.0시간, 혼자 특색 : 장마에서 처음으로 갠날 자전거 산책 시원했다. 평산마을(성주이씨 집성마을) 연산재(蓮山齋)첨모문(瞻慕門) 공원 둘렛길 산책 며칠만에 보는 햇빛인가 그를 맞으러 자전거 끌고 나선다. 웅크린 다습한 날씨에 장맛비로 줄비 이어 밤낮으로 오로지 수해 안녕을 빌었다. 그로 인하여 전국토 생채기 나고 50여명 익사자 몇 만명 피난자 홍수난리에 슬픔을 불러오고 온 국민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이를 벗어나려면 밖으로 나가야 산다. 무작정 창원방향으로 향하다가 합성동 교육단지 앞 자전거점에 들러 소리나는 거 잠시..

매우 중 넉넉한 산책

23.7.18 산수회 매우(梅雨)중 임항선 걷고 수산시장 명태조림 맛보다./264 코스 : 집-석전네거리-임항선-북마산역(5우 만남)-추산공원-부림시장-어시장-명태대장(중식)-어시장 거리 시간 인원 : 9,400보, 7km, 3.0시간 호우속 걷기 장마비(매우)에 갇힌 노년들 갑갑증 날씨만 들면 나간다. 하루 중 난폭한 변화 살속에 빗물 안들어 간다고 우산만 챙기면 무조건 출발이다. 온통 습기가 자욱한 찌푸린 풍경이다. 도랑마다 홍수물 불어나 도랑에 퍼져 용맹하다. 출발할 때는 실비 뿌리더니 갈수록 빗줄기 굵어져 간다. 석전동 옛길을 거쳐 삼호천 성난물결 내려다 보고 석전네거리 건널목 건너서 임항선에 올라서니 바짓단 모두 흠뻑 젖었다. 발목을 타고 흐른 물기로 이미 양말 신은 신발이 다 젖었다. 이미 발..

장마중 빼꼼 갠 날씨

23.7.17 제헌절날 장마중 잠시갠 날씨 누리해양공원까지 라이딩하다/264 코스 : 집-농협-한일로타리-봉암파출소-산호천변길-3.15아트센타-삼각지공원-마산어항-행양누리공원(반환)-어항- 한일로타리-집 거리 시간 : 약 15km, 3.0시간 특색 : 장마중 갑갑해서 운동하러 나온시간 비구름 따라 가다가 돌아오고 비 뿌림 피하여 다녔다. 비 맞아서 젖은 게 아니라 땀이 나서 흠뻑 적셨다. 장마에 갇힌 신세 제헌절 태극기 달까 말까? 겨우 오후쯤 찌푸린 얼굴 펴니 결국 태극기도 못 달았다. 종일 줄비 줄줄 흐르니 갑갑증에 히스테리 도진다. 습도 높지요 기온 무덥지 선풍기만 다리 밑에 두고 뱅뱅 돌린다. 반짝 햇볕 하늘문 열리기에 자전거 몰고 들을 향해 달린다. 가다가 보면 저 먼 하늘 먹구름 밀려오면 핸들..

홍수 만발

23.7.16 중부지방 남부지방에 억수장마 홍수로 난리가 났다./264 https://youtu.be/diwc8i_vNNE 하늘에 구멍이 났구나 쏟아지는 악질 극한우 장마전선 중부지방 정체하더니 오늘은 남부지방 우두둑 하루내내 찔찔거린다. 온천지 홍수 사방을 에워싸고 성난 급류 지붕을 띄워 흘러간다. 어디로 가는 걸까 2층 집에 사람 공포에 오간다. 세상을 모두 쓸어내린다. 어쩌랴 사람 떠내려가 찾을 길 없고 산길 도로 잘라 길을 막는구나 어디로 갈꺼나 가족소식이 끊겠다. 집을 버리고 높은곳에 대피하여 어디서 무얼 잡고 살아가야하나 서로 힘을 모아 보자 탈기된 국민들 힘을 내보자 서로돕고 치우고 작은 힘을 보태자 다 함께 다시 살아가야하지 않겠나.

창원종친회 장년들이여 양반의식을 가져라.

23.7.15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장년회에 참석하다./264 장소 : 하나미 샤브샤브 참석 : 13명 재령이씨 장년회 월례회 매월15일마다 열린다. 자전거에 실려 저녁 때 모임에 나간다. 오늘은 열 셋 회원 참석 아재 조카 형님 동생 일가 끼리 정겹다. 시조가 같다는 하나만으로 이렇게 매달 만나 종중사 이야기하는 것 쉽게 이루어지는 모임은 결코 아니다. 대단히 단결된 남이 아닌 일가다. 오늘 만나고 난 주제는 하나 있다. 아무렇게 종씨라고 만나지만 우리 선조들께서는 양반의 외곬 긍지를 지키며 나라에 역적질 없이 충절을 다해온 종중으로 꼿꼿이 충절심을 잃지 않았던 대단한 성씨의 집안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지조와 절개 충성 예절 꾸준히 지켜온 문절가문임을 자타가 공인하는 성씨다. 그래서 우리는 양반의..

대게 파티

/23.7.15 황와 난데없이 동해안 대게 한 박스 택배 도착했다. 어디서 왔는지 돋보기 쓰고 보니 죽변항 영주횟집 바로 박백수 짓이로구나. 월령 29회 졸업생 제자다. 엉뚱한 짓으로 당황케하는 사람 평범한 이벤트보다는 놀람 이벤트로 사랑을 표현해 준다. 붉은 대게 12마리 1박스 둘이서 하루에 한마리 뜯어 게딱지 밥은 내가 먹고 아내는 다릿살 파 먹고 비닐장갑 끼고 게걸스럽게 씹으며 밥숫갈은 간간한 맛에 순식간 목으로 넘어가고 없다. 그 맛이 고마움이고 그 맛이 백수 군 맛이다. 30여년간 우리 내외와 함께한 제자 매년 결혼기념일, 스승의날, 생일마다 꽃바구니 되어 거실 TV 앞에서 싱겁게 웃고 있는 녀석 우리 빚진 마음 알고 있는 건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세상에 이런 제자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

23.7.13 길사랑회 임항선 그린웨이와 해양누리공원 길 걷다./264 코스 : 집-석전동-석전4거리-임항선-추산공원-해양누리공원-부부식당(벽사, 향산과 점심) 거리 시간 인원 : 15,200보, 11.3km, 4.0시간, 14명 특색 : 장마폭우로 장성코스 변경 시내 걷기로 대치함 하동가에서 회원 모두 점심 제공(나는 따로 빠짐) 성재공파 삼형제 부부식당 논의(대종회장 팔순 기념품) 아침 폭우 줄을 잇더니 간신히 빗줄기 들어 우중걷기 출발했다. 아침 폭우였다면 갈까말까 망설였겠지만 길사랑 전통 우천불구 진행한다는 역사 오늘 처음으로 어기고 만 행사였다. 그래서 방향을 임항선 해양누리공원으로 선정 가볍게 걷자고 재 안내된 코스다. 그러니 출석자도 얼마 안되는 숫자다. 재수있는 회장의 덕으로 다행히 빗방울..

시내버스 환승제도 안내

시내버스(창원, 함안, 김해) 환승에 대하여 참고하여 시내버스 승차에 불편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내버스 요금 (2020.01.10부터 적용) 현금 교통카드 일반인 1,500 1,450 일반버스 청소년 1,000 950 2015.08.01 운임지불 기준 변경 (신분기준 -> 나이기준) 어린이 750 700 좌석버스 일반인 1,800 1,750 청소년/어린이 1,350 1,300 마을버스 일반인 1,400 1,350 청소년 950 900 어린이 700 650 ※일반(만19세이상), 청소년(만13세~만18세), 어린이(만6세~만12세) ※1인 1카드 기준 혜택 적용 - 다인승 및 부산 환승불가 ※유아(6세미만)요금 부과안내(1인 무료탑승, 추가인원 어린이요금 부과) 무료환승 제도 운영개요 환승방법 : 교통카드..

서원곡 물소리 청음

23.7.11. 초복 산수회 서원곡둘렛길 산책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대숲길-오리하우스(점심)-임항선-석전4거리 정류소 거리 시간 인원 : 11,800보 8.8km, 4.0시간, 5명, 특색 : 가량비 장마비 속 걷기, 서원곡 물소리 자욱하다. 덕암 선조산소 돌보다가 오늘 참가후 오후엔 공사장 둘러보러 감 초복날 오리고기구이 잘 마련했다. 무학산 서원곡 누구든 불교신자들은 고향 둘렛길 대찬성이다. 오늘 초복날 피서 찾아 산골 도랑으로 숨는다. 개라도 한마리 잡아 뜯으면 좋을 날이로다. 아침부터 날씨 찌푸린다. 난 완전 구비 걱정이 없다. 관해정에서 숲길 올라가 돌탑골 올라 석불암에서 보살 너그러운 모습 보고 빗방울 뿌리기 시작하니 우산을 폈다. 구름이 푸른산 꼭대기 다 녹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