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빛 창원을 돌다. 12.9.26 둘이서 창원시가지 61차 라이딩하다./264 하늘 흰구름 빗질한 흔적 바람되어 햋빛 타고 돈다. 시원한 9월의 아침 자전거 몰고 이웃 안여사 동무가 된다. 창원역앞 한길로 도계동 거치고 봉곡동 한가한 도로 질러 사림동 창원의 집 앞으로 지나 창원대학교 연못 오리들과 쉬었다. 평..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26
창녕 가을 들판 라이딩 12.9.21 낙강회 이룡서 창녕까지 들판길 60차 라이딩 /264 낙동강 누른 물가 넷 친구 함안 이룡에 모였다. 목표점 창녕 만옥정 공원 푸른 하늘 배웅받으며 가을 들판을 가로 질렀다. 남지대교 누런 강물 넘고 영남벌 너른 들판 누런 벼가 배부르다. 가리마길 질러 남유마을 정자서 쉬고 장마들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21
홍수 시찰 라이딩 12.9.18 산수벗 이룡서 영산,부곡 59차 라이딩 함안보 홍수물 보다./264 맘 통한 벗 둘이서 이룡서 출발한다. 어제 산바가 준 선물 낙동강 누우런 위협을 준다. 한창 지구 청소작업중 강변 공원은 물속에 숨었다. 남지대교 건너고 송진나루 정자나무서 성난 강물 붉은 얼굴 숨 죽이고 질펀하게..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18
진해의 부름 12.9.12 홀로 나선 58차 라이딩 진해 기다리는 사람들 만났다./264 몸이 갇히면 서럽다. 생각이 갇히면 더 서럽다. 몸은 가족 속에서 자라지만 생각은 둘레 속에서 자란다. 난 오늘도 자유를 얻기 위해 자전거 몰고 나섰다. 카메라 수리점 늙은 카메라 선 보이고 던져 버리지 못해 주머니에 구..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12
함안천 라이딩 (함안 유적 답사) 12.9.7 낙강벗 함안천 자전거 56차 라이딩 유적탐방하다./264 낙강벗 다섯 걷다가 오늘은 자전거로 뭉쳤다. 검암 마을 앞에 모였다. 함안 동네가 울긋불긋 주의를 끈다. 함안천 물 소리 무심히 낚시꾼 해오라비만 지키는 긴 냇가를 기분 날씬하게 거닐었다. 중검암 마을서 붉은 카펫 깔아놓은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07
창원 한바퀴 55차 라이딩 12.9.4 산수회 창원라이딩/264 안 보면 또 보고 싶은 친구들 산과 물과 같은 부담없는 연락 오기를 늘 기다리는 친구들 날 개자마자 자전거 몰고 모인다. 가는 실비 내리는 데도 팔룡산 한 바퀴 마산운동장에서 출발 오른쪽으로 돌기 양덕동 합성동 구암동 너머 창원대로를 흘러간다. 상쾌한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05
삼랑진서 화명동까지 왕복 시험 12.9.1 삼랑진서 화명동까지 낙동강 자전거길 달리다./264 낙동강 자전거길 찾아 삼랑진역을 찾았다. 차 세우고 자전거 끌고나오니 10시 50분 출발 신호를 한다. 참여 인원 여섯 한 팀이 되었다. 삼랑진역 기점으로 지도에 침을 꽂는다. 강변둑을 따라 흐른다. 태풍으로 탁한 강물 가득차다. 강..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9.01
장마 고인돌 보고, 영산 만년교 보고 12.8.31 낙강 자전거 벗들 이룡서 장마 영산 둘러 53차 라이딩/264 어제 태풍으로 쓸어간 거울 먼지 물기 걷어가고 푸른 하늘에 흰구름 띄웠다. 눈 시리게 아름답다. 바람 가을 냄새 상쾌하다. 낙동강변 이룡에서 출발 차비를 한다. 오늘 목표는 장마 고인돌 구경 남지대교 건너서 상대포 둑 너..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8.31
광려천로 52차 라이딩 12.8.29 혼자 내서읍 광려천변 길 52차 라이딩/264 태풍에 갇혀 이틀 동안 딩굴다가 허리 아파 자유 갈망했었다. 아침 숟가락 놓자마자 거리로 나섰다. 먼저 배달부 노릇 회원동 대림 동네 찾고 며칠 소식 없는 고모 찾아 마제고개 넘어 상곡골 찾았다. 고모 밝은 얼굴이 반갑다. 점심 모셔 갈..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8.30
창녕서 마산까지 첫길 라이딩 12.8.26 창녕-마산 51차 라이딩, 하니까 된다./264 무리한 기획 몸뚱이를 던져넣었다. 창녕서 마산까지 라이딩 모두 꺼린다. 그래서 혼자다. 궂은 일기 빼꼼히 비면 나설 준비 다짐했었다. 마산 시외터미널에서 자전거 접어 실었다. 고향처럼 다정한 산천이 지나고 창녕 터미널에 내린다. 그대..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