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산면 북부, 주남들 라이딩 13.3.22 낙강 친구들 다섯 자전거로 본포교-북부마을-주남저수지-산남저수지-본포교 라이딩 하다./264 낙강 친구 다섯 무작정 자전거 본포교 공원에 댄다. 두발로 내외, 검암산, 신삿갓, 그리고 나 오래간 만에 얼굴 맞는다. 모두 반갑다. 낙동강물 푸른 호수 강둑따라 천천히 거닌다. 한 줄 서..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22
노랑꽃 하얀꽃 봄꽃 라이딩(마산역-유원-교도소) 13.3.20 혼자 칠원 유동마을까지 라이딩 하며 꽃 사진 찍다./264 자전거 몰고 사진기 메고 출발 내 여가 방식 자연히 다리에 알통이 밴다. 오늘은 미뤄둔 유동(柳洞) 마을 탐색 창원황씨 본거지 훑는다. 한창 활짝핀 봄 완상하며 봄뜰을 소걸음으로 거닌다. 농협에 애마 환경부담금 내고 석전..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20
창원 봄꽃 라이딩 2(봉곡암-로템-창원대로) 13.3.18 혼자 봄꽃 촬영차 창원시 돌다./264 어제온 봄비로 대지가 촉촉하다. 만물이 부시시 부푼다. 꽃봉오리가 한껏 젖봉오리 서듯 물기를 흘린다. 온통 봄꽃 잔치다. 그 꽃 모아 사진첩을 만든다. 먼저 손자놈 학교 양덕초등 앞뜰 목련과 동백 가득찼다. 아이들 선생님들 바쁜 일과 미감(美..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18
낙동강의 봄 부곡라이딩(이룡-함안보-부곡) 13.3.15 낙강벗 이룡서 부곡온천까지 왕복 라이딩하다/264 훈풍 봄 아침 깨우는 들녁 낙동강은 안개 물고 물새 날개 펴고 하늘 오르는 정경 그래도 너무나 조용한 일상인양 내 표정만을 읽힌다. 두발로님과 단둘이서 자전거에 인간 발통을 단다. 물에 뜬 이룡수변공원에 내 소렌토만 외롭게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15
창원 봄꽃맞이 라이딩 13.3.11 혼자 봄꽃 나들이 창원시내 라이딩하다./264 봄날 채집하려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빛나는 땅 창원 봄이 온 풍경 화춘(花春) 나들이 상춘객이 되었다. 창원 산업대로로 뻗으며 길가 공원에 핀 매화 옥빛 백매, 엷은 미색 황매 다홍색 화창한 홍매 향기 불러 벌레 부르고 봄이 익었음을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11
마산시내 봄나들이 라이딩 13.3.8 마산시내 부림시장, 서항 해안로 라이딩하다./264 쫓아내는 아내가 고마운 역마살(驛馬殺) 오늘은 마산시내 걷기다. 자전거 위에 앉았다뿐이지 뒷짐 지고 걷는 산책풍이다. 바닥 닳은 아들놈 신발 아까워 헌 구두 수선공 영감 세월 낚는 수리 센타 빨간 신발 맡긴다. 팔 천 원 난 깎을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08
마산만 해안로 봄길 라이딩 13.3.6 혼자 석전동-봉암갯펄공원-남천변로-적현부두-귀산정자(반환)-양덕동 라이딩/264 봄이 오는 남해안 소식 애마에 올라 자유인이 되었다. 하늘을 헤엄쳐 가는 바람 어느새 남쪽에서 불어온다. 실바람이 풀어내는 솜털 포근하게 감싸 안는다. 먼 게 가까이 다가오고 오히려 곁에 있는 게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3.06
창원시내 자전거길 답사 13.1.25 혼자 겨울방을 벗어나 창원시내 3시간동안 자전거로 돌았다./264 겨울 추위에 갇힌 생각 바깥이 더 살만하다는 걸 이불 걷고 자전거에 올랐다. 무작정 저어 창원을 훑는다. 동마산시장 뚫고 복음요양병원 강영숙 못보고 창원대로 네거리 건너서 중동 대로로 또 팔룡대로로 중고차 디..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1.25
계사년 첫시승 창원라이딩 13.1.16 산수회 새해 첫시승 창원대학교 걷기/264 추위와 눈 서툰 걸음을 붙들었다. 기다림이 며칠씩 배앓이를 했다. 집에 갇혀서 생각에 갇혀서 두려움에 갇혀서 깨뜨린다는 건 변화의 용기 말로써 행동을 끌고 나갔다. 말이 묶어둔 채로 버릇이 들었다. 생각 깨뜨리니 시원하다. 운동장에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3.01.16
백산제 지나 정암루 오르고 12.11.30 낙강벗 백산교서 백산제 정암루서 되돌아 온 제72차 자전거 라이딩/264 낙강 벗 셋 법수 사평마을 소나무집 출발점 행동 시작했다. 추운 날씨 말에 앉으니 별것 아니다. 백산제 둥근 원호 남강을 두르고 백산마을이 끈을 돌리고 있다. 신나게 저어서 정류장에서 쉬었다. 의령 절벽이 .. 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