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6.29 (음 5.12) 황와 이동춘 성진거사 여양진씨 달출님 고개고개해도 팔순고개가 그리 높다지 그 많은 인생살이 닳고 닳아 일편 비늘이라도 가볍게 살아남아 그 고개 등고선 넘는 모습 장군처럼 고맙고 축하합니다. 함께 창녕 경남교육에 자리잡아 결혼식 오가며 사귀어 온 교직 50년 서로 끌고 서로 돕고 같은 생각 같은 직분 곧고 바르게 곁에 선 울타리처럼 지켜주고 응원해 주었으니 네 일 내 일처럼 내 일 네 일처럼 은근히 지켜온 내외 건강 부부 변치말고 함께 이어가세 그대 성업이 큰고개를 넘으니 평생 전도가 꽃길처럼 밝으리 팔질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황와 합장 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