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그게 해설 열정 그게 해설. 10.5.6 마산시립교향악단 130회 정기연주회를 듣고 264 초저녁 3.15 아트센터는 분위기가 헐렁하였다. 내 생각이 그런 것 다른 이에게 전염된 듯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젊은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브리튼의 세심한 배려가 읽힌다. 생상스의 동물사육제 악기들이 꿀꿀 꽥꽥 친절한 느낌을 음..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10.05.07
베토벤 명곡 풀이 베토벤 명곡 풀이 10.2.23 마산 교향악단 128회 정기연주회를 보고 감동은 처음부터 언제나 부담을 지운다. 베토벤 타이틀이 2월의 밤을 따뜻하게 데운다. 해석 그 진정한 한계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 모두 제 멋대로라지만 대극장 그 갈채는 한 가지 감정의 발로 올림칙 금메달 만난 앵콜이어라. 자디..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10.02.24
일곱번째 도천음악의 밤 일곱 번째 도천음악의 밤 10.2.9 제7회 도천음악의 밤을 보고 264 봄비 뿌옇게 어둠을 적실 때 도천인은 하나 둘 정성들이 모인다. 진해 시민회관의 뜰 기쁨들로 가득하다. 기대들로 가득하다. 앳된 사랑으로 가득하다. 정성 들여 만든 기록 오늘 또다시 자랑을 한다. 모두 한마음 되어 손뼉으로 응원하였..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10.02.10
신년음악회 신년 음악회 10.1.28 마산교향악단 125차 정기연주회를 듣고 264 한동안 뜸한 기다림이 오늘저녁에는 만원 관객에 희망찬 새봄을 전달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우렁찬 박력 '축전서곡'이 쩌렁쩌렁 울리며 시원한 문을 열고 '피호영' '사라자데' 바이올린 색감있게 음감 있게 꿀타래 실을 뽑는다. 서유럽 다..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10.01.28
대숲의 향기 대숲의 향기 09.12.27 죽림대금연주단 5차 공연을 보고 264 대숲에 둘러 싸인 초갓집 댓잎 속삭임 보고 봄날 죽순 반찬 지겹게 먹고 새들의 대숲 밤 몸부림 듣고 부뚜막 댓마디 터지는 소리 끓는 솥뚜껑 '푸푸' 김나는 소리 어릴적 여시미 고향 이야기다. 우리 악기 대금 그 음울하면서도 갈색빛 나는 통명..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12.27
색스폰 음율에 푸른 밤이 흐르고 색스폰 음률에 푸른 밤이 흐르고 2009. 12. 26 두번째 뮤즈 색스폰 필 정기 연주회를 듣고 264 암청색 침묵하는 밤이 오면 샛별따라 가느다란 실 상상의 나래 밭에서 가슴 가득 그리움을 부른다. 가득한 추억 속의 어한 풀고 또 풀어서 향수되어 떠 도는 음원 잡고 또 잡아서 눈 감으면 파노라마 영상 멀어..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12.27
9번 교향곡 '합창' 9번 교향곡 '합창' 09.12.22 마산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를 보고 264 음의 조각들이 쏟아져 내릴 때를 찾고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공명되어 큰 전쟁을 치른다. 대공연장 큰 홀 1, 2층을 넘나들며 이리저리 꽉찬 가슴을 저민다. 눈을 감으면 뒷꼭지 아비규환인지 벽에 박제된 천상의 소리인지 영혼을 ..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12.22
징글벨 페스티발 징글벨 페스티발 09.12.17 마산시립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을 보고 성탄절 앞둔 3.15 아트센타 온 좌석이 자욱하다. 꿈꾸는 청소년들 부모따라 나온 아이들 주제가 구미에 맞다. 화음 저 구석에서 고양이 소리 울리듯 귀 기울여 혼을 뺏고 또 우렁찬 음향으로 소름끼치는 외침이 들린다. 김태희 자랑스런 ..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12.17
색스폰 꿈을 꾸다. 색스폰 꿈을 꾸다. 09.8.29 이대형 음악학원에 등록하다. 264 해 맑은 마음의 샘물을 퍼 올리자 착각은 자유 만용도 자유 그러나 꿈은 꿈꾼 자의 것 친구의 멋진 색스폰 연주가 나를 자꾸 불러 세운다. 음악학원 앞으로 마음의 평화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처럼 귀한 삶을 살려내는 정서 나는 음악이 어쩐..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08.30
역사의 시간 속에 역사의 시간 속에 - 우리 것은 바로 감동입니다. 09.8.21 제124회 마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듣고 264 여름밤 더위 모기 피하러 3.15 아트센타를 찾는다. 내 영혼을 잠재우고 귓속 깊이 박힌 때묻은 잔상 아늑한 소리로 대청소 하는 날 오늘은 광복의 소용돌이 내 몸에 전율처럼 떨면서 퍼진다. 역사가 입혀.. 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