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4 산호천변둘렛길 세바퀴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집 거리 시간 : 10,825보 9.1km, 2.0시간 특색 : 무더운 열대야 바람 한 점 없는 도랑가길 땀이 젖는다. 더위 땀보다 걸은 기쁨이 더 크다. |
무더위 뚫고 밤길 나섰다.
무조건 더워 가슴골로 땀 흘러내린다.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상쾌감 입는다.
무더위 참고 참으며 거닐었다.
늘 다니던 그길
걷는 것도 쉬는 것도 모두 똑 같다.
율림교와 무지개다리에 설치된 네온사인이
다리아래 도랑물에도 떨어져 아름답다.
세바퀴 1만보 목표 완수하니
지겹도록 같은 길 걷는 것도
운동으로 내뿜은 땀과 숨이
나를 영원히 자유롭도록 데려간다는 것을
나는 믿고 더욱 진취적으로 걸었다.
내가 고마운 저녁길이었다.
'건강한 만남 3 > 산책로풍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대야 그 밤길 산호천변길 (0) | 2024.08.09 |
---|---|
거제 칠천도 숲속길과 칠천량해전공원 걷기 (0) | 2024.08.08 |
산호천변 밤길 건초내음 싱싱하다. (0) | 2024.08.02 |
진해 풍호동 광석골 생태숲길에 숨어 걷다. (0) | 2024.08.01 |
무지개다리 별빛이 흐르고 (0)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