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0 장모님 산소 성묘하다./264
추석 장모님 성묘
많이 기다리고 있다.
외손자 놈들 애써 키웠건만
바쁘다고 또 아파서 모두 내빼고
처남과 만나 남지 용산리
장모님 푸른 잔디 마당집
알맞게 잘라논 융단에
한바탕 딩굴고 왔다.
참 포근한 장모님 가든
함께 어울려 성묘하고
함께 어울려 가정 이야기했다.
종처남 집에 들러 생고추 얻고
함께 어울려 식사했다.
북면 들러 꿀벌 한 통
모진 주사약도 사왔다.
항시 지켜주시는 울타리
내 맘속에 부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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