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1 추석뒷날 부산 처남댁 아이들 집 들리고 김해 봉황동 유적 구경하다./264
가족 찢어져 나가고 난
집 지키는 우리들
말벗 찾아 남매의 정
부산으로 오란다.
모처럼 해방된 기분으로 드라이브를 한다.
모라동 훨씬 넓혀진 집
만만한 관계 이야기 회포를 푼다.
이제 손녀 두 놈 떼어 보내고
외로운 두 늙은이 자유를 안았다.
백양산 비탈에
벽산아파트 20층
처조카 태현이 새집들이 축하하고
다시 김해 삼계로 이동
맛집 된장찌개 점심 먹고
동원 구산마을 꼭대기층
태경이 보금자리 방문
꼬마 손주 노래 솜씨 귀엽고
강원도 동해사는 태호 가족
밝은 모습 만나니 반갑다.
남매 가족 노년들 친구되어
봉황동 공원 푸른 숲 올라
황세바위, 여인각, 가야촌락, 조개무덤
한 바퀴 휘둘러 숲속길 걷고
김수로왕릉 내려앉은 하늘
천천히 둘러 역사읽었다.
여행하며 만나자는 약속
처남 가족 만남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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