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꿈샘회 모임

황와 2011. 7. 6. 12:21

 

11.7.5 꿈샘회 만나다./264

 

만나면 손잡고 껴안고

한바탕 웃음 웃고

그간 있은 이야기

새벽 똥마냥 풀고 싶은

만남 시원한 마음

 

 

기대고 싶은 전안느티나무

그늘밑은 참았던 새실이

시끄럽게 안부를 묻고 토한다.

참 시끄러운 맞이

천성은 명주같이 조용한 선비

만나면 돗뙈기 시장 바닥

장편 소설을 쓴다.

 

 

 

참 예쁜 사람들 

또 고운 맘씨

그리고  용감한 일꾼들

하는 일마다 삼박한 성공 풀었다.

고운 맘 몰려드니

전안초등학교 하나 뚝딱

멋진 프로그램 자긍심

건강한 전통을 만들었다.

 

 

나 교무 정년 앞둔 박수로 축하하고

봉수 교감 연수 축하 박수하고

현정 둘째 가짐도 축하하고

광주, 해주, 동희 옮김도 축하하고

현숙 시조 출전도 축하하고

연주 육아 휴직 축하하고 

모처럼 본 얼굴 양, 박,  정 반갑고

언제나 바빠 못보는  윤, 이, 박, 황 아쉽고

강 교감 오늘 한턱 쏘았다.

 

 

빠지는 것이 서러운 사람들

순수한 만남이 웃음 부르고,

한바탕 웃음 먹으니

꿈샘회는 그리움이 된다.

정다운 그들 지나고 나니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새벽 이불처럼 포근한 배려가 널린다.    

 

 

'고마운 만남 2 > 청아한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진 푸진 정  (0) 2011.07.28
드디어 평창  (0) 2011.07.07
늙은 철로를 걸으며  (0) 2011.06.26
복분자를 따며   (0) 2011.06.19
또 한 놈이 더   (0)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