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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에
피를 토하고.
죽은 말(馬)을 본다.
아무 말이 없다..
내 잘못
뼈 어스러질 일 없어
머리 감도는 반성만 인다.
몸 따로
마음 따로
불덩이 같은 영혼
체면마져도 핥아가 버렸다.
그는
꼭
바쁘고
어려울 때 와서
화장실 문을 두드린다.
도대체
그 고통을
나는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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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에
피를 토하고.
죽은 말(馬)을 본다.
아무 말이 없다..
내 잘못
뼈 어스러질 일 없어
머리 감도는 반성만 인다.
몸 따로
마음 따로
불덩이 같은 영혼
체면마져도 핥아가 버렸다.
그는
꼭
바쁘고
어려울 때 와서
화장실 문을 두드린다.
도대체
그 고통을
나는 어쩌란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