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성명반 등록

황와 2011. 3. 4. 08:24

 

11.3.3 마산대 평생교육원 성명반에 등록하다./264

 

난 모른다.

정말 모른다.

기댈만한 운명이 있는지?

껍질 까고 싶지 않은 미래

소중한 보물처럼 미지순 걸

전기(轉機)를 마련할 철학

기대가 만드는 전통

한 번 빼꼼히 문열고 들여다 본다.

 

너무 궁금해서

첫 만남 엉뚱해서

신기함도 탐구심도

그저 평범한 구상이다.

손주 예쁜 이름 지어주고픈

평범한 할애비 마음

그 아름다움 열고자

돋보기 안경 걸고

늦은 밤 형광등 아래

늦은 관심을 깔아본다.

 

더 큰 관심은

부디 좋은 소식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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