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2 외손자 엄찬호 초등학교 입학식 참석/ 264
딸 시집 가서 얻은 첫 손자
세상이 고마왔듯이
곱고 바르고 밝게
얼굴에 온갖 귀여움 단
뾰오얀 마스코트
베움의 행로 첫 출발을 열었다.
최초의 출발점
꼬물꼬물 보랏빛 꿈 달고
지켜 보는 눈길이
솜털 만큼 부드럽다.
외로운 관심 특권
보석처럼 귀하고 곱다.
찬 바람이 귀를 때리는
입학식 긴 축하 말씀
재잘재잘 귀여움을 단다.
새끼 곰 운동장에 퍼지는
아름다운 첫 출발
용기 입고 힘 얻어
성실하고 창의적인 사람되기를
축복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