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나를 향해 걸읍시다.

황와 2010. 12. 19. 10:46

                                          10.12.18 / 264

걷기, 사지 멀쩡한 몸

본디 내 것입니다. 

마치 인심쓰듯, 무슨 동냥주듯

그런 게 아닙니다.

아무도 기다리지도

아무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제 맘이 정하기 전까지는.......

 

걷기,  사랑의 실천입니다.

나를 존중하는 참사랑 실천이요.

이웃을 사랑하는 배려(配慮)요.

어진 친구를 만드는 보시(報施)요.

세상과 자연이 어울리는 신호(信號)입니다.

 

 

걷기, 평화의 실천입니다.

내 움직임으로 잡념이 달아나고,

나를 운동으로 맑히는 과정입니다.

아름다움 관광으로 무료함을 걷어갑니다.

내 맘 속을 비우는 작업입니다.

 

자연이 고맙고

친구가 고맙고

가족과 이웃이 고맙고

그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가정과 사회의 평화,

건강한 웃음을 보장받습니다.

 

모두 손 잡고 나와

숲 속을 천천히 걸읍시다.

우리는 여러분을

두 손 들고 환영합니다.

걷기 운동은

밝은 사회를 만드는 국민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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