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1495

산호천변 밤길 제53차 걷기

24.10.13 산호천변 둘렛길 3비퀴 돌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운동기구-집           거리 시간 : 11,500보 9.7km, 2.0시간    어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혹시나 작은 감기가 올까 봐자중하라는 아내의 말에 승복하고 쉬었고오늘은 조금 괜찮기때문에 저녁 먹고 나섰다.긴 팔옷 입고 걷는다.목도리까지 하고 나중엔   땀으로 모두 걷고 만다.첫바퀴는 오른 무릎이 조금씩 시큰거린다.그러니 절뚝거리는 증세로 참고 걸었다.두바퀴 째 중반부터는 통증이 사라지고 보폭을 넓히며 걸음을 바삐 걸었다.상현 반달이 아파트 옥상 위에 떴다가 숨어버렸다.벌써 9월 상순이다.세 바퀴 다 돌고나니 몸에 열이 돋고 땀이 속옷에 젖어든다.이제 다돌..

지리산 뱀사골 물소리 계곡 산책 지리산은 천국

24.10.10 길사랑회 전북 남원 뱀사골 산책로 즐겁게 걷고 할매할배 천년송 구경하다./264         코스 : 마산역-(관광버스)-함양-남원-인월-뱀사골 국립공원전시장-뱀사골 계곡데크길- 제2와운교-와운마을-천년송(천년기념물 424호, 할머니송(하), 할아버지송(상)),-천년송식당(산채비빔밥 맛집)-제2와운교-계곡탐색로 - 긴다리-탁용소-금지교(반환)-와운교-데크탐방로-뱀사골탐방안내소(전시실 구경)-(관광버스)-인월-남원-함양-진주-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7, 675보, 14.8km, 9.0시간, 길사랑회 35명,(회장 불참)           특별 관람 : 천년송(할배송, 할매송), 천년송식당(정판석, 063-625-3023, 010-3677-2361) 산채비빔밥 대접..

산호천변 밤길 52차 걷기

24.10.9 산호천변 밤길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 3바퀴-운동-집        거리 시간 :  11,195 보, 9.4km,  2.0시간         특색 :  이발한 난간위 페츄니아 산뜻하게 살아나고                    9월 상현 초승달이 따라다니며 웃는다.     오늘은 세종임금이 우리 한글을 제정하여 반포한 지 578주년 날저녁 숫갈 놓자마자 산책하러 나간다.산책은 이제 내 소화제요, 휴식이요, 자유다.오늘은 좀 일찍 나갔는데도 9월 초승달 떠서 같이 따라다닌다.내가 웃으면 따라 웃고  내가 찡그리면  따라 찡그린다.그래서 달은 내 꼭두각신지 기분이 주인이 된다.씩씩하게 데크길 가로등 보고 난간에 열린 가로등이 점으로 ..

황매산 억새, 황강변 핑크뮬리, 낙동강변 댑싸리축제

24.10.8 산수벗 합천 의령 가을꽃축제장 황홀한 섭렵에 나서다./264        코스 :  마산터미널-(덕암 차)-남해고속도-의령-대의-쌍책-황매산(억새축제장 -억새밭 한바퀴 산책)-합천호반 유정식당(메기매운탕 맛집) - 합천호댐- 합천태극기영화세트장-합천읍-신소양체육공원(황화국, 핑크뮬리, 구절초  한바퀴 산책)-대양-봉수-신반- 박진-두곡-호국의병의 숲공원(댑싸리 축제장, 댑싸리, 아스타국화, 황화국, 핑크뮬리 한바퀴 산책)-송도나루-대산-마산)         걸은 거리, 시간 인원 : 9,930보 약 8.3km,  8시간 여행, 산수벗 4명 (성진 결)         소감 :  종일 가을꽃 3개 축제장 섭렵 (황매산 : 은빛 축제, 황강변 : 핑크빛 축제, 낙동강변 : 황자색 축제)     ..

갈뫼산 둘렛길 알밤 줍기 기쁨

24.10.5 갑자기 도토리 줍자고 갈뫼산 걷기 하다가 알밤을  줍다./264       코스 :  집-(자전거)-석전동약수터-둘렛길오르기-육각정-허릿길 돌기-편백숲-도토리, 알밤줍기-편백숲-간길로 되돌아 오기-(자전거)- 집       거리 시간 : 9,700보, 8.2km, 3.0시간,        특색 : 모처럼만에 갈뫼산 둘렛길에서 도토리 줍다가 알밤줍기로 정신없이 즐겼다.               갑자기 가을과 잠자리와 도토리가 생각난다.그때 그 아름들이 도토리 나무 그아래 널려있는 동글동글한 도토리 풀숲을 헤치며 즐겁게 줍던 추억모두다 주워갈까 봐서 틈새시간 빼서 무작정 무계획으로 저녁에는 무용극보러 가기로 해 놓고그게 바쁘다고  자전거에 실려석전동 약수터에 자전거 묶었다. 배낭 메고 산을 급..

남파랑길 제11길(진동 창의탑-암하) 가을구름 해안길 걷기

24.10.3 남파랑길(진동-암하) 고현 장기 선두 율티마을 걷다.        코스 :  팔의사 창의탑- 무인선증험센타-고현항-장기항-선두항-율티공단(점심)-율티구름다리-징검다리-율티-암하마을        거리 시간 인원 : 13,860보, 11.6km, 3.0시간, 길사랑 17명 참가 (회장 발부상 불참)        특색  :  가을비 예고 속에 비는 오지 않고 구름속 걷기 더 상쾌하고 시원했다.                    진동 우산 선두 해안길 걷기 코스 가장 적합한 거리로 쉽게 걸었다.                    암하에서 시내버스로 연결 좋게 귀가했다.              오늘은 개천절 국경일 국기달기를 잊고 나갔다.이제 핑게로 나이를 댄다.가장 미안한 하루가 열린다.오늘따라 ..

산호천변 밤길 51차 걷기 가을소리 듣다.

24.10.2 산호천변 밤길 51차 걷다. /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체육공원-집       거리 시간 :  11,062보, 9.3km, 2.0시간,       특색 :  가을 날씨처럼 서늘하다. 귀또리 풀벌레 소리가 또렷이 귀에 운다.                  걷는 도중 전주 최근 전우와 소통하고 균태 회장이 반갑게 찾는다.               저녁길 걸으러 나간다.어느새 어둠이 내려 가로등 난간등 모두 다 켜졌다.금방 낮이 짧아졌다.기다리는 사람 없으니 오로지 내 의지 만이 날 부른다.밤 일찍 들어오라는 아내의 염려성만 뒤꼭지에 들린다.오늘은 제법 서늘하여 덧옷을 걸치고 나갔다.가장 신나는 일이 걷기다.일이  그것 밖에 없으니 무료..

서원곡둘렛길 가을여름

24.10.1 서원곡둘렛길과 임항선 걷고  덕암 8순 축하연 소반에서 하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너른마당-청련암- 소반 축하연-교방천로-자이-임항선-석전4거리       거리 시간 인원 : 10,925 보, 9.2km,  5시간 산수5, 덕암 8순축하연       특색  : 가을인데 여름더위 돋는다. 땀으로  노쇠한 모습 나타난다.                   덕암 팔순 점심 쏘았다.  10월이 시작되는 첫날 국군의 날 임시 휴일이 된 첫날친구들 만나러 시내버스를 탄다.서원곡입구에서 내려 도착하니 내가 오기를 기다린다.다섯 친구들 다 모여 고샅길 올랐다.오르막에 오르자 다들 괴로움 숨길 가쁘다.가을이  중간을 넘었는데 대낮 기온은 아직도 높다.땀이 은근히 내의를 적시는 기..

산호천변 밤길 50차 걷기

올해 시작한 제50차 밤길걷기 나선다.무더위 쫒으러 걷기 시작한 야간 걷기정해진 코스 통합교에서 오호교까지 산호천변 양쪽 데크길 3바퀴 내게 잘 맞는 야간걷기 코스 꾸준한 실천이다.오늘도 즐겁게 걷는 자유 시원한 밤바람 쐬며 걷는다.움직여야 산다는 원리로걸어야 산다는 신념으로낮에 걷거나 자전거 타지 않는 날은 밤 걷기 습관되게 걸었다.이제 걸어도 걷는 고통도 사라지고 숨길도 다듬어졌다.오로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아무에게도 관심쓰지 않고 오로지 나를 관찰하며 걸었다.자주 교행하는 사람 받힐뻔 했다. 땅만 보고 걸으니 앞을 못봐서 갑자기 다가선다.그러나 부딪힌 일은 없었으니 다행이다.요즘은 무릎 통증이 사라지니씩씩하게 보폭을 늘리며 걷는다.그러니 땀이 더 난다.  오늘은 풍산 아재를 만나서 한참 이야기했..

산호천변 밤길 49차 걷기

24.9.29 산호천변 둘렛길 3바퀴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 (3바퀴)-역전파출소공원-집       거리 시간 : 11,258보, 9.5km, 2.0시간, 혼자        특색 :  싸늘해진 공기 시원한 걷기 상쾌했다.           저녁 먹자마자 어둠 열고 나갔다.오늘은 시원한 날씨라 걷는 사람이 많다.도랑가 맨발걷기코스에도  사람이 많다.분홍 페츄니아 밝은 난간화분 꽃도 밝다.빤한 길 걷으니 열이 난다.쌀랑한데도 땀은 난다.가로등불이 별빛처럼 아름답다.3바퀴 쉬지않고 돌고1만보 목표 완수했다.그리고 건널목 건너서 영전파출소자리 작은 체육 공원기구마다 50번씩 흔들고 나니상쾌함이 행복감이다.즐거운 내 임무 완수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