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胸至肥 (내 가슴 거름되어) 무자년 새해에 우리들 가슴앓이 하며 하며 썩은 한숨이 아이들의 가슴 가슴마다 성장하게 하는 거름되어 큰 사람 기르는 과업이 당당하기를 돋는 새해에 실어봅니다. 2008.1.1 새해 맞으며 육사(毓사) 이동춘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2.31
늘 밝은 戊子年이기를 서비스소개 · -->제휴안내 · -->채용 · -->광고안내 · --> 젊음이 아름다운 여러분! 2007년 丁亥年도 그럭저럭 아무 탈 없이 보내면서 내가 무사히 지냈음은 모든 이들이 내 둘레에서 도와주셨기에 늘 감사하고 2008년 새해를 맞으면서 늘 건강하고 밝고 고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보다 많은 사람을 ..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2.24
동생 회갑연 07.12.1 육사 여년생 세째로 태어난 덕에 엄마 젖 제대로 받아먹지 못했고, 제대로 옳은 교육도 받지 못했으며 월넘전 해병용사로 사선서 살아온 늘 참으며 형에 밀려 커 온 동생. 고향서 낮은 일 작은 자전거 가게 만들어 겸손과 정성을 다하였고, 어렵게 장가 가서 세 딸 한 아들 낳아 한 푸는 듯 기뻤더.. 따뜻한 만남 1/가족사랑기 2007.12.06
여러분과 더불어 (With You!) 毓士 07.11.25 집안의 장손으로 기대 속에 태어나 동란후 소용돌이 버려진 자연 속에서 신우염(腎盂炎) 죽을 고비 넘기며 재생 삶으로 건강하게 자랐고, 8년간 진주 기차 통학하며 짬짬 순간을 쪼개 가며 건실하게 배웠고 , 장정왕에 뽑혀 앞서 군대 가서 중부전선 장악하는 작전을 익혔고 , 천직 초등교..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1.26
청풍명월(淸風明月) 毓士 07.11.24 밤 淸風湖 저녁 안개 피어나는 물가 희뿌연 街路燈이 물속에 꼬리를 드리우고 찰랑찰랑 허리를 흔든다. 음력 10월 보름 알찬 月光이 안성맞춤 그 故鄕에 내려 은가루를 뿌렸다. 土曜日 餘裕로운 사람들이 호텔 주차장을 꽉 채우고 호숫가에 내려앉은 달빛에 鄕愁를 불러 세운다. 노래방 벽..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1.26
나의 자(字)와 호(號) 자는 문태(文邰) 나는 음력 오월에 테아났으므로 命이 짧다고 命을 길게하려면 문(文)자를 넣어 이름을 지어주는 관습에 따라 당시 학자이셨던 할아버지께서 별칭으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 호는 육사(毓士) 교직에서 40여년간 제자를 교육하는 모습을 지켜보신 숙부님께서 호를 지어 보내주신 뜻깊.. 따뜻한 만남 1/가족사랑기 2007.11.22
명문의 긍지와 고집 시사 (時祀) 음력 10월은 윗대 조상을 찾아뵙는 절사의 계절입니다. 조상의 올곧은 내력과 충절을 생명처럼 고집스례 지켜온 가문들의 사연들이 시사에 참석한 제관들이 차려입은 의관 만큼 엄격하고 품위가 높다. 그래서 양반인가 보다. 사진은 재령이씨 사의공파 파조 이계현 공의 재실 첨소재(瞻掃.. 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2007.11.15
화왕산성(火旺山城) 07.11.4 오르며 /264 언제 이렇게 늙어버렸나 창녕 호국의 얼이, 충성스런 생각으론 언제나 그곳에선 푸른 솔처럼 청청할 것 같았는데. 하얀 백발을 이고 옛 화산 폭발 흔적을 감추는 九龍池가 돌바닥으로 다듬어진 걸 어슬프게 보면서 가을 하늘 새털구름으로 등산객의 울긋불긋한 마음을 덮어가고 있다..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1.06
국화 청초 국화 07.10.31 가고파국화축제에서 가을에 온 손님 맞으러 창문여니 곱게 차린 아씨를 들판에서 데려오네. 칠팔월 땡볕에도 어찌 이리 고울까? 그을림 하나없이..... 내님처럼 가슴에 데워 발개진 볼을 두고두고 보고싶네. 국화담 국화탑 700개의 소원 국화 화원 공작 퍼머머리 고마운 만남 2/야생화사랑 2007.11.01
남지 철교에서 07.10.28 둘러보며/264 긴 장강이 넓은 들을 삼키고 유유히 흘러간다. 그림자를 끌며 먼 역사를 말없이 이야기한다. 애잔한 사연들이 묻어 낚싯줄에 풀려나오며 강태공 고기 바구니에 쏟아 담는다. 홍포서원유적비가 먹눈물을 흘렸고 푸른색 철교에 숨은 낭만과 애환 새 다리가 덩그렇게 그위로 오간다. .. 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0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