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2

만당! 자네가 나보다 먼저? 미안하다.

숙모로부터 급하게 전갈이 온다.동생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어디 많이 아픈 것 아닌지 ?깨죽 미음을 끓여 갖다주려하니 전화를 안 받는단다. 그소리에 내가슴 울렁거린다.어째야 하나  내가 먼전데그러나 먼저 갈려고 하니 내가 애닯고 슬프다.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이미 선약이 있어서 빠져나갈 수 없다.오후에 간다고 하고 여기 친구마중부터 나갔다. 그러나 마음엔 동생에게로 맘이 가 있다.무사해야 할텐데!진주경상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잘 치료되길 기도하듯 빈다. 3시경 내차 끌고 올라간다.고속도로 차선이 겹쳐보여서 외눈으로 달렸다. 정확한 병원 이름도 모르고거기 그쯤에 있을거라 근이만 채고문산IC에서 내려 금곡쪽으로 가다가 도로표지판 보고 골짜기로 드니진주노인요양병원이  눈에 보인다.염체 불고하고  원무과..

부마우 칠총사 다정한 회식

24.12.9 부마우 마산 합성동 적송에서  모여 새실까다./264      참가자 :  부산 - 문철주, 이재형, 손판대, 강석현, 산청 - 이종영,  마산 - 진달출, 이동춘 (7명)      총평  :  친구들의  지난 이야기 집지고  송정 시 낭독  아이들세계에서 늙지 않았다.                   매우 건실하게 자신력을 유지해 가는 모습들이 아직도 당당하다.                             3개월전의 약속 마산에서 열린다.칠총사 부산 산청 친구들 마산에 모여든다.주인이라  10시 경부터 두꺼운 토파입고  나간다.오늘은 아침부터 동생 소식에 저기압암소리 않고 침묵으로 마산시외터미널 도착홀에서 멀짜가 기다린다.내가  베푸는 최고의 환영 예절이다.그러나 그 반가움 아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