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명문의 긍지와 고집

황와 2007. 11. 15. 16:52

                    시사 (時祀)

 

  음력 10월은 윗대 조상을 찾아뵙는

  절사의 계절입니다.

  조상의 올곧은 내력과 충절을

  생명처럼 고집스례 지켜온 

  가문들의 사연들이

  시사에 참석한 제관들이 차려입은 의관 만큼

  엄격하고 품위가 높다. 

  그래서 양반인가 보다.

  사진은 재령이씨 사의공파

  파조 이계현 공의 재실 첨소재(瞻掃齋)에서

  시사(時祀) 지내는 광경입니다.  

 

 제관 만나 인사 나누고 역활 분방하고 

 

제관은 산소를 먼저 돌아보고 

 

초헌 아헌 종헌 제관과 축관 집례 앞에서고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사가 진행되고 

 

초헌관(종손) 먼저 젯상을 둘러본 다음 헌작하고 이어 아헌 종헌관 순서로

 

엎드려 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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