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갈암 조상 덕분에
08.4.3
난 오늘
소낙비 같은 놀램으로
갈암 조상을 맞이 하였다.
조선중엽
대쪽같은 절개로
꿋꿋한 영남의 유림 속에
퇴계 원류를 지켜내신
자랑스런 갈암 할아버지의
문인록 205인이
나를 뼈대있는 자손으로
등줄기에 힘이 들어간다.
이런 선행 기적일까?
찾다가 찾다가
발견한 사람이 바로 나였다니
점지해준 신통함으로
부쳐온 조상을
하늘처럼 받들어
내 옷으로 입는다.
방계손인 내가
그 훌륭한 위인 할배 품에서
사전처럼
샘물처럼
새 뜻이 입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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