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4 달콤한 맛 권정희 향기를 맛본다.
스승의 날이라고 또 맨 그놈 전화기로 아양부린다.
선생니이이이님..........
목소리 성문으로 당장 누군가 안다.
어리냥부리는 올해 6학년생 제자
할머니 되어도 선생님앞이라 어린이가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이야기 인지
그가 있기에 내가 산다.
너무나 퍽퍽한 하루
아무도 반갑게 찾아주지 않는데
그이는 찰싹 달라붙어 사랑을 뿌린다.
누가 먼저 주면 어쩌랴 !
되갚아지면 원점인 것을
핸드폰으로 받은 선물
노인네 알바 없어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파리빠께트 빵집에 들러 요구하니
아니란다.
바스킨 라빈스로 가란다.
네거리 쯤 내려오니 아이스크림 가게다.
전화기 내밀어 주문하니
찾아서 보여준다.
아홉 개의 다른 모양 아이스 크림
한덩이 입에 무니
스르르 입안에 녹는다.
달콤한 사랑의 맛
그녀는 보내며 사모님과 같이 잡수시란다.
교육의 보람 더 큰 성장에 있지 않고
누구든 그날을 행복하게 살기를 권한다.
달콤한 언어로 속삭인다.
교육으로 맺은 보람 서로 감사하다고 ........
울진서 꽃다발이 도착했다.
박백수군의 사랑이 또 나를 휘감는다.
고마운 맘이 그들을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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