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5(음 3.24) 밀양 경덕사 4선현 춘계향례와 대종회 총회하다./264
재령이씨 대종회 주관
밀양 상남 조음리 경덕사(景德祠)
경주이씨에서 덕관 분파된 재령이씨
시조공 고려문하시중 재령군 휘 우자 칭자,
고려말 광정대부 상장군공 휘 소자 봉자,
고려말 문하평리 중랑장공 휘 일자 상자,
조선초 증종부시정 사재령공 휘 일자 선자
四선현을 숭모하며 모셔둔 사당이니
재령이씨 종중의 최상위 시조 사당이다.
매년 춘계 향례 어린이날 열린다.
여러지방에서 제법 많이 모여들었다.
전부 자진해서 온 열성적인 종인들이다.
조상을 생각하는 종족의식은
우리 성씨 영남도 이름있는 양반가이다.
모두 고마와 반갑게 만진다.
제전 행사 재양서당에서 개좌 열고
채색관복 입은 삼헌관과 집례 축관
도포 유건 갖춘 일반 제관
상읍례로 서로 인사 나누고
회장인사로 연락도 안했는데
많이 스스로 모여 주신 열의
이게 선조를 숭모하는 모습이라고
우리 재령이씨는 번창할 거라고 단언하고
오집사 소개와 집사분정 의결하고
집례가 제집사 창방하니
사당 승당 계단아래 줄 서서
사당으로 오르는 모습
찬란한 햇빛이 등 뒤에 밝았다.
재위자 사당 마당에 모여
노희 집례 창홀로 행사 진행하니
모두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봉작, 전작, 사준에게 사전연습하는 모습
진일보한 예법준비 절차이었다..
용섭 종인이 그 일을 맡아주니 고맙고 아름다왔다.
홀기 절차 대로 제집사 재배한 후 배치하고
초헌관 진설된 젯상 점시하고
독을 열고 촛불 켜고 향을 피우니
제향 준비를 다 마친다.
난 장의 역할로 사당에 서향립하여
절차에따라 제집사 홀기대로 지도했다.
초헌례 초헌관 준소에 도착하여
사준이 제주를 잔에 세 번 따라
재령군 신좌 앞에 꿇어 앉아
모사에 세 번 기울인 후 신위전에 올리고
다시 광정대부 신좌전으로 옮기고
다음 문하평리 신좌전으로 옮기고
마지막 종부시정 신좌전으로 전과 같이 행한 후
다시 재령군 신좌전으로 돌아가 꿇어 엎드리고
명성 축관 구성진 가락으로 축문 천천히 낭독하니
모든 제관들 엎드려 감동으로 경청했다.
다음 아헌례와 종헌례도
전과 같이 거행하니
아무 차질없이 홀기대로 흘러갔다.
삼헌관 배위에서 재배하니
삼헌 끝나게 되고
재위자 모두 재배하니 사신례로 독을 닫는다.
이어서 초헌관 음복례 복주 음복하고
마지막 축문과 전폐를 망례위에서 불사르고
집례 찬창 함께 재배하고 나면
예를 끝내고 사당에서 내삼문을 내려온다.
재양서당에 모여 앉아
2021년 대종회 총회를 개최하기전
부산 재철종인 손자 손녀 둘
예쁜 갓 색동복 갖춘 인형차림으로
종인들 앞에 천자문 낭독하니
모든 종인들 얼마나 예뻐했는지
세뱃돈 주듯 할아버지들 지갑을 열기도 했다.
이어서 총회를 개회하고
선화 선조님께 묵념하고
재령이씨 찬가를 제정한 후
처음 녹음으로 들으니 씩씩해 진다.
우렁찬 행진곡풍 찬가로
사무총장 향산이 작사하고 호섭이 작곡하고 노래 불렀다.
회장인사 언제나 쉽게 일러주신다.
이제 계은공 효자정려 옮기고
시조 재령군 할아버지 숭모비 세우고
종중 공헌 현정, 기환 두 어른님 비 제대로 세우고
울 밖에 관리사 지어 완성하고
헌성비 세워 헌금자 이름 남기겠다고 했다.
이제 운영기금이 부족하니
함께 헌성금 보태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재령군숭모비는 균태 종인이 전액 헌정한다고
본인 앞세워 공포하고 박수로 칭송했다.
그외 종인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렸고
올해도 개최할 거란다.
다음은 사무총장 그간 주요 사례 소개하고
문호 고문님 재양서당내
TV 냉장고 등 600백만원 전자기기 제공에 박수쳤다.
병옥 감사보고는 재정원을 확보해야겠다고 하고
특히 제지역종친회의 자진납부를 최고했다.
예결산 내용 별일 없이 통과되고
종인이 개별 내는 돈 없이
운영경비, 회장단 출장비 모두 자담하고 있으니
회장의 역량에 감사해서 암소리도 못한다.
기타 협의할 일 역시 묵묵부답 일사천리다.
함께 일해 준 모든 역원께 감사할 따름이다.
이어서 점심식사 술잔 부딪히며 건강 번영 빌었다.
몸이 아파서 대구로 이사간 청헌 준희씨
회복되어 할배 제사에서 처음 만나니 고맙고 미안하다.
그리고 또 만나자고 기원했다.
모두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모두 자동차들과 함께 빠져 나오며
창원종친회 임원들 고맙게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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